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담고 달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운동화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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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담고 달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운동화

작성일2013-07-17

안녕하세요, LG전자 유혁주입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주니어보드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면서 구세군 서울 후생원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양육할 수 없거나 보호가 필요한 가정환경의 아이들이 지내는 구세군 서울 후생원(http://www.sabc.or.kr/).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8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운동화를 선물한다면?

어떻게 디자인으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논의 끝에 나온 것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그린 운동화를 선물하자’는 아이디어였습니다.

후생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남들과 다른 상황 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자신만의 물건이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운동화를 아이들에게 선물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후생원 관계자 분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디자이너들이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특별한 운동화를 선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아이들이 무슨 그림을 원할까?’, ‘사춘기를 지나는 민감한 시기의 아이들인데 혹시라도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를 창피해하지는 않을까?’ 등 여러 가지 걱정이 되더군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운동화

나만의 운동화를 디자인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그래서 A4 용지에 양식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운동화의 디자인을 직접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그린 그림을 디자이너들이 똑같이 그려줄 수 있을까? 혹시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도 생겨, 디자이너들이 직접 후생원을 방문해 1:1로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후생원 아이들을 만나 그림 설명을 듣기로 한 날, 후생원을 가는 디자이너들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그림 그려진 운동화를 창피해 하지는 않을까, 그래서 아무것도 그리기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아이들이 원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오만 가지 감정과 생각이 머리 속을 지나갔습니다.

LG전자, 아이들과 함께 운동화를 디자인하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의 그림을 보는 순간, 걱정은 사라지고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서툴지만 화려한 색깔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아이, 요리사가 꿈이라며 요리사와 주방의 모습을 그린 아이, 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축구와 관련된 이미지를 그린 아이까지 한 명 한 명 자신의 꿈과 희망을 예쁘게 그려 놓았습니다.

1대1로 만났을 때도 어린 고객들은 ‘그림과 함께 이름을 예쁘게 적어주세요.’ ‘반짝이로 빛나게 해주세요.’ ‘큐빅으로 멋있게 꾸며 주세요’ 등 자신만의 운동화를 설명하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아이들이 디자인한 운동화 시안

백지 디자인을 가져온 남학생의 비밀은?

그런데 빈 종이를 가지고 온 사춘기 남학생 등장! 디자이너들은 속으로 ‘드디어 염려했던 일이 벌어졌구나, 그림을 그리기 싫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대답에 순간 너무나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살면서 한 번도 내 맘대로 무언가를 결정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엇을 그려야 할 지 모르겠다’

다행히 남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을 함께 완성해 갈 수 있었는데요.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아이들의 발 사이즈, 원하는 운동화 색깔, 그리고 원하는 그림까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운동화, Coming Soon~

이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줄 디자이너를 모집하는 일만 남았는데요, ‘과연 이런 봉사활동에 참여해줄까?’ 하는 염려는 기우였습니다. 사내 게시판에 신청자를 모집했더니 무려 150명이나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림을 그릴 디자이너를 선발해야 하는 상황!

아이들의 상상 속 운동화가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

디자이너들 모두 자신의 작은 재능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흥분된다고 했는데요. 자신만의 물건을 가져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새겨진 운동화

LG전자 페이스북 참여하기

LG전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꿈을 그린 운동화 아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운동화를 선물하세요. LG전자 디자이너들이 그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여러분의 참여가 아이들에겐 큰 힘이 됩니다. 페이스북 참여자가 10,000명을 돌파하면 구세군 서울 후생원 아이들 모두에게 꿈을 그린 운동화를 전달합니다.

LG전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꿈을 그린 운동화

아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운동화를 선물하세요. LG전자 디자이너들이 그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여러분의 참여가 아이들에겐 큰 힘이 됩니다. 페이스북 참여자가 10,000명을 돌파하면 구세군 서울 후생원 아이들 모두에게 꿈을 그린 운동화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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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컨텐츠는 LG전자 블로그(http://social.lge.co.kr/) 포스트의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유혁주 프로필

유혁주 대리는 디자인 HR팀에서 인재육성, 조직문화,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디자이너의 창의성 발휘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