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춤바람! LG 살사 동호회 ‘무풍(舞風)’을 만나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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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춤바람! LG 살사 동호회 ‘무풍(舞風)’을 만나다

작성일2012-09-18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우효림입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나, 혹은 SBS “여인의 향기” 같은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라틴댄스에 집중됐었는데요, 혹시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저 또한, 무척 인상 깊게 봤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무료하기만 한 삶의 틀에서 벗어나 한번쯤 열정적인 춤의 세계로 빠져보고 싶지는 않으셨는지요.

오늘은 LG의 살사 동호회, ‘무풍’을 소개할까 합니다. 살사는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살사 동호회 분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즐길 수 있는 살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LG그룹의 살사 동호회 - 무풍

‘무풍’은 2003년 5월, LG CNS에서 인포멀로 시작한 이래, 현재는 LG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큰 규모의 동호회로 성장하였는데요. 정확한 인원을 세지 못할 정도로 초반에 비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무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현 운영진인 LG CNS 민경설 사원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무풍! 어떤 동호회인가요?

 

A

안녕하세요. 현 무풍 운영진인 민경설입니다. 무풍은 살사 동호회입니다.
그렇지만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아카데미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네트워크 형성이 주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업이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동호회죠. 사람과 사람의 만남, 그리고 함께하는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살사 모임입니다.

Q 아 그렇군요~ 그런데 '무풍'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인가요?

 

A

무풍은 춤 ’무(舞)’자에 바람 풍(風)’자입니다. 한마디로 춤바람이죠!

Q 춤바람 동호회군요. 처음에 LG CNS에서 인포멀로 시작했는데, 현재는 LG그룹 동호회로 성장했다는데.

 

A

네. 지금은 LG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살사 동호회입니다. LG 직원뿐만 아니라 간단한 신원확인을 통해 직원들의 지인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겠어요. 그런 만큼, 재미있는 닉네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A

저의 닉네임은 ‘안드로’에요.^^ 안드로이드에서 따온 이름이기는 한데, 입에 잘 붙어서 만족합니다. ‘붉은주작’과 같이 멋있는 이름도 있구요, ‘까를로스’, ‘실비아’ 등이 생각나네요.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썬’,‘쑥’과 같은 닉네임도 있답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닉네임을 지을 수 있어요.

Q 그렇군요. 실명이 아닌 닉네임으로 활동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무풍은 수요일과 토요일 활동이 주로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수업진행은 대체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수요일은 초급 클래스가 열립니다. 강사분은 무풍 동아리 내에서 고수라고 할 수 있는 분들께서 강의해주시죠. 토요일의 공연반이나 고급반 같은 경우는 프로강사님들을 초청하기도 합니다. 다른 동호회나 아카데미 등이 연계되어 있어, 그쪽에서 강사님들을 모셔오기도 하죠.

춤 수업중인 무풍 동아리

Q 무풍 사진을 봤습니다. 재미있는 사진이 많던데... 이렇게 성대한 파티가 열리다니 정말 멋진데요?

 

A

네. 분기별로 수업을 하고, 같이 강습 들었던 분들과 파티를 개최합니다. 이런 것들은 운영진이 준비를 하죠. 봄이나 가을에는 조금 가볍게 열리지만, 여름과 겨울에는 조금 더 성대하게 준비되는 편입니다. 케이터링 서비스도 포함하고, 프로분들의 축하공연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무대 위에서 프리댄스 타임이 있구요. 그때는 정말 모두들 신이 나서 하나가 됩니다. 여러 클래스 별로 120명 이상 모여 즐기는 파티인 만큼 무풍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Q 와. 이렇게 큰 파티를 분기마다 연다면, 운영진 분들의 노고가 대단하겠는데요.

 

A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두 ‘알아서’ 즐겨 주시는 자리인 만큼 그렇게 노고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 또한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살사 수업이나, 파티 외에 다른 활동들도 하나요?

