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LG글로벌챌린저 최종 합격자와 합격 주제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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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LG글로벌챌린저 최종 합격자와 합격 주제

작성일2015-07-01 오전 9:57

젊은꿈(최종)3

LG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해  30여 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5년 LG글로벌챌린저 최종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숨죽여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대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에 맞게 모두 770팀이 참가한 이번 선발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총 35팀, 140명의 2015 LG글로벌챌린저들이 탄생했습니다. 올핸 작년보다 지원자 수가 훨씬 늘어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35팀, 140명의 2015 LG글로벌챌린저

2015 LG글로벌챌린저 서류심사 2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 2015 LG글로벌챌린저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 (사진 출처: LG글로벌챌린저 공식 블로그)

LG글로벌챌린저 선발은 탐방 주제별 4개 분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공 부문에서 15팀, 인문∙사회 부문 12팀, 문화∙예술 부문 3팀, 그리고 작년에 이어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부문에서 5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렇게 선발된 LG글로벌챌린저들은 오는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뒤 독일과 미국, 네덜란드 등 전 세계 23개국을 탐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세계 각국을 누비게 될까요? 누구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을 2015 LG글로벌챌린저들과 그들의 탐방 주제를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1. 이공 부문 – 닭털 플라스틱으로 지구를 치유하다, 서강대 팀

먼저 이공 부문에서 활약하게 될 LG글로벌챌린저들의 탐방 주제를 한번 살펴볼까요?

  이공 부문 선발 학교 및 탐방 주제 글챌 탐방 주제 이공 부문

이 중에서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팀은 닭털 플라스틱으로 지구를 치유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나선 서강대 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닭털로 플라스틱을 만든다고?’라며 의아해 하실 분도 분명 있으실 텐데요. 서강대 팀의 연구는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플라스틱이 남용되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환경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을 촉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식물을 원재료로 한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생산 비용이 저렴한 닭털을 원재료로 플라스틱을 만들 것을 제안하는 거죠.

닭털 플라스틱을 주제로 해외 탐방에 나서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서강대 팀

닭털 플라스틱을 주제로 해외 탐방에 나서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서강대 팀

양계장에서 버려지는 닭털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농업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제작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분해되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닭털 플라스틱. 이들은 미국과 멕시코의 연구기관과 기업 연구소, 생산공장 등을 방문하여 기존의 화학 플라스틱을 친환경 닭털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방법과 국내 도입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2. 인문∙사회 부문 – 비콘, 장애인의 길을 밝히다, 단국대 팀

  인문·사회 부문 선발 학교 및 탐방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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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팀은 차세대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이 이동할 때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단국대 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호출벨이나 음성유도기, 점자블록, 점자표지판 등을 사용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고 있지만 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사용에 한계가 있어 장애인들이 홀로 이동할 때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은데요. 이를 사물인터넷(IoT)의 일종인 비콘 기술로 극복하려는 시도입니다.

비콘을 활용하여 장애인 이동을 돕는 방안을 찾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단국대 팀

비콘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방안을 찾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단국대 팀

장애 종류별 비콘 시스템을 만들어 장애인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애인이 특정 장소에 진입하면 비콘으로 위치 정보를 전송하거나, 비콘 소지 장애인이 직접 자동문을 여닫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해 위험요소를 줄이는 건데요. 이들은 상대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이 잘 갖춰져 있고 비콘 서비스가 활성화된 유럽(독일, 네덜란드, 영국)을 탐방하여 적용 방안과 현실성을 타진할 예정입니다.

3. 문화∙예술 부문 – 공중전화부스 재사용을 통한 문화예술 소통 프로젝트, 가천대 팀

  문화·예술 부문 선발 학교 및 탐방 주제 

세 번째 소개할 팀은 방치된 공중전화부스를 재사용해 문화, 예술적 소통을 시도하려는 가천대 팀입니다. 통신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지진과 같은 재해가 났을 때를 대비해서라도 공중전화는 비상 통신수단으로서 꼭 존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하지만 찾는 사람 수가 적고, 이마저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많은 공중전화부스들이 도심 속 애물단지로 전략하고 말았죠.

방치된 공중전화부스의 문화예술적 활용 방안을 찾는 2015 LG글로벌챌린저 가천대 팀

이들은 공중전화가 과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소통의 매개체였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공중전화부스를 다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공시설물로써 공중전화부스를 형태, 기능, 역할로 나눠 분석한 뒤 예술 공간으로 재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곳에서 예술작품을 전시하거나, 공중전화부스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책이나 DVD 등을 비치하여 마을 주민들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지요. 이와 관련된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국과 독일을 탐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4. 글로벌 부문 – 떡의 비밀을 파헤치다, 연세대 팀

  글로벌 부문 선발 학교 및 탐방 주제 글챌 탐방 주제 글로벌 부문

마지막으로 소개할 팀은 태국과 몽골, 베트남과 핀란드에서 온 다국적 유학생들로 구성된 연세대 팀입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떡의 비밀을 파헤칠 계획인데요.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떡에 얽힌 비밀을 파헤칠 2015 LG글로벌챌린저 연세대 팀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떡에 얽힌 비밀을 파헤칠 2015 LG글로벌챌린저 연세대 팀

태국과 베트남에는 쌀로 만든 떡과 비슷한 음식이 있지만 몽골과 핀란드에는 ‘떡 문화’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 몽골과 핀란드에서 온 두 친구들은 떡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몽골에서 온 친구는 “떡은 끈적이는 껌 같다, 어떻게 씹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처음엔 떡을 사랑하기 힘들었다”는 깜찍한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떡의 다양한 종류와 맛의 차이가 지역마다 다른 지질학적인 요인에서 온다고 보고, 제주도나 강원도 같이 쌀이 잘 나지 않는 지역을 탐방하며 이곳에서 어떻게 떡 문화가 발전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LG글로벌챌린저

앞으로 진행될 2015년 LG글로벌챌린저의 탐방 주제들을 살짝 엿봤는데요. 탐방 주제만 들어도 흥미진진해지지 않나요? 세계를 누비며 한계에 도전하고 새로운 영역을 탐구해나갈 2015 LG글로벌챌린저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젊은 꿈을 키우는 LG와 함께, 여러분도 LG글로벌챌린저들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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