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첫 해외출장, 출장길에서 만난 세계 속의 LG인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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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첫 해외출장, 출장길에서 만난 세계 속의 LG인들

작성일2012-07-17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진민희입니다.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꿈꿔왔을 첫 해외출장! 봄에서 여름으로 갈아타는 6월 중순, 3주간의 일정으로 중동, 아프리카로 첫 해외출장을 떠났습니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떠난 중동, 아프리카 출장, 그리고 출장 길에서 만난 세계 속의 LG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번 출장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Floor Salesman들에게 냉장고에 대한 제품 교육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중동의 파리라 불리는 레바논을 시작으로 요르단, 터키, 이집트, 이란, 튀니지까지 6개국을 한번에 도는 일정이었습니다. 중동의 이슬람 문화, 현지 공항에서 만나는 낯선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전세계에서 일하고 있는 현지 LG인들과 함께 소통한 시간은 직장 생활은 물론 평생의 자산으로 남을 것 같네요.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 안 베이징의 멋진 야경이 내려다보이네요.

6월 11일 저녁 11시 55분, 인천공항에서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첫 출장에 대한 긴장감 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더라구요. 한 시간쯤 지났을까? 창 밖을 보니 거대하고 화려한 베이징 시내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10시간 가량 비행기를 타고 난 후, 현지 시간으로 새벽 4시 25분경 트랜짓을 위한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야기로만 듣던 검은 차도르로 온 몸을 덮고 눈만 보이는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들, 히잡을 두른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프랜차이즈 상호가 낯선 나라 말로 적혀있는 각종 간판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랍어는 글자라기보다 그림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랍어로 적혀있는 Starbucks, 아랍어로 적혀있는 McDonald

드디어 첫 출장지 레바논 도착! 레바논에서 냉장고 제품 교육을 일정을 마치고 Floor Salesman들과 한 컷 찍었구요.

레바논 교육 후 Floor Salesman들과 함께 찍은 사진

▒  Floor Salesman(FSM) : LG전자의 현지 매장의 판매사원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란에서의 제품 교육 일정을 마친 후엔 이란 Floor Salesman들과 함께 한 컷 찍었습니다.

이란 교육 후 Floor Salesman들과 함께 찍은 사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비행기가 이란 공항에 착륙하자, 여자 승객들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엇인가 꺼내더라구요. 바로 다름아닌 “히잡”이었습니다. 이란에서는 중동 어느 나라보다도 여성의 히잡 착용을 굉장히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이란에서는 외국인에게도 히잡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미리 준비해둔 스카프를 이용해 머리에 두르고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튀니지 교육 후 Floor Saleman들과 함께 찍은 사진

요르단 교육 후 Floor Salesman들과 함께 찍은 사진

이번 출장을 통해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 상황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LG직원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LG와 함께 걸어온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던 차, 이집트와 튀니지의 현지 LG직원 두 명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Heda와 Hajer는 인터뷰 내내 LG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는데요.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우리가 같은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 법인(LGEEG HA Marketing팀)에서 만난 Heba Mohamed Safy Eldin

Heba Mohamed Saly Eldin
질문:LG에서 어떤 caree path를 걸어왔나요?
답변: 2007년 입사하여, SCM, demand product, MC사업부의 업무를 해왔고 지금은 HA APM로 일하고 있어요. 벌서 7월 달이면 LG와 함께 한지 5년이 되네요.


질문:LG라는 조직, 동료들과 일하면서 어떤 것을 느꼈나요?
답변: LG는 첫 직장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엄마 같은 느낌의 회사입니다. 체계가 아주 잘 잡혀있는 조직이고, 기술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높은 기술력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회사여서 좋은 것 같아요. LG人은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 같구요. 한국 사람들과 일하는 것도 저에겐 즐거운 일이에요.


LG에서 예비남편 될 분을 만나, 다음 주에 결혼한다고 들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답변: 마주보는 편에 앉은 동료와 다음 주에 결혼을 합니다 (6월 30일) . 예비 남편이 파트 리더로 승진한후, 제가 축하 선물을 주면서 친해지게 되었고요. 예비 남편으로부터 작년 4월 29일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을 약속했답니다. LG는 나와 남편을 만나게 해 준 정말 감사한 곳이죠.


마지막으로 LG에서 이루고 싶은 Heba씨의 vision이 있다면요?
답변: 제 목표는 LG의 모든 제품들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이집트에 큰 HA 공장이 생기도록 추진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LG No.1을 위해 열심히 뛸 거에요.

멋진 미소의 새 신부 Heda와 한 컷

일주일 후 결혼식을 앞둔 새 신부 Heba를 위해 한국에서 가져간 얼굴 마스크팩을 선물하자 하얀 이를 드러내며 방긋 웃는 그녀. 그녀의 커리어도 인생도 환한 얼굴만큼 밝고 아름답길 바래보았습니다.

튀니지 법인(LGETU HA Sales Manager)에서 만난 Hajer Samaloussi

Hajer Samaloussi

질문:LG에서 어떤 업무를 맡아왔나요?
답변: 2000년도에 입사하였으니, 올해 9월이면 벌써 12년차가 되네요. 주로 로지스틱 PR쪽 업무를 맡아왔고 여러 마케팅 task에 참여해왔습니다. 작년부터는 HA Sales Manager로 일하고 있고요.

질문:LG에서 이룬, 자랑할 만한 업적이 있었다면요?
답변: 2006년, 2007년도 2년 연속 중동, 아프리카 지역 ‘Best Practice Person’으로 선정된 적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굉장히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죠.

질문:대단하시네요! 그렇다면, Hajer씨가 느끼기에 LG는 어떤 회사인가요?
답변: LG는 직원들로 하여금 스스로 많은 물음을 던지게 하고, 해답과 목표를 스스로 찾아가도록 역량을 길러주는 회사인 것 같아요. 또한 다양한 직무 로테이션 기회를 주어, “내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LG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 지금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앞으로도 계속 LG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요.

12년째 LG에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는 멋있는 워킹맘 Hajer.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한 직군에서 더 배우고 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그녀의 열정이 존경스러웠습니다. LG블로거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이것도 일종의 PR활동이라며 업무적인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답니다.

중동, 아프리카 6개국으로의 첫 해외출장은 업무적인 역량과 세계관을 넓힐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는데요.
직접 로컬 지점과 법인 동료들을 만나고 Floor Salesman들을 만나면서 글로벌 기업 LG의 진면모를 피부 깊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하지만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LG의 직원들, 그리고 Global No.1 LG! 앞으로도 쭉~ 파이팅입니다! LG

진민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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