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 브레이크 풀린 차량 온몸으로 막아 초등학생 구한 황창연 씨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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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브레이크 풀린 차량 온몸으로 막아 초등학생 구한 황창연 씨

작성일2018-06-19

척추뼈 3개와 갈비뼈 3개가 부러졌어도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한 남자.

전치 12주와 맞바꾼...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 한 아파트 단지

입구 경사로에 주차돼있던 SUV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절박한 외침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타고 있어요!!"

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여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운전석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공무원 황창연(50) 씨는 소리를 듣고 지체 없이 차량을 향해 달렸습니다.

차문을 잡고 한쪽 발로 버티며 차량을 세워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상태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왕복 2차선 도로에 진입하게 되는 급박한 상황

황씨는 필사적으로 몸을 반쯤 안쪽으로 집어넣고 기어를 중립에서 주차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당기는 순간 차량은 극적으로 멈춰섰습니다.

불과 몇 미터 앞, 차도에 진입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 씨는 바닥으로 튕겨져 나가 척추뼈 3개와 갈비뼈 3개가 골절되는 등 전치 12주의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황 씨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아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이 타고 있어 세워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사해 다행입니다." - 황창연(50) 씨

LG복지재단은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황창연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LG 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 고 구본무 LG 회장

LG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의인을 기억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브레이크가 풀린 채 비탈길을 돌진하듯 내려가던 차량을 온몸으로 멈춰 세운 황창연(50) 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습니다.

진도군청 공무원인 황창연 씨는 이날 오후 6 30분쯤 퇴근을 하던 중 한 아파트 단지 입구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차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여러 명이 타고 있었지만운전자는 기어와 제동장치를 허술하게 해놓은 사실을 모른 채 아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황 씨는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차 문을 잡고 한쪽 발로 버티며 차량을 세워보려 하였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에 몸을 반쯤 차 안쪽으로 집어넣은 황 씨는 기어를 바꾸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당겨 극적으로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차량이 계속 진행했다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왕복 2차선 도로로 진입하게 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황 씨는 차량에 매달려 멈추는 과정에서 바닥으로 튕겨 나가 척추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12주의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황 씨는 아이들이 타고 있어 세워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사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LG복지재단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황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7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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