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남성 K의 LG 프라엘 사용기 (부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나의 피부관리)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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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남성 K의 LG 프라엘 사용기 (부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나의 피부관리)

작성일2017-12-01

나는 서른을 넘어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남자사람이다. 현재 패션·뷰티 업계에 종사해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남자들보다 피부에 대한 ‘관심’ 자체는 월등히 높은 편.

하지만 이론적으로 피부관리에 대해 외쳤지, 정작 내 피부는 방치 중이었다. 물론 기본적인 것들은 챙겨왔지만 피부 상태는 날로 나빠지는 듯했다.

물론 나 아니다. 하지만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는 표정은 나도 심각하다.

물론 나 아니다. 하지만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는 표정은 나도 심각하다.

뾰루지는 컨디션이 조금만 안 좋아도 올라오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발랐더니 잡티가 볼 쪽에서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었다. 어떨 때는 뭘 잘못 먹었나 싶을 정도로 피부가 뒤집어지는 날도 많았다.

그래서 피부과도 결제해 놨는데 이마저도 한 번 가고 안 갔으니, 이 글을 쓰면서도 내 자신이 한심하다. 돌이켜보니 피부 안 좋아졌다고 한탄할 자격도 없구나…

피부과 가야되는데... 피부 관리해야 하는데... 귀찮은데...

피부과 가야되는데… 피부 관리해야 하는데… 귀찮은데…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고민만 하던 중 LG전자가 홈 뷰티기기 브랜드 ‘LG 프라엘(Pra.L)‘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브랜드 슬로건은 ‘코어 탄력을 세우는 퍼스널 뷰티 클리닉(Personal Beauty Clinic)’.

출시된 기기는 총 4가지다. ‘더마 LED 마스크‘, 갈바닉 이온 부스터‘, ‘토탈 리프트 업 케어‘, 듀얼 모션 클렌저‘가 그것이다. (이름 외우기는 좀 어렵다.)

‘LG 프라엘’ – 왼쪽부터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

사실 귀차니즘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누워서도(?) 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다. 과연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었는지, 그리고 왜 남자들도 꾸준히 뷰티기기를 사용해 피부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썰을 풀어보려 한다.

손은 거들 뿐, 피지와 잔여물 깔끔하게 지우기

피부 전문가들이 입이 닳도록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세안의 중요성.

특히 외출 후 돌아와 자기 전에 하는 세안이 중요한데,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은 물론이고 이제 다수의 남자들도 사용하는 비비크림, 선크림 등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씻어내야 피부가 숨을 쉬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폭풍 세안법

나는 여자보다 두꺼운 남자 피부는 ‘손보다는 기계의 힘을 빌려 세안하는 편이 낫다’고 믿는 1인이다. 오래 전부터 해외 브랜드의 전동 클렌징 기기를 써왔다. 그래서 이번에 ‘LG 프라엘’의 ‘듀얼 모션 클렌저‘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비교가 가능했다.

이름에서 짐작했겠지만 좌우 모션에 미세 진동까지 더해진 ‘듀얼 모션’이다. 가만히 대고만 있어도 여러 방향으로 브러시가 움직이면서 클렌징을 도와준다는 말이다.

 '듀얼 모션 클렌저' - 노란색 브러시가 딥 클렌징용, 핑크색 브러시가 데일리 클렌징용

‘듀얼 모션 클렌저’ – 노란색 브러시가 딥 클렌징용, 핑크색 브러시가 데일리 클렌징용

브러시도 딥 클렌징용과 데일리 클렌징용 2가지가 들어있고, 진동 속도 또한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각자 피부 컨디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손등에 테스트를 해본 결과 천연 성분 클렌저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거품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단히 손등에 테스트 결과 천연 성분 클렌저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거품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안 결과는 기대 이상의 대만족. 사실 전원을 켜고 진동 세기를 처음 느꼈을 때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기기에 비해 약한 것 같아 세안과 각질 제거가 제대로 될까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이게 왠걸, 한 번 사용 후 계속 ‘LG 프라엘’ 제품만 썼다. 일단 개인차는 있겠지만 피부결 정돈이 확실히 잘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콧등의 블랙헤드도 조금 더 잘 제거해줬다. 너무 부드러운 모는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딥 클렌징 브러시로 사용했는데, 남자들은 피부도 두껍고 각질이 많기 때문에 딥 클렌징 브러시를 데일리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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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장점은 충전하면서 UV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 결벽증 때문에 항상 브러시의 청결이 걱정돼서 물기를 탈탈 털어 드라이기로 말리기도 하고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는데 ‘듀얼 모션 클렌저’는 충전 거치대 내부에 UV 램프가 있어 물개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손잡이에서 브러시로 넘어가는 부분이 일자라 손에 쥐고 얼굴을 문지를 때 손목이 꺾인다는 점. 점차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향후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낭비 없이 쏙쏙

앞서 얘기했듯이 남자 피부는 두껍기 때문에 기초 제품의 유효 성분이 제대로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어렵다. 제대로 흡수도 안 된다면 사실 굳이 비싼 화장품을 쓸 이유가 없다.

