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카쉐어링! 전기차와 함께 한 서울 드라이브 – 전기자동차 후기와 전기차 충전소 정보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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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카쉐어링! 전기차와 함께 한 서울 드라이브 – 전기자동차 후기와 전기차 충전소 정보

작성일2014-12-23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윤성일입니다.

이번에 저는 조금 특별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바로 자동차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를 이용한 드라이브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Model S나 닛산 Leaf 같은 차들이 조금씩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국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아직은 미미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가 들어간 SM3 Z.E 차량을 타 보고 서울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여기 주차된 차량이 SM3 Z.E. 모델입니다. 오늘 제가 서울 드라이브를 위해 시승할 차량인데요. LG화학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간 100% 전기 구동 차량입니다. 엔진이 없고 모터로만 가는 차입니다.

LG트윈타워 동관 전기차 충전소

이 전기차에 탑재된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12월 현재 제너럴모터스(GM),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현대·기아차는 물론 포드, 볼보, 이튼, 상해기차 등 글로벌 10대 완성차 그룹 가운데 절반 이상이 LG화학과 공급 계약을 체결해 LG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폭스바겐그룹 계열의 아우디를 또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독일 다임러의 소형자동차 스마트 전기차 모델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전기차 충전 1

전기차 충전 2

먼저 전기차의 외관부터 살펴볼까요? 전기차의 외관은 일반 승용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측 전면부에 전기 충전 플러그가 있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오늘은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드라이브를 가려고 하는데요. 상암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먼저 차를 출발하기 앞서 한 가지! 충전 플러그의 잠금을 풀려면 바로 지금 보이는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전기차를 처음 사용한다면 이 점을 깜빡하기 쉽겠더라고요.

전기차 운행

조용한 전기차

시동을 걸고 보면 차가 정말 조용합니다. 시속 30km 이하에서는 은은하게 모터 소리가 납니다. 가솔린 차량이 클럽이라면 전기차는 도서관이랄까요?

전기차로 강변북로 주행

강변북로를 달리는데 차가 생각보다 잘나갑니다. 전기로 간다고 해서 얕봤더니 시속 80Km까지는 사뿐하게 갑니다. 최고 시속은 135km 정도라고 합니다.

전기차 충전소 지도

서울 경기 지역 공영 급속 충전소 현황(SM3 Z.E. 기준), 이미지 출처: www.citycar.co.kr

서울 드라이브 끝에 도착한 곳은 상암월드컵경기장입니다. 여기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데요. 서울에는 현재 34곳의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위의 지도는 서울 시내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입니다. 전기차 이용에 참고하세요.

* 참고: 씨티카 공식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QUICK MENU > 충전소 안내를 선택하시면 서울, 경기지역에 가까운 공영 급속 충전소 현황을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카드

차종 선택

충전을 위해서는 이런 충전카드가 필요합니다. 카드 인식을 거쳐 차종을 고르고 플러그를 연결하면 끝! 각 전기차마다 배터리 유형에 따라 충전방식이 다른데요.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사용하는 DC 차데모(CHAdeMO), 유럽형 자동차들이 사용하는 콤보(Combo), 르노와 토요타가 주로 사용하는 AC 3상 방식이 대표적인 전기차 충전방식이라고 합니다. 차종에 따라 충전방식이 다르니, 유의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기차 대여 서비스

돌아오는 길에 또 다른 충전소가 있는 마포 공영주차장을 들렀습니다. 이곳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데요.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도 보이네요. 서울시 전기차(씨티카) 공동이용 서비스로 레이(Lay) 차량을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대여 서비스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전기차 대여 서비스입니다. 이용방법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하던 티머니 카드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머니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이용료 정산을 위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되는데요. 씨티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씨티존’ 및 예약 가능한 차량을 검색해 예약하시면 됩니다. 사용 후에는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사용 요금은 신용카드로 청구된다고 하네요.

씨티카 이용방법

이미지 출처: 씨티카 홈페이지, www.citycar.co.kr

씨티카의 최소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용요금은 30분에 3150원(씨티카 정회원인 에코회원 기준)이며 밤 10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기본요금 1만 원에 주행거리로만 정산이 되는 심야요금제도 있습니다. 전기차를 이용해보고 싶은 분들은 이 씨티카를 활용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전기차 시승기 2

오늘 하루 전기차를 몰아 본 총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기차는 아직 주행거리가 130km 정도로 길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내 및 근교 운전자들에겐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용한 승차감이 인상적이라 아이가 있는 주부들께서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전기차 시승기를 끝내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새로운 소식들을 계속 전하겠습니다.

윤성일 프로필

철마는 달리고 싶다. 사원도 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