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 긴박한 사고의 순간 속 진정한 용기 – 운전기사 임정수 씨 & 김국관 선장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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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긴박한 사고의 순간 속 진정한 용기 – 운전기사 임정수 씨 & 김국관 선장

작성일2017-03-02

긴박한 사고의 순간... 진정한 용기
퇴근길 버스 안, 묻지마 방화 / 지난 2월 6일, 여느 때와 다름없는 퇴근길 40여 명의 승객으로 가득 찬 여수 학동의 한 버스 안
60대 문 모 씨가 시너 15L를 바닥에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은 눈 깜짝할 사이의 일이었습니다.
불이야! 모두 당장 대피하세요! / 일촉즉발의 상황, 버스 운전기사 임정수(47세) 씨는 버스 앞뒤 문을 신속히 열고 외쳤습니다.
2~3분만에 버스는 완전히 화염에 휩싸였지만, 40여 명의 승객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마지막에 버스에서 내린 기사는 달아나는 범인을 100여 미터 가까이 쫓아가 붙잡았습니다.

칠흑 같은 새벽 바다, 불타는 어선 / 지난 2월 22일 새벽 3시, 깜깜한 진도 앞바다에서 긴박한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707현진호'에 급히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당장 그물을 칼로 잘라! / 화재 현장을 발견한 김국관 선장은 지체 없이 선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사고 현장까지 전속력으로 달려 바다로 뛰어든 7명의 선원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회수할 시간이 없어 끊어버리라고 지시했던 그의 그물은 약 2천만 원 상당
하지만 김 선장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의 목숨이었습니다.
긴박한 사고의 순간, 자신의 손해와 생명조차 마다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발휘한 기지와 용기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의인의 모습입니다.

LG복지재단은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임정수 기사와 김국관 선장에게 'LG의인상'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 구본무 LG회장
LG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의인을 기억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지난달 22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조업 중  자신의 그물을 끊고 긴급히 선박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한 현진호 선장 김국관(49)씨에게 ‘LG 의인상과 그물 수리비를 포함한 상금 3천만원을 수여했습니다.

김국관 선장은 당시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해경으로부터 인근 해역 어선 화재로 선원들이 바다에 빠져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해경은 선원들이 구조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가장 가까운곳에서 조업 중이던 현진호의 김 선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김 선장은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망설이지 않고 선원들에게 바다에 쳐놓은 그물을 칼로 자르라고 지시했습니다이는 강풍과 파도 때문에 긴급히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그물을 회수할 시간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전속력으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한 김 선장은 불이 난 선박에 밧줄을 묶어 연결한 부이를 잡고 바다 위에 떠있던 선원 7명을 탈출 25분 만에 모두 구조한 뒤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옷과 양말을 모두 꺼내 갈아입혔습니다김 선장은 지난 2004년에도 신안군 소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난파된 어선의 선원 10명을 구조한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 버스 방화 현장에서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도주하던 방화범을 검거한 시내버스 운전기사 임정수(47)씨 ‘LG 의인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임정수 씨는 운행 중이던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갑자기 인화성이 강한 시너를 바닥에 쏟고 불을 붙여 불길이 치솟게 되자 앞뒤 문을 개방해 40여명의 승객들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이어 임 씨는 소란을 틈타 도주하는 방화범을 100m 가량 추격해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기도 했습니다. 퇴근길 만원 버스에서 난 불로 승객 7명이 다쳤지만 임 씨의 초동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죠.

LG 관계자는 다급한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손해와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인 구조에 나선 김 선장과 임 씨의 용기있는 행동이 이웃들을 안전하게 구해냈다, “앞으로도 의인상을 통해 평범한 이웃들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현재까지 총 36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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