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소외계층을 껴안다, 디지털 정보 격차 줄이기 위한 LG의 노력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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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소외계층을 껴안다, 디지털 정보 격차 줄이기 위한 LG의 노력

작성일2018-04-12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을 갖춘 기계가 알아서 척척 일하고 말 한 마디로 집 밖에서도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세상. 많은 사람들이 기술이 주는 편리함과 여유 속에서 살게 되었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지만 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을 모두가 똑같이 갖출 순 없습니다. 누군가는 신체적인 장애 때문에, 누군가는 노화로 약해진 감각과 체력 때문에, 또 누군가는 경제력과 언어의 장벽 때문에 최신의 기술에서 소외되고 말지요.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이는 나아가 디지털 정보의 격차를 만들고, 불평등은 점차 확대됩니다.

LG는 ‘기술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소외감을 덜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LG의 노력들을 함께 살펴보시죠.

[LG전자] 장애인 위한 모바일앱 개발 경연대회 ‘코드캠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드캠프’는 AT에듀컴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대학생들과 아랍에미리트 대학생들이 함께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앱을 개발하는 경연대회입니다. 올해는 2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 있는 ‘1971 플라그섬’에서 열렸는데요.

총 10개의 앱이 경합한 올해 코드캠프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작은 시각장애인이 즐길 수 있도록 입체 음향이 적용된 모바일 게임, 청각장애인을 위해 강의를 녹음해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앱, 청각장애인이 주변의 알림과 위험요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주변의 소리를 분석해서 알려주는 앱이 차지했습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 센터, UAE의 장애인단체 SCHS 등과 함께 ‘AT에듀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엔 지금까지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 코드캠프도 이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코드캠프

‘코드캠프’를 진행하기에 앞서 LG전자는 1월부터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대학생 45명과 한국 대학생 10명을 선정해 서울대학교와 장애인기업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앱 개발을 돕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중 한국 대학생의 일부는 시각, 지체, 청각 등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을 비롯한 참여 대학생들은 장애인이 근무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컨설팅과 같은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LG전자]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 위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코드캠프’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앱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LG전자는 직접 장애 청소년들을 IT 경연의 장으로 초대하기도 합니다.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데 기반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6개국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베트남 하노이에 모여 각자의 IT 실력을 겨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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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챌린지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개인 기량뿐 아니라 다양한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한 팀을 이뤄 창의성과 기술 실력을 겨룬다는 측면에서 전 세계 최초, 최대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IT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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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은 문서작업 능력, 인터넷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고, 단체전은 국가별로 팀을 이뤄 포스터 디자인, 게임 창작 실력들을 경연합니다.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참가자들은 장애를 뛰어넘어 기술과 실력으로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더욱 다지게 되지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태 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진학과 취업을 향한 꿈을 키우는 IT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LG CNS] 코딩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다, ‘코딩 지니어스’

코딩교육은 주입식 교육 대신 창의력,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해외에선 그 중요성이 일찌감치 강조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올해부터 코딩교육이 중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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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에서는 지난해부터 사각지대 없는 코딩교육을 목표로 ‘코딩 지니어스’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딩 전문가인 LG CNS 임직원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직접 중학교를 찾아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인데요.

교육 내용은 코딩 로봇 실습이나 스마트폰 앱 만들기처럼 코딩의 작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과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을 연달아 수상하기도 했지요.

서대문구 동명여중 코딩 지니어스 실습 장면

서대문구 동명여중 코딩 지니어스 실습 장면

LG CNS는 코딩교육 중학교 교과 과정 편입을 계기로 올해부터 코딩 지니어스를 확대 시행합니다. 교육 진행 횟수를 20회에서 30회로 늘리고, 대상 인원도 2700명에서 3500명으로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서울 시내 중학교뿐만 아니라 농어촌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LG CNS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코딩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 내 동아리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아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위한 ‘IT발전소’

LG디스플레이는 11년째 소외계층 아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T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IT발전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IT발전소란 보육원 같은 아동복지시설에 첨단 PC와 친환경 인테리어를 포함한 최신 IT 시설을 마련해 주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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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학습환경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한 LG디스플레이의 ‘IT발전소’ (사진 출처: 애신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

시설만 만들어 주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시설이 조성된 이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IT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결연 시설에 IT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해 외부 강사 초빙 등을 돕기도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정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IT 기기를 활용해 과제를 하거나, 시청각 학습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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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운영되고 있는 IT발전소는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45곳과 해외 4곳 등 총 48개 시설. LG디스플레이는 나아가 기기가 노후된 기존 IT발전소를 보강하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겠지요?

[LG상남도서관]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 읽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눈이 보이지 않아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LG상남도서관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서비스 기반을 갖춘 과학기술 분야 전문 도서관으로,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과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음성으로 제작된 도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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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LG상남도서관 홈페이지)

이곳의 음성도서들은 디지털 토킹북 세계 표준인 데이지(DAISY)를 준수하여 제작되었으며, 시각장애인들은 도서의 페이지, 장, 절 등을 검색하거나 책갈피를 삽입하고, 읽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문, 교양, 과학 등 1만여 권의 도서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도 읽을 수 있고, ‘나의 도서관’ 메뉴를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

또 한 가지, 책 읽어주는 도서관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됩니다. 통신망 연결을 통한 서비스 접속과 도서 다운로드 모두 무료로 제공되므로 데이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보네이션(Voice + Donation)’을 통해 책 읽는 도서관의 음성도서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혹은 장비가 없거나 고장나서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하지 못했을 때,  잠시라도 답답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낀 적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이라면, 나아가 정보 격차로 인한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면 그 답답함과 불편함은 더욱 크게 다가오겠지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 주변에 그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은 없는지, 모두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 혜택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기술 소외계층을 껴안는 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더 나은 내일과 옳은 미래를 만드는 일.

LG는 앞으로도 기술 소외로 인한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여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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