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겨울 스포츠가 다가온다!LG 세이커스 3인방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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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겨울 스포츠가 다가온다!LG 세이커스 3인방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작성일2013-11-14

안녕하세요, LG블로거 김현영입니다.

겨울 프로스포츠 리그하면 농구를 빼놓을 수 없죠. 지난 달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개막해 많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창원을 연고지로 한 LG 세이커스 역시 돋보이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LG 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되어 프로농구 원년 멤버로 참여한 긴 역사를 가진 팀입니다.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최고의 다크호스로 평가 받아 시즌을 치르며 우승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이적생 가드 김시래 선수와 새로운 외국인 선수 듀오(크리스 메시, 데이본 제퍼슨)의 활약이 있습니다. LG 세이커스에서 가장 핫한 세 선수를 지난 7일, 서울 방이동 LG전자 체육관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Q.2013-2014 시즌 스타트가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끼는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김시래:초반에 연패를 당했을 때는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는데, 요즘 다시 치고 올라가면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메시:전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습니다. 한국 무대가 처음인지라 적응할 시간이 좀 걸렸는데 비시즌 및 전지훈련을 통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제퍼슨:메시 선수의 말에 동의합니다. 힘든 일도, 좋은 일도 함께 겪으면서 우리팀은 큰 가능성을 가진 팀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 수준의 농구를 아직 보여주지 못했기에 남은 경기 동안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시래 선수

Q.LG 세이커스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데, 체력적인 부분에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주전으로 경기를 오래 뛰다 보면 피로가 쌓이는 건 사실이지만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잠도 충분히 자려고 하고, 쉬는 시간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틈틈이 하면서 체력관리를 하고 있어요.

Q.포인트가드는 팀 전체를 지휘하고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포인트가드의 성향에 따라 팀의 색깔이 좌우되는 경우도 많고요. 김시래 선수가 LG 세이커스에서 펼치고 싶은 농구 스타일이 있나요?

저희 팀은 공격이 가능한 선수가 많아,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볼 배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기에, 시즌을 치르면서 시야를 넓게 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Q.외국인 선수와의 호흡은 어떤지요?

메시 선수와 제퍼슨 선수 둘 다 스크린을 잘 쓰는 편입니다. 특히 메시 선수는 큰 등치에도 불구하고 빠져야 할 때 잘 빠져주고요.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요청하면 저도 그에 잘 맞춰주고자 노력합니다. 아주 호흡이 잘 맞는 선수 입니다.

메시 선수

Q.농구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는 다른 선수들처럼 중 고등학교 때 농구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전기 수리공)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키도 큰데 농구하면 잘하겠다라면서 저에게 같이 길거리 농구를 해보자고 권유했습니다. 그렇게 재미로 농구에 입문하게 되었고요. 거기서 대학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어 2년제 대학에 진학했다가, 멤피스 대학의 제의로 정식 농구선수가 되었습니다.

Q.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떠한 점이 어려웠으며 어떻게 극복했나요?

길거리 농구는 어릴 때부터 많이 했지만 체계적인 농구 플레이는 대학 때 처음 해봐서 적응하기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제가 적응력이 강한 편이라(웃음) 현재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Q.선수 생활을 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롤 모델이 있다면요?

롤 모델로 생각을 늘 갖고 있으며 팀과 잘 융화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Q.김시래 선수와 호흡은 어떤지요?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포인트가드라는 포지션에서 매우 잘하고 있는 선수라 상대팀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합니다. 김시래 선수와는 호흡도 아주 잘 맞습니다.

Q.농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프랑스 리그에서 뛰던 때입니다. 우승도 해보고, 시즌 MVP 및 올스타까지 선발되어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퍼슨 선수

Q.개인적으로 느끼는 러시아 리그와 한국 리그의 차이가 있나요?

러시아 리그와 한국 리그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1대1등 선수 개인의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한데 한국은 팀 플레이를 중시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대신에 국내 선수들의 3점슛 능력이 워낙 좋아 제가 공을 외각으로 패스할 때 믿음이 가기 때문에 골대 밑에서 한결 마음이 놓이곤 합니다.

Q.김종규 선수와의 호흡은 어떤지요?

김종규 선수는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특히 한국 리그에서는 더블팀(2명의 선수가 상대편을 가드하거나 블록하는 전술)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신장이 큰 김종규 선수가 파워포워드로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시즌이 지속될수록 더욱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Q.올 시즌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김시래: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고, 4강 이상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시즌보다 기록 및 플레이에 있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메시: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이 목표고,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퍼슨:저도 마찬가지로 우승이 목표입니다. 팬들에게 항상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올 시즌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김시래: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고, 4강 이상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시즌보다 기록 및 플레이에 있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메시: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이 목표고,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퍼슨:저도 마찬가지로 우승이 목표입니다. 팬들에게 항상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LG세이커스 팬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시래: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창원체육관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경기로 재미있는 농구, 이기는 농구를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시:경기를 보시다 보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원하지 않는 결과도 있겠지만, LG 세이커스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제퍼슨: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꼭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특징을 조금씩 엿볼 수 있었는데요. 김시래 선수에게는 배려를, 크리스 메시 선수에게는 노련함과 겸손함을, 제퍼슨 선수에게는 진중함과 세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지션에 맞게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하는 선수들이기에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을 인터뷰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끈한 공격 농구로 ‘신바람 농구’ 붐을 일으키고자 하는 LG 세이커스 덕에 겨울에도 스포츠 열기는 계속 뜨거울 것 같습니다. LG 세이커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김현영 프로필

LG유플러스 유통관리팀에서 근무 중으로, 일등 LTE를 통해 통신시장의 판을 바꿔보겠단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열혈청년입니다. 1994년 LG트윈스가 우승한 해 어린이 회원으로 LG와 처음 만나서 사랑을 맺었고, 2009년 LG글로벌챌린저 출신으로 입사까지 하게 되면서 LG없이는 못살 정도가 되었습니다. 과거 이력 때문인지 LG의 스포츠 홍보활동 및 CSR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