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결혼식 1호 커플’의 작지만 큰 행복을 준 ‘작은 결혼식’ 이야기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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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결혼식 1호 커플’의 작지만 큰 행복을 준 ‘작은 결혼식’ 이야기

작성일2013-11-27

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 박철훈입니다.

LG디스플레이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사우들에게 실속 있는 ‘작은 결혼식’을 컨설팅 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그 혜택을 받은 ‘작은 결혼식 1호 커플’인데요. 사내 커플에서 LG디스플레이 작은 결혼식 1호 부부가 되기까지! 그 러브 스토리를 오늘 여러분들께 공개하려 합니다.

사내 커플에서 부부가 되기까지

저는 2008년에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습니다. 다른 부서였지만 서로 업무가 연관되는 부서였기에 회식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서로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짙은 파란색 바지를 입고 있던 아내는 제 눈에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잘 웃는 아내와 이후 급격히 친해졌고, 친목모임을 통해서 더 자주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4년 반 정도 지난 2012년 12월 30일 00시 01초, 아내의 생일이 되는 시점에 제가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 ^^;

양가가 상의하여 2013년 9월 7일로 결혼 날짜를 정하고 나니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의 준비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인터넷으로 수집하면서,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구하며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를 몰라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러한 심정은 결혼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예비부부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허례허식을 없애자는 취지로 예산을 잡고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가장 급한 예식장부터 예약하였습니다. 약 6개월 전에 예약했음에도 비용, 시간, 장소, 환경 등을 생각했을 때 원하는 대로 여유롭게 예약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식장을 잡고 나서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신혼여행부터 예물, 예단, 가전, 가구, 드레스, 촬영, 헤어 등 생각할 게 수십 가지도 넘었지요.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작은 결혼식과 함께 한 큰 행복

작지만 실속있는 결혼 이야기

그러던 중에 3월쯤 우연히 사내 방송을 보았는데 거기에 ‘작은 결혼식’이라는 타이틀이 나왔습니다. 마침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저희 생각과 일치하는 면이 많았습니다.

너무나 공감하여 주관부서인 Work & Life Balance Task에 연락하였습니다. 곧 지원자를 모집하니 그때 신청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곧바로 신청을 했고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 들어보니 단순히 ‘웨딩 플래닝’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결혼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컨설턴트’ 해준다고 하더군요.

저희가 원하는 비용과 상황을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작은 결혼식’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단계별 필요 없는 항목과 필요한 항목을 선정하고 그에 알맞은 비용을 정했습니다. 저희는 전통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예단을 양가 부모님 합의하에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물을 적게 하고 둘만의 추억을 만드는 신혼여행에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각 단계별로 솔루션을 정해 주었는데, 저렴하고 질 좋은 곳을 추천 받았고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막막했던 결혼 준비가 서서히 길이 열리고 있었지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 촬영,드레스, 메이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하는 부분과 가격을 잘 고려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주었고, 가격과 품질을 비교했을 때 결코 타 업체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담당자는 수시로 연락을 주며 진행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주었고 결혼 진행까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웠던 웨딩

작지만 실속 있는 결혼식

드디어 대망의 9월 7일이 되었습니다. 담당자가 직접 저희 결혼식장까지 와 여러 가지 결혼 선물을 챙겨 주었습니다. 더욱이 ‘작은 결혼식’ 첫 개시 커플로 부케까지 선물로 받고 보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회사의 도움 아래 정성껏 준비해왔던 이 날의 저희 결혼식은 많은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치를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관심을 갖고 일일이 챙겨준 주관부서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웨딩 컨설턴트와 함께 찰칵!

결혼은 큰 행사라 신경 쓸 일이 너무나 많고 비용도 적지 않게 들기에 결혼을 앞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회사에서 알고 실속 있고 알찬 결혼식을 제시하고, 또 이끌어주는 것은 정말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커플은 예산을 잡고 작은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미리 예약한 부분도 있고, 진행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부분도 있어서 작고 저렴하기만 한 결혼은 아니었습니다.

행복했던 결혼식 날

이 기고문을 작성하기 이틀 전 결혼식 앨범이 도착했습니다. 앨범도 너무나 마음에 들고 그때의 추억을 가족들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 글을 썼습니다. 작은 결혼식을 추진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