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 위크] LG가 밀라노에 등장한 이유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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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디자인 위크] LG가 밀라노에 등장한 이유

작성일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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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밀라노(Milano)는 면적이 서울의 1/3도 채 되지 않고 인구는 130만 명에 불과하지만, 전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중심지이자, 예술과 디자인의 본고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가 열립니다. 이 기간 전세계에서 밀라노를 찾는 디자이너와 트렌드세터, 관람객들을 합치면 약 40만 여명에 달합니다.

그리고 올해 4월 4일부터 시작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 LG가 이곳에서 디자인 철학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선보였습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란?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1961년 가구 박람회인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가구 박람회뿐 아니라 도시 전체에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축제로 확대되었습니다.

‘살로네 델 모빌레’ 외에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장외 전시를 ‘푸오리 살로네(Fuori Salone)’라 하는데, 토르토나·브레라·람브라테 등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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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토르토나(Tortona) 지역은 패션 브랜드 쇼룸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창작 공간이 위치해 밀라노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과거 슬럼 지역이었으나 예술가들이 이주하면서 예술 지역으로 변모했고, 덕분에 토르토나는 ‘예술’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LG는 올해 이곳 토르토나에서, 세계적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와 협업해 대형 올레드 설치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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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TOKUJIN YOSHIOKA x LG : S.F_Senses of the Future

LG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이유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에서, 그리고 그 중심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LG가 가진 디자인 철학과 혁신 의지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전시가 이뤄진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U)’는 많은 디자이너들과 글로벌 기업이 거쳐간 밀라노의 대표적 종합전시장입니다.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올해는 어떤 전시가 기다리고 있을까?”와 같은 기대감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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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상징성을 지닌 밀라노, 토르토나 지역, 그리고 ‘슈퍼스튜디오 피우’. 이곳에서의 전시를 통해 LG가 전달하고 싶은 디자인 철학은 무엇일까요?

LG의 디자인은 ‘인간을 향한 배려와 교감’에서 출발합니다. 사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는 브랜드는 많습니다만 그것을 일관성있게 구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브랜드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어야 하고, 지속적 기술 혁신이 이뤄져야 하며, 그것을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력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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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두 가지 경영 이념을 기업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인간을 향한 배려와 교감’이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습니다. 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즉 LG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에 참가한 이유는, 예술적 가치를 접목한 전시를 통해 ‘인간을 향한 배려와 교감’이라는 디자인 철학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의지를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협업작가 토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는 누구인가?

토쿠진 요시오카는 인간이 지닌 감각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표현하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입니다. ‘Maison & Objet Creator of the Year 2012’ 등 수많은 수상경력과 함께, 과거 에르메스·까르띠에·스왈로브스키·아우디 등의 브랜드들과도 협업 전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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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토쿠진 요시오카는 ‘공상과학(Science Fiction)’을 의미하는 ‘S.F’라는 단어를 이번 전시에서 ‘미래의 감각(Senses of the Futur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전시 주제로 잡았습니다. 인간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이미지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빛의 공간으로 표현함으로써 LG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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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토쿠진 요시오카는 신소재나 신기술을 연구해 작품에 활용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인간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토쿠진 요시오카가 이번 전시에서 주목한 신소재는 LG의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와 ‘올레드 조명’, 그리고 ‘하이막스’입니다.

가장 생생한 빛과 컬러를 구현해내는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로 만든 ‘미래의 감각 의자(S.F Chair)‘는 미래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작품 바닥부에는 신소재인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를 설치해 올레드의 빛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약 3만 개의 소형 올레드 조명 모듈로 만든 ‘태양의 벽(Wall of the Sun)‘은 태초에 빛을 처음 만나는 경외감을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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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올레드 사이니지를 조립해 만든 ‘미래의 감각 의자(S.F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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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바닥부의 신소재 ‘하이막스’

사진4_LG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미래의 감각전_ 거대한 태양의 벽이 밝게 빛나고 있다

자연에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올레드 조명으로 만든 ‘태양의 벽’

다음 포스팅에서는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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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2편

3편

170406_블로그_밀라노전시_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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