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목소리가 울려 퍼진’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 졸업식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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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목소리가 울려 퍼진’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 졸업식

작성일2014-01-08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LG입니다.

한 해가 지나가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듯이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있죠. 졸업식도 바로 그러한 시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의 두근거림이 공존하는 행사가 바로 졸업식일 텐데요.

지난해 12월 22일,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졸업식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대전까지 발걸음을 했는데요. 대학 교정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끝까지 시리던 추운 겨울날,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던 이 따스한 졸업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수업이 열리는 특별한 학교

2013년 12월 22일은 바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 과정 2기 학생들이 2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날이었습니다.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 과정은 과학, 수학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이 다양성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융통합 과학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LG가 후원하고, 카이스트가 주관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온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카이스트에서 모여 1박 2일 동안 과학, 기술, 공학 및 예술을 융합한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사는 곳도, 나이도 다른 친구들이지만 자라온 환경과 취미, 관심사가 비슷해 금방 친해졌다고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학생들은 말했는데요. 2년 전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로 선발되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모두들 아쉬운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2년 동안 키도 마음도 훌쩍 큰 아이들에게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어땠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학생들이 이야기 하는 LG사랑의 다문화 학교 임수철(동산중학교 2학년) -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 덕분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장래희망이 생명공학자인데 멘토 선생님들이 대학 진학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2년 동안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서 잊지못할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오정민(여수여자고등학교 1학년) - 집이 여수라서 캠프에 참가할 때는 새벽 6시에 일어나 7시 기차를 타고 대전에 와야 했는데도 피곤하지 않았어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생활의 활력소였거든요. 친구들과 멘토 쌤 만나서 즐거운 에너지를 한껏 받아가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변한 점이있다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에요. 저도 멘토 쌤들처럼 제가 가진 재능을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요. 3,4,5기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직접 멘토링 해주고 싶고요! 안은지(청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통해 생각 자체가 달라진 것 같아요. 관점도 바뀌고 사고도 깊어졌다고 할까요. 학교를 벗어나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으니까요. 교육 프로그램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제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창의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더불어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사, 석사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매달 1박 2일 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정이 듬뿍 들었다며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도 졸업식 내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카이스트 멘토가 이야기하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김윤호 멘토(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4학년)와 조승희 멘토(카이스트 화학과 4학년) -  사실 학과 생활을 하면서 LG사랑의 다문화 학교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게 힘들 때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따라올 수 있으면서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교육 컨텐츠를 만드는게 쉽지 않았거든요. 또 한 달은 어찌나 빨리 돌아오는지!(웃음) 수업 한 번 끝내고 나면 그다음 수업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준비할 땐 힘들어도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열의를 가지고 따라오는 모습을 보면 오희려 힘을 얻었어요. 한 달에 한 번 만나 같이 보내는 시간을 아이들이 너무 고마워해 주니까 저희가 더 고맙더라고요.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마지막 캠프 때 우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였죠. 저 역시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고, 모두들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길 응원할게요! 카이스트 교수가 이야기하는 LG사랑의 다문화 학교 김수용 교수(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장) - LG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주측이 되어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이죠. 멘토를 뽑을 때도 봉사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칩니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카이스트와 LG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특별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이야기 하는 LG사랑의 다문화 학교

