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기업문화와 혁신을 위한 LG의 노력, 사외벤처를 만들다!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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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기업문화와 혁신을 위한 LG의 노력, 사외벤처를 만들다!

작성일2016-06-10 오후 3:30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데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오늘날처럼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업은 창의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조직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리고 의사결정 체계가 짜임새 있을수록 한편으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거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키우는 이유

그래서 요즘엔 기업 내에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의 제도와 고정관념을 벗어나 하나의 혁신을 이루려는 도전인 셈이죠.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조직 내에서 추진하기 힘든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구성원의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가정신을 갖추게 된 구성원은 조직에 혁신 에너지를 공급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말 그대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보고서3-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고서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LG경제연구원 Weekly 포커스

거대 기업 안에 스타트업을 키우려면 2016. 5. 4 강진구 연구위원

최근 발간된 LG경제연구원 보고서 <거대 기업 안에 스타트업을 키우려면>에 따르면 “스타트업은 절박함을 가지고 매달려야 성공한다는 통념을 깨고 ‘대기업 안의 스타트업’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보고서 내에는 ‘란제이 굴라티(Ranjay Gulati)’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가 제시한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 조건‘이 인용되었습니다. 굴라티 교수는 스타트업이 1차 성공 이상으로 크기 위해서는 ① 전문적인 역할 규정새로운 관리체계체계적인 기획과 예측창의적인 기업문화 유지 등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은 대기업이 이미 갖추고 있는 요소입니다. 대기업 내 스타트업은 직원 월급이나 복리후생에 대한 걱정, 초기 자본투자나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직원 아이디어, 제대로 키운다” 사외벤처 육성 나선 LG

이런 관점에서 LG의 행보도 주목할 만합니다. LG전자는 지난 5월, 그동안 CTO(Chief Technology Officer)부문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2개를 사외벤처로 분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각각 ‘디지털 갤러리‘ 프로젝트와 ‘분자영상진단 기기‘ 프로젝트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임직원들이 ‘에이캔버스(Acanvas)’와 ‘인핏앤컴퍼니(Infit&Company Inc.)’라는 회사를 설립해 각각 담당하게 됩니다. LG전자는 이들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특허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럼 어떤 아이디어들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에이캔버스 社의 디지털 갤러리는 수백만 점의 그림을 보유한 콘텐츠 플랫폼과 연계전용 디지털 액자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입니다. 기존 액자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충전 후 스스로 선을 감추는 기능을 적용했고, 인테리어에 따라 프레임을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액자 뒤에서 동그란 추(충전 패드)가 줄을 타고 내려와 스스로 충전하고, 충전이 끝나면 다시 올라가 액자 뒤에 숨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액자 뒤에서 동그란 추(충전 패드)가 줄을 타고 내려와 스스로 충전하고, 충전이 끝나면 다시 올라가 액자 뒤에 숨습니다. (이미지 출처: 킥스타터)

에이캔버스 社는 미국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공개 모금(바로가기)을 진행해 10만 달러 모금을 조기 달성했는데요. 앞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구매력이 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띄울 수도 있습니다.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띄울 수도 있습니다.

집 밖에서도 실내의 에이캔버스에 사진을 보내거나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킥스타터)

인핏앤컴퍼니 社는  ‘분자영상진단 기기’ 사업화를 준비 중입니다. ‘분자영상진단 기기’는 방사선을 사용하는 대신 근적외선으로 조직 내 염증 정보를 영상화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근적외선 토모그라피 기술을 통해 환자들은 더 빠르고, 정확하고, 경제적으로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핏앤컴퍼니는 이미 투자 유치를 거의 끝낸 상태입니다.

LG전자는 두 사외벤처로 이동하는 직원들이 3년 내에 언제든 회사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는데요. 이는 임직원들의 도전을 장려하고, 도전 경험을 통해 얻은 혁신 DNA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임직원 스스로 주인 되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사외벤처 지원 뿐 아니라 LG는 임직원 스스로 혁신을 이끄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임직원 아이디어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혁신의 발판이 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시작된 ‘LG 오픈톡스(LG Open Talks)‘는 그룹 임직원들의 시장선도 경험과 노하우를 15분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사내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시각을 넓히고 통찰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인데요. 현재까지 다양한 계열사의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 30명 이상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임직원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성공 경험이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LG 오픈톡스’

임직원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성공 경험이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LG 오픈톡스’

LG전자도 2011년부터 직원들이 5분간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들려주는 ‘이그나이트LG‘를 열고 있습니다. 최근엔 CTO 부문 소속 연구원들의 기술,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에 개발 기간과 개발비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발전소‘도 운영 중입니다.

아이디어를 낸 원안자가 직접 시제품을 만들고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자금을 지원하는 LG전자 ‘아이디어 발전소’

이 밖에도 LG는 그룹 임직원 포털 ‘LG-LIFE’를 통해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시제품 개발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해보는 도전 프로그램인 ‘퓨처 챌린저(Future Challenger)‘,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공간인 ‘커넥팅 닷츠(Connecting Dots)’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LG-LIFE에는 1만 8,000건이 넘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모였으며, ‘퓨처 챌린저’ 프로그램에서 실제 제품으로 탄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LG의 ‘퓨처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제품, 매직 미러(Magic Mirror)

[카드뉴스] LG유플러스와 가구전문업체 한샘이 함께한 LTE 매직미러

반짝이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LG의 든든한 지원으로 탄생하게 될 멋진 결과물이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세상을 바꿀 혁신을 위한 LG의 변화와 노력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LG그룹 Blog 운영진 프로필

LG그룹 블로그는 LG의 혁신 기술, 디자인, 사회공헌활동(CSR) 등 LG의 주요 소식을 포함, LG임직원들의 이야기, 채용 정보, 생활 속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여러분께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과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