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을 관통한 IT/모바일/가전 기술 트렌드 5가지, ‘아에이오우(AEIOU)’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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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7을 관통한 IT/모바일/가전 기술 트렌드 5가지, ‘아에이오우(AEIOU)’

작성일2017-09-07

9월 6일 막을 내린 IFA 2017

9월 6일 막을 내린 IFA 2017

세계 3대 IT 박람회 CES·MWC·IFA를 아시나요? 매년 이곳에서 공개되는 기술과 제품들을 보면 현재 IT·모바일·가전 산업이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IFA 2017에서도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올해 IFA 전시장을 관통한 기술 트렌드를 5개 키워드로 뽑아봤습니다. 바로 아(A), 에(E), 이(I), 오(O), 우(U)!

A(AI) – 진화된 인공지능 디바이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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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FA 최대 이슈는 바로 인공지능(AI) 기술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을 다루지 않은 부스를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음성인식 AI가 주력 기술로 떠올랐는데요.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등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이 스마트폰은 물론 홈 스피커와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가전에도 탑재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에코'와 연동되는 LG TV

‘아마존 에코’ 스피커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TV

LG전자도 AI 생태계의 전방위 확대를 위해 개방(Openness)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회사인 아마존과 협력하여 ‘알렉사’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최대 IT 기업 구글과의 협력도 강화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이후부터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오븐 등 생활가전 7종이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연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IFA 개막을 하루 앞둔 LG V30 공개행사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는 공기청정기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공기청정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개별 가전 제품들도 쓸수록 점점 더 똑똑해지는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AI 가전의 원년’으로 삼은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들은 각종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제품 사용 패턴 및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구분하는 ‘공간 학습’과 사용자의 언어 패턴을 배우는 ‘언어 학습’이 가능하고, 냉장고는 사용자가 도어를 거의 열지 않는 시간대를 파악해 스스로 절전 운전을 하며, 세탁기는 날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스스로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찾아내는 것처럼 말이죠.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들에 탑재된 독자 개발 딥 러닝 기술 딥씽큐(DeepThinQ)

LG전자 인공지능 가전에 탑재된 독자 개발 딥러닝 기술 ‘딥씽큐(DeepThinQ)’

E(Energy saving) – 높은 에너지 효율, 기본기에 충실하다

올해 IFA에서는 ‘기본기에 충실한 기술‘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본기 중 하나는 바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친환경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에너지 효율 기술은 2010년대 전후부터 줄곧 가전업체들의 화두가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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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IFA 2017에서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LG전자의 독보적인 인버터 기술은 정속형 컴프레서를 속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로,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이 밖에도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 덕분에 저렴한 전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식 건조기, LG만의 차별화된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결합하여 사용편의성은 높이고 에너지 손실은 줄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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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oT) – 사물인터넷으로 구현하는 스마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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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FA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가장 주목받은 것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마트홈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스마트홈이 ‘미래 사업’ 정도로 조명되었지만, 올해는 보다 상용화된 기술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전시장에서 스마트홈 관련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배치하면서 앞으로 스마트홈이라는 거대한 생태계가 형성될 것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IFA 트렌드 (3)

스마트홈 생태계의 핵심은, IoT 기술을 바탕으로 가전, 허브 기기, 각종 연동 기기 등이 상호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연결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도 자체 기술 개발 및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개방 전략’을 통해 LG 생활가전들과 연동되는 음성인식 허브 기기의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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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의 확대와 더불어 로봇 시장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정용 로봇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 호텔, 공항 등 대형 공용 시설에서 활용되는 로봇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IFA 2017에서 ‘가정용 허브 로봇’과 ‘잔디깎기 로봇’, ‘공항 안내 로봇’, ‘공항 청소 로봇’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가정용/상업용 로봇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공항 안내 로봇'

LG전자가 올해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공항 안내 로봇’

내년 초 상용화 목표인 LG전자의 '가정용 허브 로봇'

내년 초 상용화 목표인 LG전자의 ‘가정용 허브 로봇’

O(OLED) – 올레드는 이미 대세! 올레드 TV 진영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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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과 비교해 IFA 2017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양한 올레드 TV들이 등장했다는 사실! 올레드 TV 전시 업체 또한 지난해 8개에서 올해 13개로 늘었습니다. 올레드가 이미 차세대 TV 기술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모든 관람객들이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OLED 패널을 적용한 제품부터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처럼 올레드를 응용해 만든 혁신 제품까지, 다양한 올레드 TV가 등장했습니다.

뱅앤올룹슨이 LG와 협업한 OLED TV를 공개한 데 이어, 소니와 도시바 등 13개 기업이 OLED TV를 전시했다.

뱅앤올룹슨이 LG와 협업한 OLED TV를 공개한 데 이어, 소니와 도시바 등 13개 기업이 OLED TV를 전시했다.

올레드 TV 시장은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IFA에서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들을 소개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올레드 사이니지 216장을 연결해 만든 올레드 터널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유리에 붙여 얇은 디자인과 생생한 화질을 선보이고, ‘HDR 존’을 마련해 LG 올레드 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HDR 영상 기술을 시연한 것도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두께를 체험하는 관람객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두께를 체험하는 관람객들

U(Upper class): 프리미엄을 넘어 초(超) 프리미엄으로

마지막 트렌드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약진입니다. 올해는 많은 가전업체들이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주요 거점이 되어온 유럽의 업체들은 물론, 잠시 주춤했던 일본업체들도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며 나타났습니다. 프리미엄 가전 붐(boom)의 주역은 역시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입니다.

프리미엄을 넘어 초(超)프리미엄을 지향하는 'LG 시그니처'

프리미엄을 넘어 초(超)프리미엄을 지향하는 ‘LG 시그니처’

‘LG 시그니처’는 IFA 2017 부스에서는 영국 유명 설치 미술가 ‘제이슨 브루지스’와 협업한 별도의 전시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LG 시그니처’ 출시 지역을 인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의 국가로 지속 확대하는 한편, 제품 라인업을 에어컨 등 다른 생활가전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신선함을 '얼음'으로 표현한 전시물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신선함을 ‘얼음’으로 표현한 전시물


지금까지 아(A), 에(E), 이(I), 오(O), 우(U)  5개의 키워드로 올해 IFA 2017를 관통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IT/모바일/가전 산업이 향한 방향을 제시해 준 IFA, 내년에는 또 어떤 혁신 기술들과 제품들이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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