‘LG 프라엘’의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매우 약한 전류로 화장품을 이온화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갈바닉 이온’을 활용한 기기다. 나름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평소 제품이 겉도는 느낌이 들었던 터라 살짝 기대가 됐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 - 클렌징 모드와 부스트 모드 두 가지가 있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 – 클렌징 모드와 부스트 모드 두 가지가 있다.

우선 클렌징 모드를 작동시켜 약 3분 동안 천천히 마사지하듯 미세한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성격 급한 나는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면서 거의 부스트 모드로만 작동시켰다.

이 모드가 바로 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침투시키는 단계인데, 손으로 발랐을 때보다 확실히 겉돌지 않고 ‘아, 온전하게 나의 얼굴이 화장품을 다 받아들였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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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얼굴보다 손에 흡수되는 화장품 양이 더 많았다면,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피부 속으로 화장품을 남김없이 밀어 넣어주는 느낌이랄까?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남자들이라면 꼭 한번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중독적인 찌릿찌릿한 전류, 주름을 펴다

내 피부는 속건성이다. 겉으로 봤을 때 눈에 보이는 주름이나 탄력이 떨어진 부분은 없지만 건조해서 생기는 미세한 가로 주름이 있다. 굵은 주름이 생기고 쳐지기 전에 탄력 케어가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인 것이다.

‘LG 프라엘’의 ‘토탈 리프트 업 케어‘는 개인적으로 코어 탄력을 높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기라고 생각한다. 고주파 전류와 RED LED 파장이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 ‘타이트닝 모드’, 미세전류가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안면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리프팅 모드’로 피부과에서 받는 관리 효과를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었다.

'토탈 리프트 업 케어' - 찌릿찌릿한 전기 자극이 중독성 있다.

‘토탈 리프트 업 케어’ – 찌릿찌릿한 전기 자극이 중독성 있다.

한 부위 당 2개 모드로 3분씩 관리해서 총 3세트, 18분 동안 관리에 들어가는데, 사실 남자들이 이 시간 동안 셀프 관리를 하기에 꽤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 혹은 애인과 번갈아 가며 서로의 피부관리사가 되어 마사지해 주는 것이겠지만, 슬프게도 혼자 해야 했던 입장에서 굉장히 쓸쓸하고 긴 시간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2주간 사용해 본 결과 모공 타이트닝 효과는 확실히 눈에 보였다. 참고로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알로에 젤과 같은 수분젤을 충분히 사용해야 효과가 좋은 것 같았다. 한번 늘어나면 되돌리기 힘든 모공을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홈 뷰티기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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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미래 지향적인 뷰티 디바이스라니!

‘LG 프라엘’의 4종 제품 중 가장 완소 기기가 바로 ‘더마 LED 마스크‘다. 생김새부터가 <OOO맨> 같은 히어로물을 떠올리게 하면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쓰고만 있어도 톤업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해 준다니!

'더마 LED 마스크' - 지구를 지켜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내 피부를 지키는 중이다…

‘더마 LED 마스크’ – 지구를 지켜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내 피부를 지키는 중…

효과를 말하자면 톤업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4회 정도 사용하고 출근했더니 회사 후배가 “안색이 좋아졌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120개에 달하는 LED 라이트가 9분간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데 눈 쪽의 창을 통해 TV를 볼 수도 있고, 집안일도 할 수 있다. 착용 감지 센서가 있어 올바르게 착용해야 LED 라이트가 켜지며, 귀에 거는 거치대가 적당하게 마스크를 받쳐주고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캡이 눈가에 장착되어 있다. 다만 이 시력보호 캡 때문에 관리 후 마스크를 벗으면 캡 자국이 눈에 남을 수 있으니 외출 전에는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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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외국인 친구까지 무슨 기계냐고 물어보면서 역시 뷰티 강국 한국이라며, 뷰티 산업의 미래가 보인다고 말을 건넸다. 물론 ‘아이O맨’이나 ‘로O캅’ 같다는 말과 함께였지만.

‘더마 LED 마스크’는 편리함, 기능성, 효과까지 모두 잡은 홈 뷰티기기임에 틀림없다. 네 제품 중 가격은 가장 높지만,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몇 번 쏘는 것과 비교하면 내가 원할 때 어디서든 관리 받는 이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순서는 '더마 LED 마스크' – '토탈 리프트 업 케어' – '듀얼 모션 클렌저' – '갈바닉 이온 부스터' 순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순서는 ‘더마 LED 마스크’ – ‘토탈 리프트 업 케어’ – ‘듀얼 모션 클렌저’ – ‘갈바닉 이온 부스터’ 순

피부는 관리하는 만큼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이제는 남자도 자기 관리를 철저히 실천해야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귀차니즘에 지배 당해 세안은 물론이고 기초 제품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서, 피부과는 또 민망해서 못 가는 남자라면… ‘LG 프라엘’로 남 모르게 셀프관리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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