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의 쾌적한 공기에 숨겨진 칠러(Chiller)의 비밀 – LG 공식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스타필드 고양의 쾌적한 공기에 숨겨진 칠러(Chiller)의 비밀

작성일2017-10-20

스타필드 고양 (13)

연면적 364,000㎡ 광활한 공간에 560개 브랜드숍과 다양한 맛집,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그리고 북한산을 바라 볼 수 있는 야외 풀 등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까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고양‘에 가보셨나요?

스타필드 고양 (11)

실내라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넓은 공간

실내라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넓은 공간

스타필드 고양은 정말 규모가 엄청납니다. 무엇보다 비, 바람, 더위, 추위에 상관 없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그런데 문득, 이 거대한 실내 공간의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해집니다.

‘칠러(Chiller)’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사실 대부분의 분들에게 좀 생소할 수 있습니다만, 스타필드 고양의 쾌적한 환경은 LG전자의 종합 공조 솔루션 중 하나인 ‘칠러(Chiller)‘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공조? 벌써부터 막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죠? 공조란 ‘공기 조화‘의 줄임말로 Heating(난방), Ventilation(환기), Air Conditioning(냉방)을 포괄하여 ‘HVAC 솔루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공조 솔루션’이라는 용어는 좀 낯설 수 있지만, 사실 가정용, 중소형 빌딩의 에어컨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호텔, 병원, 전시장, 지하철역, 초대형 빌딩 등 상업용, 에너지 플랜트나 공장을 위한 산업용까지 숨쉬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필드 고양 (10)

스타필드 고양의 천정을 살펴볼까요?

스타필드 고양 (9)

스타필드 고양 (8)

이렇게 ‘열일’하고 있는 에어컨, 공조 장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칠러(Chiller)’는 무엇일까요?

칠러는 공조 솔루션 중의 하나로, 칠러(Chiller, 영어로 ‘Chill’은 ‘냉기/오한’이라는 뜻)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칠링(Chilling)하는 기계‘, ‘차가운 물을 만들어 내는 장비‘입니다. 이 차가운 물로 에어컨 실내기를 통과 시키면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 내는 에어컨 장비로 사용할 수도 있고, 공장 라인에 적용시키면 냉각수를 만들어 내는 장비로 사용할 수 있어 냉동기, 냉온수기 등으로도 불립니다.

‘뜨거운 물’을 이용해 ‘냉방’을 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 들어간 LG전자 칠러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물’을 이용해 ‘냉방’을 한다는 것입니다. (‘난방’이라고 써야 할 말을 ‘냉방’이라고 쓴 오타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보일러나 지역난방 플랜트에서 생산된 온수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개념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뜨거운 물로 냉방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shutterstock_653638447

‘칠러’는 크게 작동 방식에 따라 ① 가정용 에어컨처럼 전기로 대형 압축기를 돌려 냉매 사이클을 순환시키는 방식과, ② ‘리튬브로마이드’라는 흡수액을 사용해 열을 빼앗은 냉매(물)을 흡수하고 이를 다시 재생시켜 사이클을 순환시키는 흡수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흡수식 칠러의 작동 과정에서 흡수액에 열을 가해 끓여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을 흡수해 농도가 묽어진 흡수액을 재생시키기 위함이죠.(아래 그림의 3번 단계 참고) 이 때 보통 가스로 불을 때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LG_흡수식칠러의-기본원리(1)

3번 단계에서 별도로 열을 가해 흡수액을 끓여야 합니다.

그러나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칠러’에는 조금 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바로 별도로 불을 때는 것이 아니라, 스타필드 고양 가까이에 위치한 ‘일산복합발전소에서 나오는 95도의 뜨거운 물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일산복합발전소에서 나오는 이 뜨거운 물을 활용해 겨울에 지역 난방을 하지만, 여름에도 이 뜨거운 열을 그냥 버리지 않고 스타필드 고양의 흡수식 칠러에 공급해 냉매(물)를 흡수한 흡수액을 데우는 열원으로 사용하는 원리죠.

별도로 불을 때지 않으니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니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1석 2조라는 말이 바로 이런 거겠죠?

스타필드 고양 (2)

스타필드 고양 (7)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흡수식 칠러

스타필드 고양에는 14,720톤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흡수식 칠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쉽게 30평 아파트 3,700세대, 또는 축구장 50개 면적동시에 냉방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하네요.

LG_스타필드-흡수식칠러(1)

정말 엄청난 면적이죠?

모든 공기는 LG를 통한다!

뜨거운 물로 냉방을 하는, 스타필드 고양에 적용된 ‘흡수식 칠러’ 외에도, 사실 LG전자의 ‘칠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분이 생활하는 거의 모든 곳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LG전자 B2B 사이트)

(출처: LG전자 B2B 사이트)

‘눈에 보이는 큰 건물들 둘 중 하나에는 LG전자의 칠러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셔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여기에 ‘가정용 에어컨’부터 ‘시스템 에어컨’과 ‘산업용 솔루션’까지 생각해 본다면…? 아래와 같이 외쳐보고 싶네요. :smile:

“모든 공기는 LG를 통한다!”

안재웅 프로필

신기술, 신제품, 뉴미디어, 운동을 사랑하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