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가 된 LG블로거들의 사랑 나눔 이야기 – LG 공식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키다리 아저씨가 된 LG블로거들의 사랑 나눔 이야기

작성일2013-08-13

LG전자 Life's Good 봉사단

안녕하세요, LG블로거 HS Ad 김지영입니다.

싱그러운 햇살 가득한 한 여름의 양평. 오랜만에 LG블로거들이 뭉쳤습니다.
바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즐거운 시골체험을 하기 위해서죠.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은 LG전자 임직원이 미술과 IT 등 본인들의 강점을 살린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입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았는데요. 자율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팀에게 교통비, 활동비, 교재비 등 예산 계획에 따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 74개 팀보다 약 50% 늘어난 113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이런 기회를 LG블로거가 놓칠 수 없겠죠.

이 봉사활동을 계기로 LG블로거들은 “글로북”이라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재능나눔을 계획했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 및 멘토링으로 아이들의 꿈을 담아 책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LG전자, HSAd, 서브원, LG CNS, LG이노텍, LG실트론 등 다양한 계열사 직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분야가 다른 만큼 아이들의 꿈에 대한 멘토링도 다양해지겠죠?

아이들의 꿈을 함께 하는 글로북

아이들과 함께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글로북

아이들과 처음 인사하는 자리. 처음 보는 언니 오빠들이 어색하고 쑥스럽기만 합니다. “글로북”은 시골체험 이외에도 곤지암리조트 도자기체험, LG사이언스홀 탐방 등 LG와의 친밀도를 구축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고, 꿈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책을 통해 전달 줄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시작한 도서 발간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행사는 LG실트론봉사단과 (사)다문화가정협회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LG실트론 홍영락 상무님께서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네요. 특히 LG실트론은 사내 봉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을 위한 장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LG실트론 봉사단 단장 김진남 계장 2005년 3월 10일에 창단된 LG실트론 봉사단은 동네 어르신들께 수지침을 놓아 드리거나 체질 개선을 해 드리는 소소한 일들로 시작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필품 지원,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연탄 후원, 이천 장례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2009년 개강한 다문화 멘토링 학교는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의 지원 속에 아이들이 1:1교육을 받으며 정서적, 학습적인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인데요. 사회적 발달능력이나 학습능력 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멘토들의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점차 밝아지고, 부족했던 능력들이 향상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마임이 뿌듯해졌습니다. 에레베스트를 정복한 힐러리 경처럼 다문화 아이들이 자기 앞의 장애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LG실트론 봉사단 단장 김진남 계장

2005년 3월 10일에 창단된 LG실트론 봉사단은 동네 어르신들께 수지침을 놓아 드리거나 체질 개선을 해 드리는 소소한 일들로 시작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필품 지원,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연탄 후원, 이천 장례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2009년 개강한 다문화 멘토링 학교는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의 지원 속에 아이들이 1:1교육을 받으며 정서적, 학습적인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인데요. 사회적 발달능력이나 학습능력 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멘토들의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점차 밝아지고, 부족했던 능력들이 향상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마임이 뿌듯해졌습니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힐러리 경처럼 다문화 아이들이 자기 앞의 장애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한 시골길 산책

시골길은 언제 걸어도 정겹습니다. 낯설고 먼 길도 우리 함께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즐거운 시골체험 시간

감자 캐기 프로젝트!

첫 프로그램은 감자수확 체험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엄마 아빠의 고향이 달라서 한국에 대해 이질감이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도시에서 생활하면, 흙을 만져볼 기회는 더 드물 텐데요. 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보고, 흙을 밟는 것 만으로도 한국의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함께 흙을 만지고 놀다보니 어느새 언니오빠들과 친해진 것 같죠?

농기계를 개조한 재미있는 트럭을 타고 송어체험을 하러 냇가로 이동!

처음엔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한마음이 되어 팔딱거리는 송어를 잡으러 뛰어 다닙니다. 함께 힘을 합쳐서 잡다 보니 아이들끼리 서먹하던 사이도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한국어를 쓰고 한국 음식을 먹고, 나는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학교나 사회에서 선입견을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내성적인 아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언니오빠들과 친구들이 많이 생기고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함박웃음 지으며 신나게 보낸 하루!

뗏목을 타고 물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지났습니다. 이제는 서로서로 장난도 치면서 많이 친해졌네요. 밝고 천진난만한 것은 모든 아이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오히려 우리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할 때 상처받지 않을까 더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 자체가 선입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따뜻한 에너지를 나눈 시간

헤어질 때 즈음엔 서운해서 또 언니 오빠 언제쯤 오는지 되물어 봅니다. 봉사활동이라는 단어 자체가 쑥스럽지만, 어쩌면 이런 활동들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우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편견 없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로북”을 통해 LG블로거 모두 마음 한 켠에 기분 좋은 온기를 한아름 안고 돌아간 것 같아요.

LG블로거 2기 봉사단 글로북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 주기 위해 LG 블로거 봉사단 “글로북”의 재능나눔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어떤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올지 기대해 주세요!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한 사람들, 바로 LG블로거입니다. ^^

김지영 프로필

마음을 울리는 광고를 꿈꾸는 감성노동자로,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들을 찾아다니며, FM2와 5D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따스하게 담는 생활여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