임수철(동산중학교 2학년) –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 덕분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장래희망이 생명공학자인데 멘토 선생님들이 대학 진학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2년 동안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오정민(여수여자고등학교 1학년) – 집이 여수라서 캠프에 참가할 때는 새벽 6시에 일어나 7시 기차를 타고 대전에 와야 했는데도 피곤하지 않았어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생활의 활력소였거든요. 친구들과 멘토 쌤 만나서 즐거운 에너지를 한껏 받아가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변한 점이 있다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에요. 저도 멘토 쌤들처럼 제가 가진 재능을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요. 3,4,5기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직접 멘토링 해주고 싶고요! 안은지(청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통해 생각 자체가 달라진 것 같아요. 관점도 바뀌고 사고도 깊어졌다고 할까요. 학교를 벗어나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으니까요. 교육 프로그램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제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창의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더불어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사, 석사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매달 1박 2일 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정이 듬뿍 들었다며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도 졸업식 내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카이스트 멘토가 이야기하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김윤호 멘토(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4학년)와 조승희 멘토(카이스트 화학과 4학년) – 사실 학과 생활을 하면서 LG사랑의 다문화 학교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게 힘들 때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따라올 수 있으면서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교육 컨텐츠를 만드는게 쉽지 않았거든요. 또 한 달은 어찌나 빨리 돌아오는지!(웃음) 수업 한 번 끝내고 나면 그다음 수업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준비할 땐 힘들어도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열의를 가지고 따라오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 한 달에 한 번 만나 같이 보내는 시간을 아이들이 너무 고마워해 주니까 저희가 더 고맙더라고요.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마지막 캠프 때 우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였죠. 저 역시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고, 모두들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길 응원할게요! 카이스트 교수가 이야기하는 LG사랑의 다문화 학교 김수용 교수(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장) – LG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이죠. 멘토를 뽑을 때도 봉사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칩니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카이스트와 LG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특별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하나된 피날레, 졸업식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 과정 2기 졸업식은 학생들이 그동안 수행한 프로젝트들을 부모님에게 직접 보여드리며 설명하는 전시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카이스트 캠퍼스의 생태계를 탐구한 ‘KAIST 생태탐구’ 책자에서부터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자 청진기, 스마트폰 터치팬, 행글라이더와 로켓, 자가발전 손전등,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에이르기까지 다양한 결과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전시물들을 둘러보며 무척이나 뿌듯해하셨습니다.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 과정 2기 졸업식 - 학생들이 그동안 수행한 프로젝트들을 부모님에게 직접 보여드리며 설명하는 전시회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 과정은 STEAM형 주제 중심의 교육 과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의 약어인데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 시스템을 뜻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죠.
아이들이 전시회에서 보여준 결과물들 역시 이런 교육 과정의 알찬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친 후 시작된 졸업식은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와 연관된 분들의 소감 발표로 이어졌는데요. 카이스트 멘토 대표로 나온 김윤호 학생은 멘토들도 멘티들처럼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도 있겠지만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모두 가진 친구들이기에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훗날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멘토 대표로 나온 김윤호 학생

멘티 대표로는 박기연 학생이 나왔는데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실험과 체험학습을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면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무척 아쉽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카이스트와 LG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답니다.

멘티 대표로 나온 박기연 학생

또 졸업식 하면 시상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리더십, 과학인재, 창의인재 이렇게 세 부문으로 나누어 2년간 성장한 학생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기쁜 표정으로 나와 상패를 받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상 받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드디어 졸업식의 하이라이트! 바로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이 단상에 올라가 졸업장을 받는 모습을 바라보며 부모님들은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도 뜨거운 박수로 호응하며 아이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는데요. 멘토 선생님들이 단상 옆에 일렬로 서서 졸업장을 받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꼭 껴안아 주었답니다. 몇몇 아이들은 멘토 선생님과 인사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이 뜨거운 박수로 호응하며 아이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사진

졸업장 수여에 이어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 액자 수여가 이어졌는데요. 책임감 있는 멘토 선생님들 덕분에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LG관계자는 감사의 인사를 함께 표했습니다. 학생들도 뜨거운 박수로 호응하며 멘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니 앞으로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훗날 카이스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김수용 교수의 폐회사를 끝으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의 공식 일정은 막을 내렸습니다. 졸업식을 마치며 지난 2년간 학생들과 카이스트 선생님들이 함께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는데요. 아이들은 아련한 표정으로 영상을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하고 재미있던 추억이 떠올랐는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답니다.

영상이 끝나고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 졸업식을 기리는 뜻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015B의 노래‘이젠 안녕’을 합창했습니다. 멘토, 멘티가 하나된 목소리로 화음을 넣어 부르는 노래를 들으니 모두들 2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이끌며 성장했다는 것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015B의 노래 이젠 안녕을 합창하고 있는 사진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 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015B 노래의 가사처럼 졸업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겠지요. 처음의 설렘이 어느덧 정이 되고 이젠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이별의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꽃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 졸업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LG가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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