 

A

토요일마다 ‘번개모임’이 있습니다. 인터뷰하고 있는 현재도 이 근방에서 모여 식사를 하고 계시다네요. 1년에 4번 정도의 MT가 있고, 경복궁 답사와 같은 문화활동도 함께 많이 하는 편입니다. 벚꽃구경, 제부도 여행, 등산 등도 함께 하고 있죠.

Q 경설씨가 무풍에 가입한 계기는 뭘까요?

 

A

저는 무풍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완전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기분’으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사회에서는 ‘민경설’의 역할과 그의 책임으로 살아가지만 또 업무 후 모임에서의 저는 ‘안드로’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중생활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분들도 무료한 삶을 벗어나서 매사가 흥미롭고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 무엇인가를 찾으려는 등의 이유로 무풍에 가입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춤을 추다 보면, 남녀간의 스킨십도 잦고 활동도 많이 하게 되면 그만큼 친해지기 쉬울 것 같은데...혹시 무풍에 커플은 없나요?

 

A

많죠~. 숨겨진 경우도 있지만, 커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친해지기 쉬운 활동을 다양하게 하기 때문에 남녀가 커플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Q 그렇군요! 커플 되고 싶어서라도 무풍에 가입해야겠는걸요?^^ 다른 재미난 에피소드들은 없을까요?

 

A

무풍에서 활동하면서 생겨나는 소소한 재미조차도 모두 에피소드들이죠. MT를 가게 되면 저희들은 자주 춤을 춥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동호회 분들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한바탕 춤을 추고 웃고 나면 그것이 모두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Q 경설씨는 춤과 음악... 이런 것들이 스트레스 해소나 정신건강에 어떤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A

모두들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라 쪼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과 책임이 많지만 춤과 음악이 좋아서 함께하는 것이죠. 쳇바퀴 굴러가듯 계속 회사에 출근했다가 집에 오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업무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될 때에도, 무풍에서의 활동을 통해 많이 해소되었죠. 그래서 무풍에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활동에 너무 푹 빠지는 것도 곤란하다고 생각해요. 회사나 다른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따로 가이드 드리고 있는 편이구요. 따라서 ‘다양한 활동’에 대한 부담은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일과 살사 동호회에 참여하는 이러한 여가생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각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Q 회사 내 같은 팀원 분들은 경설씨가 살사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A

물론이죠. 회사 내에서도 많이 응원해주시는 걸요. 오히려 잘하라고 힘을 북돋아주십니다. 공연 영상을 보여달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고요.

Q 운영진으로서 더 노력해야 하겠다는 점들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저는 열심히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회원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매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파티 개최나 정기모임 등에서 신경을 조금 더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족단위 같은 소규모의 동호회였는데, 현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가끔 운영진들도 컨트롤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성장 과도기에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활동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Q 무풍은 살사만 추는 건가요?

 

A

아니오. 라틴댄스 중‘바차타’, ‘차차’ 등도 조금씩 하고 있고, 방송댄스도 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남스타일”도 연습 중인걸요!

Q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정말 참여하고 싶은 멋진 동호회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은 몸치도 도전이 가능할까요?

 

A

부담 없이 즐겨주세요. 몸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보니, 배우는 속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들 다른 사람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단지 즐기는 것이죠. 그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행복하게 춤을 출 수 있다면 그만입니다. 몸치, 박치라도 지레 겁먹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정석은 없습니다.

Q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무풍에 대한 궁금한 점 많이 들어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한달 후 가을 파티가 열려요. 파티 후에는 4분기 초급모집을 하고 있는데 남성회원들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에요.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의 지원도 있고, 자체적으로 강습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LG그룹의 살사 동호회 - 무풍 단체사진

지금까지 무풍 운영진인, LG CNS 민경설 사원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일과 취미 사이 행복한 밸런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무풍 사람들. 그들의 미소에서, 살사 동작 하나하나에서 삶을 살아가는 활력과 즐거움이 묻어나는 듯 했습니다. 무엇보다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던 무풍과의 만남, 날이 갈수록 더 신나고 즐겁게 발전해가고 있는 이 멋진 ‘춤바람’ 동호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LG

우효림 프로필

현재 LG CNS에서 고객사인 LG U+의 시스템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