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네팔을 재건하는 따뜻한 손길! LG전자 사랑의 집짓기로 네팔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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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네팔을 재건하는 따뜻한 손길! LG전자 사랑의 집짓기로 네팔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작성일2015-07-03 오전 9:57

2015년 4월 25일, 진도 7.8의 강진이 네팔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이 지진과 그 뒤로 이어진 여진으로 8천 779명의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2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쳤으며 50만 채의 가옥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유엔(UN)은 네팔 인구의 30%가 지진의 피해를 당했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네팔 사랑의 집짓기 (3)

지진 이후 전세계 20개국 이상이 구호에 동참했지만, 복구는 여전히 요원한 실정입니다. 하루 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어버리고 이어지는 여진으로 남아있는 집마저 무너질까 불안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은 학교 운동장이나 공터에 텐트를 치고 살아갑니다. 전세계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목표한 지진 구호 모금액 4억1천5백만 달러(4천526억 원)의 5분의 1 정도밖에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제대로 된 임시거처를 마련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네팔 사랑의 집짓기 (6)

네팔 대지진 후 두 달, 모든 것이 멈춰있던 이곳에서 복구와 재건을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가옥 설립도 그 중 하나입니다. 몬순기후 지역에 속하는 네팔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됩니다. 지진 복구가 안 되어 있는데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호우라도 내리면 더욱 견디기 힘들 터,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기업 LG전자도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가옥을 건설하는 네팔 차드하리재단과 함께 이 달부터 7월 15일까지 네팔 ‘돌랄갓(Dolalghat)’ 지역에 주택 100채를 짓기로 한 것입니다. 돌랄갓 지역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65km 떨어진 지역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주택의 80% 이상이 붕괴되거나 손상된 곳입니다.

네팔 사랑의 집짓기 (5)

네팔 사랑의 집짓기 (1)

차드하리재단은 현재 인도와 남아시아 등지에서 저비용으로 다수의 주택을 건설한 경험이 있는 인도의 비영리단체 ‘지속가능한 환경과 생태적 건축사회(SEEDS)’로부터 기술 자문을 구해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지진 이후 총 1000채의 임시거처를 마련하기로 했고, 이 중 100채를 LG전자가 짓게 된 것입니다.

LG전자의 임직원들이 돌랄갓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임직원들이 돌랄갓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거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지어집니다. 먼저 집을 든든하게 받쳐줄 지지대를 만듭니다. 그 위에 대나무로 지붕과 벽 등의 프레임을 세우고 버팀대를 교차시켜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합니다. 대나무로 짠 매트로 벽을 두른 뒤 골판지 모양의 아연도금 강판으로 만든 지붕을 덮습니다. 그 다음 대나무벽 위에 석고를 다른 뒤 문과 창문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임시가옥 설치 과정

임시가옥 설치 과정

이 밖에도 LG전자는 사상 최악의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유엔에 휴대폰 500대를 기증했고 이 휴대폰들은 ‘네팔 스카우트(Nepal Scouts)’에 전달됐습니다. LG전자는 현지 거래선과 함께 제품 수리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네팔 사랑의 집짓기 (7)

그 동안 연일 늘어나는 사상자의 수,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 고통 받는 아이들을 모습을 뉴스로 접하며 함께 마음 아파하셨을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모여드는 도움의 손길 덕분에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네팔엔 아직도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장마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산사태나 홍수 같은 2차 재난에도 대비해야 하고, 이로 인한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과 위생 증진을 위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네팔 사랑의 집짓기

많은 수의 사람들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LG전자가 마련한 임시거처에서 재난으로 인해 상처 받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에서 온 글로벌 기업, LG전자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지구 저편에서 함께 슬퍼하고 걱정하는 우리 국민들의 위로가 네팔에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지진으로 인한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는 네팔, 그들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LG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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