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와 더불어 꿈도 자라길 바란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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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더불어 꿈도 자라길 바란다

작성일2014-08-13

열네 살 하루(가명)는 탁구선수로 전국소년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여러 번 딸 정도로 탁구선수로 소질을 인정 받고 있는 중1의 소년입니다. 하지만 탁구선수로의 열정과 소질 뒤에는 키가 크지 않는 저신장증이 있어 지속적인 선수생활을 펼쳐 나가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또래 아이들의 평균 키가 165cm인데 비해 하루의 키는 고작 146cm입니다. 76cm 높이의 탁구대 위에서 또래 아이들과 경기를 할 때면 작은 키로 인해 불리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LG복지재단이 하루의 작은 키를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재단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은 지 1년째 되는 날, 하루의 키는 7cm나 커 있었습니다. 연간 1천만 원이나 되는 치료비 때문에 성장촉진 치료를 엄두도 내지 못하던 하루의 부모님은 LG복지재단의 도움으로 7cm나 훌쩍 큰 하루를 보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장애가 있으신 부모님과 어려운 형편 속에 살아가고 있는 하루는 이제 탁구선수의 꿈을 다시 키워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스터

클 수 있는 나이에 크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LG가 돕기 시작한 지 어느덧 올해로 20년을 맞았습니다.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동들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인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지 못해 성장해서도사회인으로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아이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었습니다.

저신장증 어린이 지원사업

저신장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지원 사업

SINCE 1995 20년간 성장 호르몬제 지원, 지원한 어린이들의 수 약 1,000명, 지원 총 금액 약 70억원

이에 LG생명과학은 매년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 매출액의 1% 이상을 LG복지재단에 기부하며 20년간 한결같이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 사업을 이어 왔습니다. ‘유트로핀’은 LG생명과학이 199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촉진 호르몬제입니다.

LG복지재단은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어린이를 선정해 성장촉진 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년간 저신장 어린이 1천여 명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왔습니다.

저신장아동 성장 호르몬제 기증식

지난 8월 8일은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모인 133명의 저신장 어린이들의 성장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는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선발된 어린이 중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55명은 지난해 지원을 받은 데 이어, 1년을 더 연장 받아 2년간 지원을 받게 되었는데 이날 하루도 그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지금 하루의 키는 146cm. 또래 친구들에겐 별 것 아니지만 하루의 가족들에겐 아주 특별한 숫자입니다. 아마 그 크기보다 더 특별한 것은 하루가 다시 탁구선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쑥쑥 자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일. LG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때 꿈을 키우지 못하는 키 작은 꿈나무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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