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보드 이야기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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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보드 이야기

작성일2014-07-08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임대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통신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인, 뉴미디어 광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많은 뉴미디어 광고 영역 중, 첫 번째로 ‘디지털 사이니지(미디어보드)’ 사업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통신사에서 이런 서비스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디어보드 담당자인 저의 하루를 통해 광고 매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지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미디어보드는 누규~?

먼저 미디어보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미디어보드는 한마디로 빌딩 엘리베이터에 설치되어 있는 정보전달형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아파트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는데요(약 2만 2000여 대). 집에서 나올 때,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갈 때 접하는 생활 밀착형 미디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미디어보드

미디어보드

실시간 생활 정보 : 날씨, 대기환경, 금융정보 제공
날짜 및 시간,
아파트 전자 게시판 : 1) 아파트 자체 공지 2) 공익광고/생활정보
광고 영역 : 1) 기업/로컬광고(90%) 2) 흥미 콘텐츠(10%)
실시간 뉴스 : 연합뉴스 제휴 실시간 뉴스 제공
단말 규격 : 20.1인치(세로형) “음성”지원
설치 수량 : 총 1,600여 단지 / 22,000여 대
설치 지역 : 수도권 (서울/경기) 집중 분포
운영 시간 : 06:00~24:00 (18시간)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미디어보드는 공지사항, 날씨, 뉴스, 광고 등으로 구성되어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엘리베이터 안을 정보가 넘치는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매체입니다.

미디어보드 담당자의 하루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하루를 살펴볼까요? 때는 2014년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미디어보드 담당자의 하루

오전 7시 40분, 집을 나서는 길
집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면 1층을 누르고 미디어보드가 별탈 없이 잘 돌고 있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마주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기 전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고,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미디어보드를 보며 기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전 8시 30분, 기획영업파트 미팅
사무실에 도착하면 파트원들이 모닝커피를 들고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모입니다. 혹시 어제 이슈가 있었는지,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확인하며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새로 오픈한 음식점을 가볼까 하는 담소를 나누기도 하지요.
오전 9시, 업무 시간
오후에 미팅이 잦은 편이라 오전에는 가능한 내부 업무를 처리하는 편입니다. 광고주를 위한 제안서를 만들거나, 신규 상품의 단가 및 정책을 만드는 등 집중을 요하는 일들을 하죠. 시간을 잘 분배하여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일인 광고청약 승인도 처리합니다. 오! 말씀드리는 순간, 드디어 안녕마트 ㅇㅇ점 광고가 성사되었네요! 혼수고객 대상 지역 타깃팅 제안이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계약사항 및 광고소재도 꼼꼼히 재생해본 후 승인을 누릅니다.
낮 12시 10분, 점심 시간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군요. 오전에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했던 대로 새로 오픈한 음식점으로 출발합니다.
오후 2시, 외부 미팅 하나
오후에는 콘텐츠 제휴 건으로 상암에 있는 CJ E&M으로 부랴부랴 이동합니다. 회의실로 걸어가는 길에는 ‘즐기세요’라는 이 회사 모토답게 만화책들이 자유롭게 비치되어 있네요. 오늘은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인데요,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향후에는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제휴도 진행해볼 계획이랍니다. 참 재미있겠죠~?
오후 3시 30분, 작은 이슈 발생!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전화가 한 통 걸려 옵니다. 아파트 민원 클레임 건인데요, 광고 중 하나가 소재에 문제가 있다는군요. 아.. 짱구가 바지를 내리는 영상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ㅁㅁ아파트는 해당 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조치했다고 합니다. 다음 미팅장소로 이동하며 긴장했던 마음을 잠시 풀어 봅니다. 휴~
오후 4시, 외부 미팅 둘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종합광고회사 HS애드를 방문합니다. 미디어보드에 올려보려고 정성들이고 있는 지난 제안 건 현황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최근 광고 시장의 동향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짧게 갖습니다. 이곳 HS애드의 AE들은 외모도 뛰어나군요~
오후 5시 30분, 회사 복귀
회사에 복귀해서 사무실로 올라가는 도중에도 자식과 같은 미디어보드를 모니터링합니다. 평소 느낌 그대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사운드도 잘 나오고 있고요. 오늘따라 본사에서 미팅이 많은지 엘리베이터에 탑승객이 많네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인지, 대화보다는 미디어보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람이 있는 한편 책임감도 무거워 지는 순간입니다. 영상물이나 콘텐츠 편성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는 혼잣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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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복귀하자마자 최근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 기획의 마무리 작업에 돌입합니다. 바로 내일부터 전체 미디어보드에 송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벤트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아파트 주민과 친화적인 매체, 한 번이라도 더 시선을 끌 수 있는 매체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이 보내준 영상편지 등을 미디어보드를 통해 방영해 주는 이벤트랍니다. 접수된 영상 가운데 선정된 분에게는 선물도 보내드릴 계획인데요,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영상들이 도착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참여자 안내

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디어보드

영상편지, 홈 비디오, 블랙박스 영상 등 혼자 보기 아쉬운 영상!
이웃 주민을 칭찬합니다, 우리동네 자랑, 축하사연 등 하고 싶은 이야기들!
지금 보고 계신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서 함께봐요~
다같이 보고 싶은 15~20초 이내의 영상을 mboard@lguplus.co.kr로 보내주세요.
(상시 접수, 서울/경기 지역 아파트 방영)
매월 선정되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LG생활건강 set)을 보내드립니다.

지금까지 미디어보드 담당자의 하루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광고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보드’를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 LTE 스마트폰 사업뿐만 아니라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광고 서비스도 LG유플러스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셨을 텐데요. 앞으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미디어보드를 만나셨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LG유플러스가 만든 매체가 여기 있구나 하고 한번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는 뉴미디어 광고 시대에 맞춰,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일상에 노출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상품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개발하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은연 중에 지나칠 수 있는 광고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미디어보드’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임대훈 프로필

LG유플러스에서 미디어보드 광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소한 디테일에 집착하는 감성 공학도입니다. 유년시절부터 변함없는 호기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사진과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컬러 만화 속에 사는 줄 믿고 있는 저와 함께, 하트가 촉촉해질 준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