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는 1달에 2번 공연이 열린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드는 미니콘서트를 소개합니다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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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는 1달에 2번 공연이 열린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드는 미니콘서트를 소개합니다

작성일2015-08-18 오전 9:13

안녕하세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좋아하는 LG블로거 나유진입니다.

LG유플러스 용산 신사옥 로비에는 그랜드피아노 한 대가 놓여 있습니다. 지난 4월, 이곳으로 본사가 이전하면서 넓어진 로비를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까 고민하던 중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놓여진 피아노 한 대로 ‘THE MINI CONCERT’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미니콘서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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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두 번, 격주 수요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


이미지 3LG유플러스 미니콘서트는 사내 직원들의 참여로 1층 로비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콘서트입니다.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점심시간(12시10분~40분) 30분 동안 클래식, 악기 연주, 노래, 밴드 등 장르에 상관없는 음악 공연으로 LG유플러스 직원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선물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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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사옥 로비에 있는 피아노.업무시간 외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로비에 있는 피아노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집중 근무시간과 업무시간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연주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학창시절 피아노 학원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나서서 연주하는 분들은 드물죠. 그리하여 인재개발팀에서 사내 게시판에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참여 댓글과 응원들, 직원들의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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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미니콘서트에 참가한 클래식 피아노 연주자 MS본부 유통전략팀 김종찬 사원

드디어 6월 화창한 점심시간, 첫 음악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첫 클래식 피아노 공연의 연주자는 LG유플러스 MS본부 유통전략팀 김종찬 사원이었죠. 운동도 잘하는 만능 영업맨으로 통하던 김종찬 사원의 깜짝 등장은 MS본부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에 굉장한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종찬 사원은 이루마의 아름다운 피아노곡 ‘Sometimes Someone’, ‘Maybe’, ‘River flows in you’를 연주했는데요. 로비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자 로비를 지나던 임직원 분들이 어느새 하나둘 피아노 주변에 둘러앉아 연주를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철 CEO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김종찬 사원

이상철 CEO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김종찬 사원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종찬 사원은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할 파트너를 찾았는데요. 과연 누가 손을 들었을까요? 바로 앞에 앉아계시던 이상철 CEO였습니다. CEO와 사원이 나란히 피아노 앞에 앉아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한 에피소드와, 그 광경을 즐겁게 지켜본 임직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미니콘서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 소식은 다음날 신문기사 1면까지 장식했답니다. 그렇다면 미니콘서트가 LG유플러스에 가져온 변화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변화 1.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펼치며,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두 번째로 열린 미니콘서트에는 더 많은 사내 임직원들이 그 동안 숨겨왔던 실력과 재능을 뽐냈는데요. 바이올린과 첼로, 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미니 챔버 오케스트라’가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의 주제곡과 ‘오즈의 마법사’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 것입니다.

2회 미니콘서트 Music with Film

누구에게나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구성된 2회 미니콘서트 ‘Music with Film’

한 달 전부터 인재개발팀을 통해 모인 이들은 일주일에 2~3번 강당과 옥상에서 남몰래 연습해 굉장한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연주 연습만 하기에도 벅찬 시간이었지만 미키마우스 머리띠까지 준비하는 등 남다른 단결력을 보였습니다. 역시나, 준비한 만큼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소속된 팀의 팀원들이 앙증맞은 플래카드를 만들어 응원도 하고,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스크린을 보며 다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연주하는 사람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미니콘서트를 보며 공연을 즐기는 임직원들

점심을 먹고 미니콘서트를 보며 공연을 즐기는 임직원들

‘저 분이 저렇게 피아노를 잘 치셨다니!’
‘우리 회사에 저렇게 음악 잘 하시는 분들이 많았구나.’

