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의 스마트 전쟁, 스마트워치의 모든 것 – LG 공식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손목 위의 스마트 전쟁, 스마트워치의 모든 것

작성일2014-05-27

안녕하세요, LG전자 윤훈주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스마트폰이라는 손바닥만한 컴퓨터 한대씩을 들고 다니는 세상입니다. 길을 걸어 다니면서, 지하철에서, 버스 안에서,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습관적으로 인터넷 검색, 동영상 감상, SNS 등을 하는 모습이 바로 현재 우리들의 모습인데요.

그 모습을 보며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한다’라는 말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 수많은 스마트 기기들. 그중에서도 혹시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 웨어러블 디바이스란 몸에 착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뜻하는 말인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적 제품인 스마트워치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이 컨텐츠는 소셜 LG전자(http://social.lge.co.kr/) 포스트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스마트워치, IT기기인가? 패션제품인가?

스마트 워치 사진

생활 속에 파고든 스마트폰에 힘입어 이제는 스마트워치가 사람들의 관심을 점차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쓰면 좋아요~”라면서요. LG는 2008년에 프라다 링크, 2009년에 영상통화 워치폰을 출시하였고, 2014년에는 G Watch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LG의 스마트워치
I 왼쪽부터 프라다 링크, 영상통화 워치폰, G Watch

LG뿐만 아니라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그동안 실험적으로 시계형 제품을 간간히 출시해왔으며, 최근에는 여러 벤처업체들까지 가세해 경쟁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스마트워치의 높은 가격, 디자인, 기능 등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손목을 다시 빼앗다

손목시계와 핸드폰의 관계는 참 아이러니합니다. 폰에서 정확한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굳이 별도의 손목시계를 착용할 필요를 못 느끼게 되었고,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시계를 찬 손목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 스케줄 등의 정보 확인을 수시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보조수단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손목시계가 스마트폰 때문에 스마트워치라는 옷을 입고 손목으로의 복귀 기회를 맞게 된 겁니다.

스마트폰과 핸드폰의 관계

손목시계와 핸드폰의 관계 변화

시간이 궁금해? 그냥 나를봐~~ 시계는 내가 접수한다.
스마트폰 기능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해야 될 것 같아~ 스마트 워치가 좀 도와줘..

I 손목시계와 핸드폰의 관계 변화

기능 제품으로써의 스마트워치

기능이 강조된 손목시계 제품으로는 레저와 스포츠를 위한 용도의 시계가 있습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위치, 고도, 온도, 심장박동 등을 알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죠. 운동을 할 때는 내가 얼마나 뛰었는지, 등산할 때는 얼마나 높이 올라왔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워치에는 어떤 스마트한 기능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 스마트폰 보조기기로써의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전화, 문자메시지, SNS, 이메일, 알람 등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손목의 진동 피드백을 통해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마트폰 보조기기

두 번째, 스마트폰이 제공하기 어려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마트워치는 몸에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몸의 상태를 항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움직이는 활동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심장박동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적절한 운동 수준을 코칭해 줄 수도 있습니다.

몸 상태 체크

패션제품으로써의 스마트워치

손목에 무언가를 착용한다는 것은 남에게 일상적으로 보여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 보니 시계에도 자연스레 패션으로써의 가치를 기대하게 되는 거죠. 어떤 취향인지, 어떤 옷을 입는지, 어떤 곳에 가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시계를 선택하게 됩니다. 손목시계는 디자인 및 재질이 다른 수많은 제품들이 있으며, 가격도 몇 만원대의 저가 제품부터 고가의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손목시계는 시간을 보는 원래 가치를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액세서리 제품으로써의 가치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패션적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살펴본 것처럼 스마트워치는 IT기기인 동시에 패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IT의 영역과 패션의 영역이 융합된 제품이 바로 스마트워치인 거죠. 스마트폰의 보조적 수단이면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패션의 가치를 함께 가지다 보니, 기존 IT기기와의 경쟁을 넘어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제품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즐기고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워치가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훈주는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에서 웨어러블과 헬스케어 관련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이전에는 개발 및 기술기획 업무 경험을 하였으며, 최신 IT 트렌드 및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다. IT 트렌드에 대한 대외 활동으로 ‘유비유넷’ 커뮤니티의 대표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IT분야 전문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IT 트렌드 분석 및 전망에 대한 논의를 즐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