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스마트폰 음질로 즐거움을 Play하라! LG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리뷰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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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스마트폰 음질로 즐거움을 Play하라! LG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리뷰

작성일2016-05-10 오전 9:47

음악 좀 듣는다는 사용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준 LG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모듈!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LG G5의 프렌즈 중에서도 단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매력을 아직 경험 못해보신 분들을 위해 국내 대표적 오디오 전문 미디어인 <오디오매거진>에 게재된 리뷰를 아래와 같이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원문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audiomagazine.co.kr/archives/11117)

INTRO

오디오 이야기를 해보자. 전통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이 감소하는 대신 라이프 스타일, 이어폰/헤드폰, 카오디오 부문이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에 대중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고음질’이 주요한 화두가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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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이커 가운데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가장 영민하게 읽는 메이커는 다름 아닌 LG다. G Pro2에서 세계 최초로 고해상도 음원 재생 기능을 탑재하더니 V10에서도 세계 최초로 32bit DAC와 헤드폰 앰프 칩셋을 탑재하는 파이오니아적인 행보를 선보여 왔고, 이번 G5에서는 사운드 빅뱅 시대를 대비해 세계 최초로 32bit/384kHz DXD 음원을 재생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디오 부문을 모듈화하여 단독 오디오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확장성을 선보였다. 이쯤 되면 오디오매거진이 즐겨 쓰는 표현을 재활용할 차례다.

“이런 제품을 방기하는 것은 오디오매거진에게는 있을 수 없다.”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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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 자체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오디오매거진에서도 여러 차례 거론했으므로 이번에는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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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은 매트 블랙 컬러의 마감 그리고 뱅앤올룹슨의 하위 라인인 B&O play 로고가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모듈 아래에는 스피커, USB-C, 이어폰 단자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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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을 교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제품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제품 하단부가 분리되면서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 모듈 분리 및 체결 자체는 쉽지만 배터리를 모듈에서 떼어낼 때에는 다소 뻑뻑해 익숙해지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모듈 사이즈는 원래 제품보다 좀 더 크며 따라서 무게도 좀 더 나가게 된다. 처음에는 제품 컬러와 다른 매트 블랙을 선택한 것은 미스 매칭이 아닌가 싶었는데 며칠 사용해 보니 마치 원래 투톤 컬러로 나온 제품인 것처럼 제법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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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논란이 있었던 G5 본체와 모듈의 유격 현상은 오디오매거진에서 테스트한 제품을 포함해 3-4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LG 측에 문의해 본 결과 출시 전 테스트 및 시연 제품 일부에 발생한 문제로 정식 출시 제품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G5에서는 출력 단자로 마이크로 USB에서 USB-C 단자로 교체되어 한층 빠른 데이터 전송, 충전이 가능해 지게 되었다. 다만, 아직은 USB-C가 마이크로 USB 만큼 널리 쓰이는 것은 아니어서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거나 마이크로 USB를 USB-C로 바꾸어 주는 젠더를 늘 소지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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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G5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및 PC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에는 모듈의 캡이 필요로 해진다. 다른 기기와 연결할 때에는 모듈의 USB-C가 아닌, 상단 캡의 USB-C 단자를 통해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상단 캡을 씌우면 그 자체로 완전한 USB-DAC 기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든 모듈이 G5 후속 모델과 호환이 된다.”

이미 본지 기사에서 공개했듯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뿐만 아니라 다른 모듈 모두 G5 후속 모델에 호환이 된다. 후속 모델의 하드웨어 폼팩터가 변화할 경우에는 어댑터를 제공해 호환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한다. 카메라 모듈과 달리,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의 경우에는 USB-C 단자를 통해서도 여타 기기와 연결 가능하므로 어댑터가 필요 없어도 가능하지만 호환 어댑터가 제공된다면 케이블 필요 없이 본체에 바로 직결되므로 훨씬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이다.

SPEC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의 설계와 생산 모두를 B&O에서 담당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유저도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설계와 생산은 LG에서 사운드 튜닝 부문만 B&O에서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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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에는 ESS 사의 ES9028 Sabre DAC와 ES9603 헤드폰 앰프 칩셋을 사용하고 있다. 이 칩셋은 V10에 쓰인 ES9018, ES960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전보다 저전력 소모 설계, S/N비 향상이 더해져 보다 뛰어난 음질을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V10에서는 32bit 업샘플링(upsamling) 기능을 제공할 뿐 32bit 음원 재생 기능을 빠져 있었지만 이번 모듈에서는 네이티브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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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9603 헤드폰 앰프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는 16-32옴 수준의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어 높은 임피던스의 헤드폰을 연결할 경우 볼륨이 작게 들리는 등 제대로 구동되지 못해 별도의 헤드폰 앰프가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ESS 사의 ES9603과 같은 모바일 헤드폰 앰프 칩셋의 등장으로 이런 불편들이 일소될 수 있게 되었다.

SOUND QUALITY

미리 고백해 두자면 나 또한 뱅앤올룹슨의 사운드가 탐탁지 않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빈티지 제품들을 하나둘씩 콜렉팅하는 취미가 있는데 구매 위시 리스트에 뱅앤올룹슨의 빈티지 제품 여럿이 올라와 있을 만큼 그들의 디자인을 높이 사지만 사운드는 아니다. 곧 20년을 맞이하는 오디오 리뷰어 생활 중 뱅앤올룹슨의 사운드에 감동했던 시간은 아무리 곱씹어 보아도 존재하지 않는다.

