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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도전하라! 글.챌.예.찬!

작성일2012-11-09

안녕하세요? LG블로거 김현영입니다.

지난 11월 1일,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에서 열린 ‘2012 LG Global Challenger’시상식 에 다녀왔습니다.
‘챌린저’라 불리는 탐방대원 선발 이후 처음 모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합숙교육 및 탐방 그리고 보고서 작성 후 탐방 공유회를 거쳐 올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을 탐방하고 돌아온 120명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챌린저’로서의 활약을 마무리하는 연례행사 중 하나입니다.

2012 LG Gloval Challenger 시상식 현장 사진1
2012 LG Gloval Challenger 시상식 현장 사진2

‘LG Global Challenger’ 는 구본무 회장이 18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년 발대식 및 시상식에 참가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까지 총 590팀, 2,220여명의 대원들이 탄생했으며 이들이 다녀온 탐방거리 또한 1188만km로서, 지구를 297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경쟁률이 매년 20:1 에 육박할 만큼 대학생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의 공모전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챌린저’로 선발된 30개 팀 중 상위 입상자 6개 팀은 ‘LG 입사 및 인턴 특전’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09년 중앙대학교 ‘김치원정대’ 팀으로 지원하여 선발 후 1년 동안 활동하였고,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현재 LG유플러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9년 중앙대학교'김치원정대' 팀원으로 미국 탐방 챌린저 활동을 하던 당시 팀 사진입니다. 이 때 얻은 소중한 경험 및 인간관계는 그 어떤 자신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LG 입사기회라는 특전이 주어지기도 하고, 저 역시 그 수혜를 받아 LG인으로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챌린저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세상을 향한 도전’을 통한 대학생활의 소중한 경험입니다. 대학시절에 경험했던 어떠한 활동보다 ‘챌린저’ 로서 활동했던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를 돌이켜보면, ‘챌린저’가 됨으로 인해 현실에 안주해있던 제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대학 재학 당시 기자의 꿈을 안고 한창 목표를 위해 정진하고 있던 차, 친한 친구의 권유로 인해 멤버로 영입되어 엉겁결에 발을 담그게 될 때만 해도 ‘해외 탐방이나 잘 다녀와야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이후 발대식을 거쳐 ‘한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미국 탐방을 하고 보고서를 준비 하면서, 태어나서 가장 많은 밤샘과 토론, 페이퍼 작성을 하며 우리팀 및 타팀 ‘챌린저’들과 있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애정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시상식 당일 날 수상여부에 관계없이 한자리에 모인 120명의 챌린저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건냈을 때, 시상의 기쁨보다는 동료 챌린저들과 1년 동안 더 재미있게 지내지 못했던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LG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Global challenger2012 포스터 - 마음껏 도전하라! 먼 나라에서 이웃 나라 까지...

‘Global Challenger’의 경우 아무래도 타 공모전과 차이를 둘 수 있는 것이, 우선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까지 진행되는 한 해의 스케줄입니다. 단순 응모 및 참가 후 합/불이 결정되는 타 공모전과 달리, LG 사장단들이 직접 참가하는 ‘발대식’과 ‘시상식’을 포함하여, 탐방 전 합숙 연수, 탐방 결과를 공유하는 ‘탐방 공유회’까지 진행이 되는 등 상당히 빡빡한 일정으로 일정이 짜여 있습니다.
2주간의 탐방 및 탐방보고서 작성 등을 감안하면 정말 1년 내내 ‘챌린저’에 미쳐야만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살인적인 일정입니다. 때문에 1년 동안 챌린저들 사이에서 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팀원들끼리의 의견대립은 기본이며 다툼도 자주 일어나는지라, 챌린저에 집중을 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잔여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하는 팀도 상당수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고생이 있기에, 30개 팀의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상식 자리는  1년 동안의 노력이 교차하면서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영광의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통해 모두 다같이 몰입하면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너무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기에, 아쉬움을 간직하며 챌린저로서의 활동을 마친 후에도 ‘Challenger Plus’라는 OB모임 활동 등을 통해 정기모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 또한 당시 현역 챌린저로서 느꼈던 보람 및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쌓이는 취업압박은 상상 이상입니다. ‘스펙’으로 불리는 일종의 취업 자격요건을 채우기 위해 학점 및 대외활동, 기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챌린저’로 선발되는 것도 쉽지 않지만, 1년 동안 ‘챌린저’에 미친다는 게 더욱 어렵습니다. 단순히 수상이나 입사기회를 목표로 임한다면, 성과는 얻을 수 있을지언정 동료들과의 소중한 경험은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수상여부에 상관없이, 1년 동안 서로를 믿고 의지한 것을 자축하면서 기념사진을 찍는 챌린저들의 모습을 보며 저는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습니다. 시상식 공식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그 자리에 한참을 서서 챌린저들의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3년 전, 같은 자리에서 환호하고 격려했던 제 모습이 오버랩 됨과 동시에, 저들과 제가 ‘챌린저’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볼 수 있을 거라는 설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2012 LG Global Challenger 시상식 종료후 단체사진
현실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젊은이답게 도전을 즐기는 모습이 챌린저다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매년마다 시상식장에서 외치는 ‘한번 챌린저는 영원한 챌린저’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 한해 추구했던 젊은 시절의 패기와 열정을 앞으로도 고스란히 간직하여, ‘챌린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해 동안 수고하신 2012년 챌린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LG

김현영 프로필

LG유플러스 유통관리팀에서 근무 중으로, 일등 LTE를 통해 통신시장의 판을 바꿔보겠단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열혈청년입니다. 1994년 LG트윈스가 우승한 해 어린이 회원으로 LG와 처음 만나서 사랑을 맺었고, 2009년 LG글로벌챌린저 출신으로 입사까지 하게 되면서 LG없이는 못살 정도가 되었습니다. 과거 이력 때문인지 LG의 스포츠 홍보활동 및 CSR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