미니콘서트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인 동시에 평소엔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직이 커지고, 용산 사옥으로 이사도 하면서 업무가 더욱 바빠져 다른 팀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서로 인사는커녕 얼굴을 알기도 어려웠었지만, 자연스럽게 음악을 들으며 무대에 서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얼굴에서 비치는 웃음 속에 덩달아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누구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분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를 열창한 디자인팀 명고운 대리였습니다. 평소 사내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인 명고운 대리는 인어공주의 OST ‘Part of your world’와 ‘Let it go’를 불렀는데요. 여러 회사 동료들 앞에서 전혀 떨지도 않고 완벽하게 노래를 불러 속이 뻥 뚫렸고 직원들은 물론 사옥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까지 로비로 나와서 노래를 들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를 열창한 디자인팀 명고운 대리 공연 모습

명고운 대리의 미니콘서트 참여 후기!

9Q. 미니콘서트 참여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다른 층에 가거나 카페, 문서수발실을 가도 “노래 잘 들었습니다~” 하고 먼저 알아보시고 인사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UX개발센터에서도 엘사로 재미있는 포스터도 만들어 주시고, 여러 사람들한테 문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저희 팀장님과 미니콘서트 담당자님도 대박이라면서 뿌듯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미니콘서트가 저의 회사 생활에 즐거움뿐 아니라 업무에도 긍정적인 윤활유가 되어준 것 같아 참 감사하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였습니다. 좀 더 회사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변화 2. 음악이 있는 점심시간으로 업무 효율도 UP!

어느새 직원들은 격주 수요일, 미니콘서트 하는 날을 기다립니다. 점심만 먹기에도 짧다면 짧은 1시간 남짓이지만, 로비는 직원들이 음악을 듣고 커피도 마시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힐링 공간이 되었습니다.
외부의 전문 공연기획사도 일년에 공연장에 올리는 공연이 몇 차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임직원들만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콘서트를 여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LG유플러스의 미니콘서트는 점차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3회 미니콘서트 어쿠스틱 사운드 ‘조마조마 밴드’ 백은숙 대리, 이상협 과장, 김철환 대리

3회 미니콘서트 어쿠스틱 사운드 ‘조마조마 밴드’ 백은숙 대리, 이상협 과장, 김철환 대리

특히 세 번째 공연이 있던 8월은 시원한 어쿠스틱 밴드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실력파 감성보컬 김용완 대리님과 사내에서 유명한 ‘조마조마 밴드’는 자주 이런 무대에 서보신 것 마냥 전혀 조마조마(?) 하지 않게 카혼과 기타, 베이스까지 등장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셨는데요. 저도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즐거운 밴드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사이 스트레스도 없애고 오후 업무 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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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밴드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LG유플러스 직원들

변화 3. Bottom-up ! 우리가 만드는 무궁무진한 기회!

 미니콘서트에 참가한 채용팀 선동협 사원.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Summer’를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니콘서트는 외부 사람들을 초빙해서 진행하는 초청 행사나 형식적인 공연이 아닌, 기획부터 공연까지 100% 임직원의 힘으로 진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때론 공연자로, 때론 관객으로 참여하는 ‘소통의 장(場)’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외부 요인과 경기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니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좀 더 활기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콘서트로 인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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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의 재능을 공유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미니콘서트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특기나 재능을 공유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동료들의 기운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미니콘서트가 계속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미니콘서트에 참가한 직원들이 말하는 ‘미니콘서트’를 돌아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수요일 점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근처를 지나신다면 미니콘서트에 꼭 한번 놀러오세요~!!

미니콘서트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Q. 김종찬 사원에게 “미니콘서트”란? → 잊었던 취미를 다시 찾는 기회

Q. 명고운 대리에게 “미니콘서트”란? → 어렸을 때 엄마가 건강에 좋다며 억지로 먹였는데 먹어보니 엄청 맛있는 영양 가득한 에너지 바

Q. 김향기 과장에게 “미니콘서트”란?→ 또 하나의 즐거운 엔돌핀

Q. 나유진 과장에게 “미니콘서트”란? → 은근 기다려지는 수요일

나유진 프로필

LG유플러스 PS(Personal Solution)본부에서 B2C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꿈을 디자인하는 Passion Designer로서, 소소한 일상의 작은 행복과 활력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