“포터블 DAC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가 바싹 긴장해야 할 수준”

하지만 제대로 한 방 먹었다.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의 사운드는 놀랍도록 훌륭하다. 뱅앤올룹슨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이 제품이 들려주는 놀라운 사운드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은 G5의 사운드를 파워업시키는 액세서리로서도 우수하지만 단독 포터블 DAC로서도 대단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마저도 바싹 긴장해야 할 수준이다.

물론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연결하지 않은 G5만으로도 일반 유저들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알려진 것과 달리 G5에서도 32bit/384kHz 음원 및 DSD128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모듈 없이도 32/384 음원으로 테스트해 본 결과 무리없이 재생된다. G5의 사운드는 G4, V10에서 들려주었던 플랫한 사운드 경향을 고스란히 가져오면서 확장시킨다. 경쟁자들을 충분히 압도할 만한 성능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듈을 장착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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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을 장착한 후 이어폰을 연결단자에 연결해야만 모듈이 연결되었다는 알림이 표시되며 32bit HIFI DAC 설정이 활성화된다. 설정 메뉴는 이전의 V10과 동일하며 좌우 채널의 게인을 조정할 수 있다.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의 경우에는 각 게인의 값을 높게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모듈을 연결한 후 G5의 사운드는 포르쉐의 스포츠 플러스, 페라리의 레이스 버튼을 누른 것처럼 이전과 전혀 다른 퍼포먼스를 뿜어내기 시작한다. 스테이지는 양옆으로 한층 확장되며 막의 베일을 벗겨낸 듯 무대의 아티스트는 더욱 정확한 해상력 그리고 또렷한 정위감을 표현해 낸다. 마치 그래픽 카드의 컬러 설정을 8bit에서 10bit로 바꾼 듯 음의 수가 늘어나며 보다 무대를 채우는 입자가 보다 촘촘하게 채워지는 묘사력을 얻게 된다.20678-thickbox

JUUNO의 Shift(24bit/48kHz)를 들어 보면 무대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보다 단단해진 저역이 강렬한 어택으로 리스너를 공격한다. 마치 하이엔드 스피커가 제 짝의 파워 앰프를 만났을 때의 사운드 같다. Nils Lofgren, Keith Don’t Go(16bit/44.1kHz)의 기타는 예리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연주를 표현해 낸다. 모듈을 연결하지 않았을 때 둔탁하면서도 거칠게 표현되었던 클라이맥스가 모듈을 연결했을 때에는 귀를 자극하는 강렬한 해상력과 함께 무대의 열기를 빠짐없이 그리고 적확하게 묘사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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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포터블 기기에서 불가능하다 생각해 왔는데 G5, 모듈의 조합이 훌륭하게 극복”

Mozart Violin Concerto No.4(DXD)는 해외 오디오 미디어에서 ‘베스트 레코드 음원’으로 뽑힐 만큼 뛰어난 사운드로 널리 알려진 레퍼런스 음원으로 G5와 모듈의 조합은 이 음원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정보량을 고스란히 끄집어 내어 예리한 해상력, 현악기의 압도적인 다이내믹 레인지를 뽐낸다. 특히 씨줄과 날줄로 엮듯 세세히 표현해 내는 스테이지와 한층 정숙하고 고요해진 뒷배경의 표현은 가히 일품이다. 이런 수준은 그간 포터블 기기에서 불가능하다 생각해 왔는데 G5, 모듈의 조합이 훌륭하게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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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듈의 헤드폰 앰프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젠하이저 HD800/HD700, 베이어 다이나믹 T1, T5p, 젠하이저 IE800, AKG 3003 등 하이엔드 헤드폰, 이어폰을 모두 준비했다. 헤드폰 앰프의 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구동하기 까다로운 HD800, T1도 매끄럽게 구동해 내며 볼륨의 크기도 충분히 즐길 만한 수준으로 표현해 준다. 물론 거치형 헤드폰 앰프나 코드 휴고가 보여 주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동 중에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과거 이런 헤드폰을 밖에서 감상하려면 얼마나 많은 기기를 가지고 다녀야 했는지를 생각하면 상전벽해라 할만하다. 테스트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매칭을 보여준 것은 바로 AKG 3003이었다. 모듈의 뛰어난 해상력 그리고 공간감을 표현하는 데 가장 우수한 실력을 보여 주었다. 테스트 가운데 흥미로운 점은 헤드폰 앰프의 성능이 PC 연결 때보다 G5에 연결할 경우 훨씬 파워풀해진다는 것. 제조사가 의도한 부분인지 궁금해진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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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현존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마트폰은 G5,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현시점에서 현존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다면 당분간은 G5,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조합 외에는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 이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LG, 최신 칩셋을 개발해 발 빠르게 공급한 ESS, 사운드 튜닝을 담당한 B&O의 세 메이커가 합심하여 공동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가 다다르지 못한 영역에 3사의 드림팀이 먼저 도달한 것이다. 물론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기기를 설계한 LG에게 가장 큰 공이 있다.

특히 모듈의 경우 32bit/384kHz까지 현존 모든 포맷을 재생 가능한 호환성, 어느 스마트폰, PC에도 연결 가능한 확장성, 강력한 구동력의 헤드폰 앰프 기능을 갖추고도 단돈 18만 9000원에 제공한다는 것은 파격 그 자체다. 현재 이를 능가할만한 포터블 DAC를 구매하려면 2-3배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니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의 가격 대 성능비는 대단히 놀라운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들은 이제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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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매거진은 4년전 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를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면서 내심 PC-Fi 대중화에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홀로 가져왔다. 이제 이를 이을 적자로 LG의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당신의 PC와 스마트폰의 사운드를 단번에 만렙으로 업그레이드시켜줄 매직 스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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