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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이웃 구한 UDT 대원 3인과 꽃집 사장 장순복 씨

작성일2017-04-04

왜 뜨겁지 않겠습니까 왜 무섭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27일 늦은 밤.
제주 서귀포의 한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잠든 시간 투숙객들은 불이 난지도 모르는 상황

근처를 지나던 UDT 대원 신상룡 (24세), 이정수 (26세), 임도혁(22세) 하사가 그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 UDT : 해군 특수전전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점점 거세지는 불길을 막기에는 역부족

불이야! 모두 밖으로 나가세요!! 진화가 어려워지자, 세 사람은 뛰어다니며 잠든 투숙객들을 꺠워 대피시켰습니다.

구조 과정 중 연기를 많이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2.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간 꽃집 아저씨 평소처럼 꽃을 손질하던 장순복(48세)씨는 갑작스러운 비명소리에 깜짝 놀라 뛰어 나왔습니다.

남편이 안에 쓰러져 있어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이웃 철물점에서 머리에 불이 붙은 채로 뛰어나오는 철물점 주인 김 모씨의 아내.

장순복씨는 김씨 아내의 머리에 붙은 불을 맨 손으로 끄고 지체 없이 철물점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밖으로 나온 그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마스크를 쓰고 다시 뜨거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안간힘을 쓰며 가까스로 김씨를 끌어냈지만 기도가 막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장씨는 화상입은 손으로 심폐소생술에 혼신을 다했고, 김씨는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왜 뜨겁지 않았겠습니까 왜 무섭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긴박한 사고 현장에서 이들에게 자신의 안전보다 중요했던 것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이었습니다.

LG복지재단은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해군 하사 3명 (이정수, 임도혁, 신상룡)과 장순복씨에게 'LG의인상'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키로 했습니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 구본무 LG회장

LG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의인을 기억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G복지재단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와 경기 용인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해낸 이정수 하사 등 UDT 대원 3명과 꽃집 사장 장순복(48) 씨에게 ‘LG 의인상’과 상금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UDT(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이정수(26), 임도혁(22), 신상룡(24) 하사는 지난달 27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민박집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투숙객 7명을 구했습니다. 대원들은 독신자 숙소 근처 편의점에 생필품을 사러 가던 중 민박 건물 3층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화재 진압을 위해 편의점과 건물 계단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불타고 있는 건물로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거세 화재 진압이 어렵자 이들은 1~3층을 뛰어다니며 방문을 두드려 잠들어 있던 투숙객 7명을 깨워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구조 과정 중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은 대원들은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꽃집을 운영하던 장순복 씨는 지난달 23일 불이 난 이웃 철물점에 주인 김모 씨가 쓰러져있다는 김 모씨 아내의 외침을 듣고 망설임 없이 불길이 치솟던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이 유독가스로 가득 차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장 씨는 밖으로 나와 아내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마스크를 쓰고 다시 불길 속으로 진입해 김 씨를 가게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장 씨는 구조 과정에서 손에 화상을 입었지만 기도가 막혀 생명이 위태로운 김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김 씨가 의식을 되찾도록 도왔습니다.

LG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용기 있는 행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숨은 의인들을 찾아내 우리 사회에 이들의 숭고한 이웃사랑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현재까지 총 43명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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