LG전자가 만들어 나가는 스마트홈 생태계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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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만들어 나가는 스마트홈 생태계

작성일2019-05-22

LG전자가 만들어 나가는 스마트홈 생태계

스마트폰이 그랬듯 스마트홈도 빠르게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의 시대를 넘어 ‘IoE(Internet of Everything) 만물인터넷’의 시대라고 합니다. 최신 가전제품 중 인터넷 연결 기능이 없는 제품을 찾기 어렵고, 집안에 인공지능 스피커가 있는 풍경이 낯설지 않습니다.

영화 속 먼 미래에서나 가능할 줄 알았던 삶이 현실이 된 기반에는 최근 몇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 ‘인공지능’ 기술이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홈사업담당 컨텐츠/서비스팀 박영기 팀장, LG전자 스마트홈사업개발실 김형진 실장을 만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LG전자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인공지능’ – LG전자 스마트홈사업담당 컨텐츠/서비스팀 박영기 팀장

LG전자 스마트홈사업담당 컨텐츠/서비스팀 박영기 팀장

Q. LG전자가 만들어가고 있는 스마트홈 생태계에서 IoT,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처음에 IoT는 사실 고객가치가 낮아 시장에서 묻혔던 토픽입니다. 초기 고객들의 반응은 ‘굳이 그런 게 필요해?’ 정도였죠. 직접 작동시켜도 되고 리모컨도 있는데 굳이 앱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조작해야 한다는 게 불편했던 겁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스피커가 개발되면서 다시 화두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조작해야 했던 불편한 IoT가 음성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만나 제 역할을 하게 된 거죠.

LG전자는 스마트홈에 있어 인공지능과 IoT를 별개의 개념이 아닌 것으로 보며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제 역할을 하려면 IoT로 모든 기기가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반대로 인공지능이 없다면 IoT의 의미도 퇴색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의 움직임에 맞춰 에어컨 풍향이 달라지고 동시에 TV 각도도 자동으로 조절된다면 편리하겠죠? 그러려면 집안 모든 기기의 센서들이 고객의 동선에 대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아야 하고 이를 총체적으로 분석해서 스스로 실행할 인공지능이 필요하죠.

Q. LG전자가 아마존, 구글, 네이버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제 초연결시대라고 하죠. 사람, 사물, 공간이 모두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이 정보를 활용해 편리하게 만드는 게 인공지능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연결성이 아주 중요한데 고객이 어디에 있든 연결되는 접점을 브랜드 하나로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큰 인공지능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도 고객들의 모든 욕구를 혼자서 충족시킬 수는 없죠.

LG전자는 그런 측면에서 구글이나 아마존이 커버하는 지역이 넓기 때문에 이들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각 지역별로 주요한 인공지능 플랫폼 업체들과도 연동을 하고 있고요. 국내에서는 이용률이 높은 네이버 클로바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을 고집해서 고객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가 인공지능을 통해 추구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고객가치입니다.

 박영기 팀장이 LG의 인공지능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 미래의 스마트홈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것들이 가능해질까요? 또한 가전을 넘어 어떤 제품들에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이종 산업 간의 연결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와 집이 연결되어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집안의 모든 것들이 효율적으로 준비 된다든지 가전과 가구들이 연결되어 영화를 보려고 할 때 가구들이 홈시네마에 최적화되어 시청하기 좋게 재배치 된다든지, 이런 연결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그리드*’도 인공지능의 도약과 함께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 전력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정확히 데이터화해서 고객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력 사용 플랜을 짤 수도 있죠. 가정 내 모든 제품들이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수도 있고요. 전력 사용량이 피크일 때 전력 사용을 줄이고 여유가 있을 때는 비축했던 전력을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력사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설비를 확충하지 않아도 되죠.

