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LG G5와 함께 우리 삶 속에 들어온 가상현실(VR) 세상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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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LG G5와 함께 우리 삶 속에 들어온 가상현실(VR) 세상

작성일2016-03-15 오전 11:11

올해 초 CES 2016과 MWC 2016를 휩쓴 가장 큰 트렌드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투어 VR 관련 기기와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V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세대 플랫폼/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VR은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효용을 가져다 줄까요? 그리고 LG는 새롭게 펼쳐진 VR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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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이란?

1990년 개봉한 영화 토탈리콜에서 주인공은 리콜이라는 가상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성 여행의 추억을 뇌에 저장합니다. 2002년 개봉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주인공이 공간에 떠있는 디스플레이를 손으로 조작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이 모든 것이 다 VR, 가상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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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은 인공적인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환경을 의미합니다. 360도 눈앞에 펼쳐지는 영상과 음향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현재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고글 형태의 HMD(Head Mount Display) 장비를 착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3차원의 가상공간을 보면서 실제 경험과 유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는 이 VR 기술을 통해 지나간 과거를 실제처럼 다시 경험할 수도 있고, 아직 가보지 않았던 공간이나 미래를 방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해저, 우주 공간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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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VR시장 규모 전망

2016년~2020년비교 그래프
출처: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포스, 2015. 12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포스에 따르면 전세계 VR 시장(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규모가 올해 67억 달러(약 8조 7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700억 달러(84조 315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VR 기기 대수는 올해 1,400만 대에서 2020년엔 3,800만 대로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우리 삶에 들어온 VR

VR은 과거 군사훈련 같은 특수분야에 한정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VR은 과거 군사훈련 같은 특수분야에 한정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VR은 과거 우주비행 훈련이나 항공기, 군사 훈련 같은 특수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VR 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자 게임, 여행, 자동차, 요리 등 다른 업계들도 VR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게임 분야입니다.

VR은 몰입도 높은 화면으로 사용자가 실제로 게임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제3자의 입장에서 관람하는 콘텐츠지만, 게임은 직접 그 세계로 들어가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VR로 즐길 때의 몰입감이 더 큽니다. 이미 많은 게임업체들이 VR을 활용한 슈팅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전투 게임, 스포츠 게임 등을 내놓으며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영화나 방송 같은 영상 분야에서도 VR은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야를 가득 채우는 VR은 눈 앞에서 실제 가수가 춤추며 노래하는 듯한 뮤직비디오와 공연 현장을 재현합니다. 언론에서도 주요 탐사보도에 VR 기술을 활용하여 몰입감과 현실감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스(VRSE) 뉴스는 뉴욕시위 현장을 VR로 찍어 독자들에게 시위 현장에 있는 듯한 임장감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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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VR이 단순히 가상현실을 체험하며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기능을 넘어 서비스, 구매 등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꿀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특히 교육이나 의료, 건축 분야에 VR 기술이 적용된다면 훨씬 효율이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 시간 VR을 통해 과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한다든지, 과학 시간 우주 공간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행성의 움직임들을 배우는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원격 조종 기술과 연계하여 환자를 수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축 분야에서도 설계 도면이 완성되면 VR 건축물을 지어 건물 외관이나 인테리어를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험하지만 꼭 사람이 해야 하는 심해 탐사나 고층 빌딩 수리 같은 영역도 가상현실과 원격 조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픽 아닌 현실 세계, 스마트폰으로 휴대성 높아져

최근의 가상현실은 전혀 다른 비현실 세계보다 현실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PC나 콘솔 기기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온라인으로 VR용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보급형 VR 재생기기인 ‘카드보드’는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VR 콘텐츠를 재생해서 즐기는 방식이며, LG G5의 프렌즈로 출시된 LG 360 VR의 경우에도 G5와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이 VR의 핵심기기가 되고 있으며 그만큼 휴대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구글의 보급형 VR 재생 기기 카드보드

구글의 보급형 VR 재생 기기 카드보드

이미 구글은 ‘스트리트 뷰’ 서비스와 ‘유튜브’에서 360도 영상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역시 360도 영상 콘텐츠 재생을 차세대 킬러 기능으로 보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VR 전용 헤드셋이 없더라도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앱을 켜면 모바일 기기에 달린 자이로센서를 바탕으로 동영상이 우리의 시선을 따라 상하좌우로 볼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접속하여 유튜브 360도 동영상을 재생하면 버튼을 누르거나 마우스를 드래그해 시선을 돌릴 수 있습니다. 아래의 360도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LG유플러스 역시 지난달부터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VR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땅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여행 코너, 미모의 강사와 마주보며 요가를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뮤직 코너, 롤러코스터의 맨 앞자리에서 찍은 영상이 있는 체험 코너 등 다양한 분야의 VR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영상들은 전용 재생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VR 사진 영상을 만들고, 즐길 수 있다! ‘LG 360 캠’과 ‘LG 360 VR’

LG 360 Cam

LG 360 Cam

그 동안 VR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는 많이 나왔지만 일반인이 직접 제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LG전자가 MWC 2016에서 공개한 ‘LG 360 캠’은 누구라도 쉽게 VR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LG 360 캠은 구글 ‘스트리트 뷰’의 콘텐츠 표준방식과 ‘OSC(Open Spherical Camera) API’를 채택해 촬영 후 파일을 변환하지 않고 바로 구글 ‘스트리트 뷰’ 앱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 ‘스트리트 뷰’ 호환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휴대폰 제조사 가운데 구글 스트리트 뷰 호환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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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60 캠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하나씩 총 2개의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한 카메라의 시야각이 200도이기 때문에 한번에 360도 전부를 찍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 화소 수는 1,300만이고,  3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5.1 채널 서라운드 레코딩을 지원합니다. 1,200mAh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소 70분 이상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LG 360 VR

LG 360 VR

LG 360 VR은 360 캠과 마찬가지로 LG G5의 프렌즈로 출시된 VR 헤드셋입니다. 스마트폰을 기기에 직접 장착하는 대신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택해 훨씬 가벼운 무게로 VR을 즐길 수 있고 그만큼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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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인치 크기의 해상도 960×720의 IPS 패널을 채용하여 2미터 거리에서 130인치의 스크린을 보는 것과 동일한 효과의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LG 360 캠으로 찍은 영상과 사진은 물론 구글 카드보드에서 제공하는 360도 촬영 이미지와 비디오를 포함한 모든 VR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그 동안 VR 콘텐츠는 전문가들이 전문 장비를 사용해서 만든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VR 콘텐츠의 소비 또한 일부 얼리어답터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죠. 하지만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야 그 활용도도 높아지는 법. LG전자의 ‘LG 360 캠’과 ‘LG 360 VR’은 그런 의미에서 VR 기술을 우리의 일상으로 끌어들인 혁신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 360 캠으로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고, LG 360 VR로 즐기며, VR 세상을 함께 누려보는 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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