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을 잇다, LG상사가 인도네시아에 선물한 ‘사랑의 다리’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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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을 잇다, LG상사가 인도네시아에 선물한 ‘사랑의 다리’

작성일2015-09-30 오전 10:56

LG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업분야에 특화되고
분야별 전문화된 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LG상사가 지난달 인도네시아 서부의 칼리만탄 주(州) 스까다우 군(郡)에 위치한 작은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을 지어 기증했습니다. 기증된 교량의 이름은 ‘사랑의 다리’입니다. 지명조차 생소한 이곳에,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랑의 다리’가 놓여진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지금부터 ‘사랑의 다리’에 대해 소개해 드릴텐데요, 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느끼실 뿌듯함과 보람은 여러분께 덤으로 드리는 선물입니다.

LG상사 임직원들의 온정, 그 온도 그대로 전달할 수 없을까?

LG상사는 2012년부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내 임직원 기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도 동시에 기부해 후원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죠. 이 기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LG상사 임직원 수는 총 382명에 이릅니다. 지난 4년간 차곡차곡 쌓여 온 임직원들의 마음, 그 따뜻함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기부금 활용처를 찾기 위해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요.

석조다리로 교체하기 전 현지 목조다리의 모습

석조다리로 교체하기 전 현지 목조다리의 낡고 위험했던 모습

‘해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진리가 통한 것일까요? 좋은 아이디어가 날아들어온 곳은 다름 아닌 LG상사가 팜오일 사업을 위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서부의 ‘스까다우’ 지역이었습니다. 현지 직원들의 소식에 따르면 LG상사의 팜농장 인근에는 교량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 주요 교량들이 너무 오래되고 낡아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것이죠. 폭우와 침수에도 끄떡없는 다리! 안전하고 튼튼한 ‘사랑의 다리’를 지역사회에 건설해주는 LG상사의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으로 만드는 다리! 시작부터 남다를 수 밖에요~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로이자 학생들의 통학로인 낡은 목조다리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로이자 학생들의 통학로인 낡은 목조다리

LG상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새롭게 건설하거나 개보수할 다리는 총 세 군데로 결정됐습니다. 이 세 곳의 다리는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로인 동시에 인근 8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약 500여 명 학생들의 통학로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안전한 ‘사랑의 다리’가 절실한 곳임이 틀림없죠? 위험해 보이기만 했던 두 곳의 낡은 목조다리는 튼튼한 석조다리로 새로 교체하고, 기존의 석조다리 한 곳은 전면 보강이 필요해 약 6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착공식 현장

지난 2월에 가진 ‘사랑의 다리’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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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한 착공식에서는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는 현지 방식의 의례도 치러졌다.

LG상사가 ‘사랑의 다리’ 공사에 들어간 때는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작게나마 주민들과 함께 착공식 행사도 가졌습니다. 시몬 페트루스(Simon Petrus) 스까다우 군수를 비롯해 현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지 문화에 따라 ‘슴바양(Sembayang)’라고 불리는 의례도 치러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도 드렸답니다. 이날 현지 주민들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앞으로 불안해 하지 않고 다리를 건널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요. LG상사의 현지법인 직원들 역시 인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한다는 큰 보람을 느끼면서 조속한 공사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류재용 사원 / LG상사 팜법인 기획팀

교량이 새로 건설되고 정비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봤어요. 첫 삽을 뜨는 착공식에서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주민들이 다가와 “새로운 다리가 우리에게 기부된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다”며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건네더라고요. 이제는 이웃이자 한 식구이기도 한 이곳 주민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훈훈해졌어요.

완공 직전까지 점검에 점검! 그리고 선보인 ‘사랑의 다리’

교량의 공사 진행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튼튼한 ‘사랑의 다리’가 완공될 때까지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가설 교량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설계부터 하부 구조물 설치, 자재 사용에 이르기까지 LG상사는 공사의 모든 과정에 꼼꼼히 신경 썼습니다. 6개월 남짓의 공사 기간 동안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며칠 동안 비가 줄곧 내리는 날씨라던가 지리적 위치 탓에 중장비 활용이 어렵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다리 공사는 끊임없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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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사랑의 다리’ 완공식에서 현지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컷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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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게 새로 지어진 다리 위를 지나가는 트럭

드디어 지난 8월 13일 세 곳의 ‘사랑의 다리’가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폭도 넓어져 무거운 트럭까지도 지나갈 수 있고, 좌우에 안전한 난간도 잘 갖춰진 모습입니다. 완공식이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인근 주민 1,000여 명이 모일 만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LG상사 임직원을 포함해 모두가 기다렸던 날이니까요! ‘사랑의 다리’ 건설과 기증행사는 이날 이렇게 모두의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배재원 대리 / LG상사 인재육성팀

낡고 녹이 슨 교량 위로 위태롭게 통학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사랑의 다리’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받게 되었어요. 이번 교량 건설은 LG상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정성 어린 사랑의 마음을 토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데요, 이렇게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서 실무 담당자로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새로_지어진_‘사랑의_다리’에서_인근_지역_주민과_학생들이_LG상사_팜법인_직원들과_함께_손을_흔들고_있다

새로 지어진 ‘사랑의 다리’에서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LG상사 팜법인 직원들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활동을 펼친 LG상사의 임직원 모두는 이번 교량 교체와 개보수 활동이 현지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LG상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격려와 성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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