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닮은 LG G2, 우리의 귀를 감동시키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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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닮은 LG G2, 우리의 귀를 감동시키다

작성일2013-08-21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안효상입니다.

지난 8월 8일,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UX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하이파이 사운드를 적용하여 전에 없던 고퀄리티의 사운드를 탑재했는데요. LG G2의 전용 이어폰 쿼드비트2 역시 뛰어난 음질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쿼드비트2는 지난해 옵티머스G의 번들 이어폰으로 화제가 됐던 ‘쿼드비트’의 후속작입니다. 쿼드비트가 워낙 화제성이 뛰어났었으므로 쿼드비트2는 어떻게 진화했는지 궁금하여 바로 사용해 보았고, 그 소감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오디오 매니아입니다

저는 소위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오디오 매니아입니다. 30여년 동안 오디오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스피커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디오 매니아들은 궁극의 음을 탐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꾸미려 노력하는 한편, 오디오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배워 나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좋은 음을 구별하는 귀를 꾸준히 연마해 나가고 있고, 나름대로 음에 대한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과 이어폰은 근본적으로 음질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결국 음을 내는 기계에 대한 판단이므로, 그동안 연마한 내공을 가지고 쿼드비트2를 평가해 보았습니다.

필자가 직접 제작한 스피커가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

LG G2 쿼드비트2에 대한 외부의 평가

음향기기 평가 전문 사이트 골든이어스(http://www.goldenears.net)의 쿼드비트2에 대한 평가 기사가 신문에 짤막하게 실렸길래 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골든이어스 리뷰는 음향 측정 장비를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믿음이 갔습니다. 쿼드비트 대비 쿼드비트2가 개선되었다고 평가된 점을 요약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좀더 묵직하고 깊이 있는 저음이 재생된다. 둘째, 고음의 피키가 줄어들면서 조금 자연스러운 소리로 변화되었다. 셋재, 개선된 이어팁의 모양과 재질 덕택에 귀에 밀착이 잘 되어서 소리가 균형이 잡혔다. 넷째, 저음과 고음 모두 실제 악기의 소리보다는 살짝 강조가 된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자연스러운 소리가 재생된다.

개선된 점

첫째, 좀더 묵직하고 깊이 있는 저음이 재생된다. 둘째, 고음의 피키가 줄어들면서 조금 자연스러운 소리로 변화되었다. 셋재, 개선된 이어팁의 모양과 재질 덕택에 귀에 밀착이 잘 되어서 소리가 균형이 잡혔다. 넷째, 저음과 고음 모두 실제 악기의 소리보다는 살짝 강조가 된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자연스러운 소리가 재생된다

골든이어스는 또한 ‘쿼드비트의 소리가 중저역이 조금 강조되어 약간 탁한 느낌의 소리가 재생되었다면 쿼드비트2에서는 저음이 가장 많이 재생되는 부분이 조금 더 아래(낮은)쪽으로 이동을 하여 저음의 성향이 맑아지고 묵직하면서 깊이 있는 저음으로 변화되어 재생됩니다. 휴대폰의 번들 이어폰임을 감안하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라는 평을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우수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들과 같이 진행한 평가

금번 평가는 이어폰 전문가 수준인 제 아들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제 아들은 제 유전자의 영향인지 음악과 오디오를 좋아합니다. 프리미엄에서 실용기까지 각종 이어폰 및 헤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이어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 저와 상호 보완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아들의 프리미엄 이어폰, 쿼드비트2, G Pro용 이어폰

우선 아들은 쿼드비트2는 착용감이 좋아지고 차음성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쿼드비트2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어폰이 일직선이 아니라 구부러진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귓속의 형태에 가장 잘 맞는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착용해보면 귀에 밀착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차음성이 좋다는 말은 이어폰이 귀에 밀착되어 이어폰이 만들어 낸 귓속 공기의 진동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동음이 새지 않아야 이어폰에서 재생된 소리가 온전하게 귀 안에서 들리게 됩니다. 낮은 에너지를 재생하는 이어폰은 아주 적은 에너지라도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음질적인 측면을 살펴 보겠습니다. 오디오 전문가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음질의 평가 요소는 균형감입니다.
좋은 재생음이란 원래의 음악 소스가 가지고 있는 음을 균형되게 재생해 내야 합니다. 저역, 중역, 고역이 튀거나 부족하기 않게 조화롭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죠. 쿼드비트2는 이런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들려 주었습니다.
드럼의 저역, 여성 보컬의 자연스러운 중역, 하이헷의 찰랑거림이 밸런스를 이루어서 공기를 울려 주었습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쿼드비트2

음역대별로 분석한 쿼드비트2

각 음역 대역별로 좀 더 분석적으로 들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한국사람들은 저음을 참 좋아합니다.
시쳇말로 저음이 빵빵하면 소리가 좋다는 평가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저음이 과하면 좋은 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디오 전문가들은 저음의 풍성함, 펀치력, 깊이감 등을 조목조목 따져서 저음의 완성도를 평가합니다.

쿼드비트2는 골든이어스가 평가한 것처럼 저음의 깊이감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역의 풍성함은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20만원대 이어폰에 비교하여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 느껴졌습니다.

중역의 질감 표현은 발군이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재생되었습니다. 백지영의 우수에 찬 듯한 목소리, 아델(Adele)의 카랑카랑하고 경쾌한 목소리가 오디오 시스템에서 듣던 그대로 재생되었습니다. 물론 이어폰 소리인 것을 감안한 것이지요.

고역은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초고역으로 올라갈수록 음이 평탄하게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일그러짐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쿼드비트2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고역을 재생해 주었습니다.

LG 전자의 전략 휴대폰 LG G2

세계 첫 하이파이 사운드

음역대별로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쿼드비트2지만 만일 본체인 LG G2의 사운드가 별로라면 뛰어난 번들 이어폰의 음질도 그 빛을 다 발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LG G2는 쿼드비트2의 사운드만큼이나 뛰어난 음질을 자랑합니다.
최고 음질의 사운드를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이파이 사운드를 세계 처음으로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하이파이는 고품질의 재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장치 중에서 특히 원음에 가까운 음으로 재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 또는 사운드 그 자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고성능 레인지, 고품질의 오디오 장치는 하이파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G G2는 하이파이 사운드를 탑재한 덕택에 CD 수준의 기존 음질(16bit, 44.1KHz)을 뛰어 넘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의 최고 음질(24bit, 192kHz)을 제공합니다. 피아니스트의 손끝이 건반에 닿는 소리나 발끝이 페달을 밟는 소리까지도 놓치지 않습니다. 빈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가 LG G2에 담겨 있는 이유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를 최고의 음질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귀를 감동시킨 LG G2

쿼드비트2는 저역의 풍성함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원가의 부담을 뛰어 넘은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LG G2의 하이파이 사운드는 그동안 스마트폰이 가지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음질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음질을 가진 스마트폰을 LG가 선보이길 기대해 봅니다.

 

안효상 프로필

가족과 직장 중심의 생활에 전원생활, 오디오, 책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일신우일신이 삶의 모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