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 한강에 빠진 시민 구한 김용우 해군 중령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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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한강에 빠진 시민 구한 김용우 해군 중령

작성일2018-08-10

전역을 앞둔 해군 중령,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의 ‘본업’을 몸소 행했습니다. 

진정한 군인정신

지난 7월 27일 오후 5시 33분쯤, 서울 성동구 옥수나들목 한강 변에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강 한복판, 한 여성이 물에 빠져 둥둥 떠있었습니다.

이때 한강 변을 달리고 있던 한 남성이 불쑥 나타나 주차된 자전거를 타고 맹렬히 달렸습니다.

주황색 구명환을 어깨에 메고 돌아온 그는 지체 없이 강물로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강 바닥은 발이 푹푹 빠져서 몸을 움직이기가 어려웠고, 빠르게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수심이 깊어지자 수영을 시작한 그는 강변에서 150m가량 떨어진 한강 한복판까지 한달음에 내달렸습니다.

그는 침착하게 여성에게 접근해 구명환을 던졌고, 잠시 머뭇거리던 여성은 마침내 구명환을 잡았습니다.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뭍으로 돌아올 때까지 남성은 이 말만 계속 되뇌었습니다.

그 사이 출동한 경찰이 구조자의 신원을 묻자 해군 출신임을 밝히고 홀연히 현장을 떠난 남성

그는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임관해 28년간 해군에 재직하고, 내후년 전역을 앞둔 현직 해군 장교 김용우(51) 중령이었습니다.

"저는 손만 내밀었을 뿐이고, 여성이 걸어 나온 겁니다. 오히려 내민 구명환을 잡아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컸습니다."

전쟁이 터지면 군인은 적과 싸우지만, 평시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본업이라는 그의 군인정신

LG복지재단은 '같은 상황이었다면 모든 군인이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하는 김 중령의 사명감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LG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 고 구본무 LG 회장

LG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의인을 기억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옥수나들목 인근에서 한강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김용우(51) 해군 중령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습니다.

국방부 정보본부 소속 김용우 중령은 당시 한강 변에서 운동을 하던 중 강 한복판에 빠진 시민을 보고 사람들이 고함을 치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물에 빠진 시민은 강변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어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김 중령은 강가에 비치되어 있는 구명환을 찾아 어깨에 메고 지체 없이 강물로 뛰어들었습니다.

김 중령은 시민에게 헤엄쳐 접근한 뒤 구명환을 건넸고 5분여만에 무사히 시민을 구해낸 후 현장에 출동해 신원을 묻는 경찰에게 해군 출신입니다라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시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본업이라며같은 상황이었다면 모든 군인이 나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한 김 중령의 사명감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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