*스마트 그리드 :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전력망

 

Q. 현재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콘텐츠의 세계적 트렌드는 어떤가요? 어떤 분야가 경쟁이 치열한지, LG는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바일 기기 점유율을 두고 큰 쟁탈전이 있었죠? 우리가 늘 지니고 다니는 모바일 기기가 IoT와 인공지능에서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치열한 쟁탈전에는 이미 이런 측면들이 있었던 거죠. 이제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홈 내 인공지능, IoT 허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음성 명령에 따라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을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는 비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음성 비서 수준을 구현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죠.

스마트홈의 영역에서 본다면 귀찮고 불편했던 일들을 지시하기 전에 먼저 찾아내서 해소시켜주는 것이죠. 세탁기로 예를 들자면 내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알아서 세탁모드를 세팅해주는 거죠. 아마존의 경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생필품을 스스로 주문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LG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에 고민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고객가치를 위해서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것입니다.

Q. 스마트홈 구축에 있어서 LG만의 강점과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LG전자는 그동안 본연의 기능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많은 가정에서 LG전자의 제품을 선택해주셨습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 초기부터 가전제품에 100% 와이파이 기능 탑재를 선언했고 상당히 많은 가전제품들을 이미 연결시켰죠. 스마트홈은 하나의 제품이 아닌 모든 제품들의 기능이 서로 연결되어 발휘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 면에서 LG전자의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계신 고객이라면 이미 가정에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기반을 갖고 있으신 거죠.

앞으로는 실질적인 가치를 주기 위해 주택 단위로 토탈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제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LG의 다양한 계열사들과 협업하며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 제품, 공간을 잇는 Key’ – LG전자 스마트홈사업개발실 김형진 실장

LG전자 스마트홈사업개발실 김형진 실장

Q. 현재 LG전자가 만들어가고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의 지향점은 무엇일까요?

스마트 기기의 아이러니한 점은 편한 게 너무 많아서 불편해진다는 점입니다. 일일이 모든 기능들을 파악해서 사용하기가 어렵죠. 저희의 목표는 이런 불편함을 스마트홈을 통해 해소하는 것입니다. 모든 기기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스스로 판단을 내려 최적화된 행동을 취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집안 공기가 안 좋으면 공기청정기가 작동되고 바깥 공기가 좋은 날이라면 창문을 자동으로 열어 환기도 시킵니다. 그 동안 청소기는 자동으로 청소를 하죠. 이를 위해선 다양한 제품, 서비스를 연결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제 LG의 모든 가전제품들은 기본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Q. 미래의 스마트홈에는 어떤 것들이 가능해지며 그 분야에서 LG만의 강점과 차별점이 있을까요?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보면 제조사, 브랜드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고객의 편리’가 LG전자에게는 1순위이기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 ‘브랜드를 넘어서는 연결’도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제 진정한 ‘스마트홈’, 이른바 ‘스스로 생각하는 집’을 위해 건설사, 제조사, 통신사, IT기업이 ‘합종경쟁’하게 될 겁니다. 이미 그런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고요.

그런 경쟁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LG는 전자, 통신 등 다양한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분명한 고객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기와 기기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사람, 제품, 공간’을 초연결하는 키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LG는 이제 스마트홈 연구에서 이렇게 ‘사람’과 ‘제품’이 있는 ‘공간’을 늘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홈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형진 실장

Q. ‘1인 가구’, ‘혼밥’ 같은 최근 라이프 트렌드도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고려되나요?

스마트홈을 구축하려는 이유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생활습관, 패턴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 아닐까요? 그래서 여러가지 트렌드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인공지능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죠. 최근 반조리 음식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커졌는데, 이런 반조리 음식의 종류를 인지하고 자동으로 세팅하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같은 것들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업에게 ‘홈’은 이제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LG전자도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LG 뉴럴엔진’의 독자개발에 성공했으며, 가정용 인공지능 로봇 ‘클로이’도 본격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LG전자의 방향성은 늘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고객의 삶을 바꾸는 LG전자만의 스마트홈 생태계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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