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 맨몸으로 대형 교통사고 막은 손호진 씨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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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맨몸으로 대형 교통사고 막은 손호진 씨

작성일2018-06-08

사고 후 그대로 전진하는 자동차,
그 순간 그에게 든 생각은 단 하나였습니다.

달리는 차를 맨몸으로...

지난 6월 2일 오전 9시경 충청남도 보령시 동대사거리

출근중이던 손호진(35)씨가 우회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뒤쪽에서 직진하던 승합차가 측면에서 오던 승용차에 옆면을 들이받치고 도로 위를 한 바퀴 굴렀습니다.

승합차는 옆으로 쓰러지는가 싶더니 다시 균형을 잡고 그대로 계속 전진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손호진(35) 씨는 한치 망설임도 없이 차에서 내려 곧장 승합차를 향해 달렸습니다.

손 씨의 눈에 들어온 운전자의 상태는 이미 사고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조수석으로 밀려나있는 상황

그 순간 손 씨의 머리 속에 든 생각 '차를 멈춰야만 한다'

300여 미터를 전력 질주하면서 조수석과 운전석을 오가며 차량 진입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지나 긴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지점

손 씨는 깨진 조수석 창문으로 간신히 상체를 밀어 넣고, 자동차 열쇠를 뽑으려고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손 씨가 기어를 주차(P)로 바꾸고 의식이 돌아온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서 승합차는 간신히 멈춰섰습니다.

내리막길이 시작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했고, 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 손호진(35)씨

LG복지재단은 자칫 본인도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자 차도에 맨몸으로 뛰어든 손호진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LG 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 고 구본무 LG 회장

LG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의인을 기억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2일 충남 보령시에서 맨몸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세워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한 손호진(35) 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습니다.

손호진 씨는 이날 오전 9시경 보령시 동대사거리에서 승합차가 승용차와 충돌해 한 바퀴를 구른 뒤에도 계속해서 주행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손 씨는 망설임 없이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고, 의식을 잃고 조수석에 쓰러져 있던 운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운전자를 깨우기 위해 승합차 앞뒤를 오가며 소리쳤지만 반응이 없었고, 결국 조수석 창문으로 뛰어올라 기어를 바꿔 차량을 극적으로 멈춰 세웠습니다.

멈춰선 차량 앞쪽에는 교차로와 내리막 구간이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손 씨가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던 사고 차량 운전자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는 “주변에 도울 사람이 없었고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부상 위험을 무릅쓰고 맨몸으로 달리는 차량을 멈춰 세운 손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7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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