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 의식 잃은 13개월 아기 살린 수방사 장병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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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의식 잃은 13개월 아기 살린 수방사 장병들

작성일2019-01-28

초행길의 낯선 동네,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 아기…
절박했던 순간에 손을 내밀어 준 사람들

정말 감사합니다 - 국방부 게시판에 전해진 따뜻한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어린아이를 둘 키우는 주부입니다.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20일, 국방부 '고마워요, 우리 국군' 게시판에 제보된 사연.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1월 16일 오후 4시, 서울에서 볼 일을 마치고 인천 집으로 돌아가던 부부

갑자기 뒷좌석에서 아이를 안고 있던 남편이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여보, 아기가 숨을 안 쉬어...!

올림픽대로 한복판,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부부는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당황하기 시작했고

어떻게든 빨리 병원을 찾기 위해 운전대를 돌리던 중, 경광등이 달린 차량을 보았습니다.

부부는 급하게 차를 세운 후 외쳤습니다. 도와주세요!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요!

해당 차량은 부대로 복귀 중이던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장병 4명이 타고 있는 군부대 차량이었습니다.

장병들은 즉시 차에서 내려 아기와 아빠를 부대 차량에 태운 뒤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박종궁 대위가 119에 연락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임차돌 중사는 침착히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국군장병들의 빠른 조치로 아기를 태운 차는 5분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아기는 치료를 받은 뒤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저희 아기 지금까지 잘 웃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네 분 덕분입니다. 국방부 국민참여 게시판에 전해진 감사의 글을 통해 이 일이 알려졌지만

장병들은 담담한 태도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 전승근 대위(35세) -

전승근 대위(35세), 박종궁 대위(28세), 임차돌 중사(33세), 진석렬 상병(22세) LG복지재단은 아기의 생명을 구한 국군장병들의 든든한 사명감과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 故 구본무 LG 회장

LG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의인을 기억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G복지재단은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못하던 13개월 아기를 응급조치와 긴급이송으로 구한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전승근(35), 박종궁(28) 대위, 임차돌(33) 중사, 진석렬(22) 상병 등 4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 뒷좌석에서 아빠에게 안겨 있던 아기가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운전을 하는 아기 엄마는 인천에 살고 있어 서울 지리를 잘 알지 못했고, 병원을 찾기 위해 진출로로 차를 몰던 중 경광등이 달린 차량을 발견하고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차량은 수방사 헌병단 소속 장병들이 타고 있던 군 차량으로 부대로 복귀 중이었습니다.

차창을 내리고 “도와주세요!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아요”라는 아기 엄마의 외침에 장병들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차에서 내려 부부가 타고 있던 차량으로 가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차량 안에는 아기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아빠에게 안겨 있었습니다.

장병들은 즉시 아기를 안은 아빠를 부대 차량에 태운 뒤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가장 가까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박종궁 대위는 차량 안에서 119에 아기의 상태를 설명하며 병원 도착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고, 임차돌 중사는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아기는 열성경련으로 호흡이 곤란해져 의식을 잃었지만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으며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빠르게 치료를 받아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이 일은 아기의 부모가 국방부 ‘고마워요, 우리 국군’ 게시판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려 뒤늦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군인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평소 훈련한 대로 응급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말하는 이들의 든든한 사명감과 선행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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