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글로벌챌린저 대상 팀을 만나다! 서강대학교 First Penguin 팀 인터뷰 2탄 – LG 공식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17기 글로벌챌린저 대상 팀을 만나다! 서강대학교 First Penguin 팀 인터뷰 2탄

작성일2012-03-03

* 이 이야기는 ’17기 글로벌챌린저 대상 팀을 만나다! 서강대학교 First Penguin 팀 인터뷰 1탄’에서 이어집니다.

Q: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자, 이제 다시 글챌 이야기로 돌아와볼까요? 대상 수상을 할 줄 알았습니까? 언제 알았는지,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지 궁금합니다.

승백 : 시상식이 11월 3일이었어요. 수상 소식은 미리 전해주시는 거 아닌가 했는데, 시상하는 순간에 알려주시더라고요. 미리 암시를 주신 것도 아니고, 모든 팀이 시상식에 참여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누가 수상하는지 몰라요. 심지어 리허설도 모든 참가팀이 대상 리허설까지 다 하니까 전혀 모르죠. 저희는 잘하면 최우수상이나 우수상 정도 생각했었거든요. 우수상도 감사하겠다고 팀원들은 말했는데, 그래도 저는 팀장이어서 최우수상 정도는 탔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선태 : 저희가 탐방 영상 편집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썼어요. 그래서 보고서 준비하면서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대상 팀은 따로 있겠거니 하고 저희는 우수상 정도만 타도 좋겠다 싶었어요.

17기 글로벌챌린저 대상 - 서강대학교 First Penguin팀

용석 : PT 발표는 제가 했어요. 아마 제 생애 최고로 잘한 발표가 아닐까 싶어요(웃음). 자신감만 보여주자 하고 생각했죠. 팀원들끼리 모여서 발표 연습할 때 버벅거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저희 탐방 내용을 말하니까 더 잘되더라고요. 뭐, 제 덕분이죠. (일동 폭소)

선태 : 수상할 때, 저희의 기대치는 우수상 정도였다고 했잖아요. 우수상 발표에서 저희 이름이 호명되지 않으니까 오히려 그때부터 평온해졌어요. ‘집에 가서 뭐하지?’ 그런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대상! 진짜 놀랐죠.

용석 : 처음엔 그냥 상을 안 받아도 유럽 여행을 다녀온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위로했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또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수상자와 비수상자가 마주보고 서 있는 순간이 잠깐 있었는데, 그때 살짝 속상했죠.

Q: 수상했을 때 소감이 어떻습니까?

선태 : 대상 호명되고 나서 저는 울었어요. 저희가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 것도 있었고, 서로 다들 잘하려는 욕심이 참 많았거든요. 특히 제가 욕심이 많아서 팀원들을 더 쪼았던 것도 있었는데, 그게 생각이 나서 울었나 봐요.

Q: 대상팀에 대한 혜택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입사는 어느 계열사로 갔으면 합니까?

용석 : 네. 상금 500만원은 이미 받았고요, 4학년의 경우에는 입사자격을 주고 3학년 이하의 경우에는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아쉽게도 현철이를 빼고 저희 모두는 3학년이라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4학년인 현철이도 곧 휴학할 예정이라 입사자격 대신 인턴 자격을 부여받게 됐어요. 아마 내년 여름학기에 인턴으로 일하게 될 듯 합니다. 이건 여담인데, 사실 저희는 대상까지는 생각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를 휴학하고 있었던 거예요. 만약에 대상을 조금이라도 예상했다면 4학년으로 학교에 다니며 준비를 했겠죠? (웃음)

17기 글로벌챌린저 대상 - 서강대학교 First Penguin팀

Q: 앞으로의 포부, 계획?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승백 : 저는 LG드림챌린저 사무국에서 연락이 왔어요. 드림멘토로 저보다 더 어린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건데요. 글챌에서 얻은 것도, 또 배운 것도 너무 많아서 드림챌린저 친구들을 도와주게 된다면 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글챌 경험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더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꿈꾼 게 현실이 되었다는 것, 그것 자체로도 제 인생에서 정말 큰 경험이고 좋은 기억이 되었어요.

Q: 앞으로 글챌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요거 하나만 명심해라! 하는 것 말해주십시오.

승백 : 저는 학교 후배들에게 이런 질문을 좀 받아요. 여러 이야기를 하지만 결론은 뭐냐면, 죽을 듯이 하라는 것? 도전하는 친구들이 흔히 갖는 마인드 중 하나가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예요. 그런데 저희는 진짜 죽을 듯이 덤볐거든요. 여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다들 타격이 좀 있었을 정도로요(웃음). 보고서 제출할 때도 시험기간 다 잡아먹어가며 애썼을 정도니까요. 대충 하지 말고, 간절했으면 좋겠어요.

현철 : 제 생각에는 팀원간에 믿고 의지하고 끝까지 파이팅하는 팀웍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신뢰가 중요하죠. 마카롱 사건을 겪어보니 확실히 알겠어요. (일동 폭소)

선태 : 저도 승백이와 비슷한데요. 치열하게 도전했으면 하는 것! 그리고 좀 ‘똑똑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전략적으로. 물론 열심히 한 것도 있는데, 저희 팀은 특히나 전략적으로 행동한 것 때문에 더 결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시간도 잘 써야 하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는 게 많이 도움이 되겠죠.

용석 : (승백을 쳐다보며) 팀장을 잘 뽑아야 해요.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 물론 글챌 모든 팀이 치열하게, 똑똑하게, 열심히 한 건 당연한 것일 테니까요. 오늘 이렇게 다같이 모이기까지 시간 결정하고, 장소 정하는 것도 그렇고, 장장 몇 개월 동안 매번 의사 결정, 시간 조율, 멤버간 의사소통 등등 팀장은 할 일이 정말 많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한 번도 어긋남 없이 잘 해줬어요. (일동 동조) 사실 중간에서 조율하는 게 정말 힘들잖아요. 몇 주, 한 달짜리 프로젝트도 아니고, 1년을 이렇게 팀장 역할을 잘 해준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친구를 보면서 다시 느꼈어요.

17기 글로벌챌린저 대상 - 서강대학교 First Penguin팀

LG Blog 운영진 프로필

LG 블로그는 LG의 혁신 기술, 디자인, 사회공헌활동(CSR) 등 LG의 주요 소식을 포함, LG 임직원들의 이야기, 채용 정보, 생활 속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여러분께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과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