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 직무탐구] #5. LG유플러스 온라인마케팅 – 브랜드전략팀 인병현 과장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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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인 직무탐구] #5. LG유플러스 온라인마케팅 – 브랜드전략팀 인병현 과장

작성일2015-07-09 오전 10:00

NS윤지, 데프콘의 ‘대박기변’, 1인 13역을 성대모사한 정성호의 ‘먹통과의 전쟁’, 귀여운 얼굴로 찰지게 욕하는 김슬기의 ‘가장 좋은 LTE 강좌’, 발연기의 대명사 장수원의 발로발로미 ‘가족친구할인’… 소위 ‘병맛’ 또는 ‘B급’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광고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킨 LG유플러스의 바이럴 광고들입니다. ‘대체 이런 광고는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거야?’ 한번쯤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화제의 바이럴 광고를 만드는 사람,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의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과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LG유플러스 e마케팅팀 인병현 과장

현재 하고 계신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온라인 광고를 제작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하고 있어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부터 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어떻게 알릴 것인지 온라인 광고를 기획하고, 프로모션이나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일이죠.

가장 비중이 큰 업무는 아무래도 온라인 광고를 제작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데요. 아이디어를 내는 기획 단계부터 제작과 편집 과정에 모두 관여해요. 광고를 제작하고 나서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광고를 광고하는(?) 과정이 있거든요. 여기까지도 온라인 마케팅 업무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 마케팅과 온라인 마케팅,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타이밍’ 같아요. 온라인에선 변화가 빨라요. 사람들의 관심사나 이슈들이 빠르게 바뀌다 보니 온라인 광고나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도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해요. 실제로도 저희가 기획을 했다가 시기를 놓쳐서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또 피드백이 바로바로 온다는 것도 큰 차이점 중에 하나에요. SNS에 프로모션을 하거나 유투브에 바이럴 광고를 띄웠을 때 고객들이 바로 댓글을 달고, 커뮤니티에서도 의견들이 나오니까 고객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고객들의 반응은 이후 마케팅 활동에 어느 정도 반영되기도 해요. 예를 들어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애초에 소구했던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 제품만의 독특한 장점)를 다르게 설명한다거나, 사소하게는 경품을 바꾸는 식으로도요.”

누구에게나 ‘마이너’한 취향은 있다

가끔 LG유플러스의 바이럴 광고를 보면 그 수위가 아슬아슬할 때도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설득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처음엔 ‘온라인에 왜 돈을 써? 이런 광고를 보여주면 무슨 도움이 되는데?’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지금 같은 온라인 광고를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지금은 바이럴 광고가 히트치면 언론에도 많이 소개가 되고, 고객들 반응도 바로바로 오니까 의사결정을 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온라인에서는 확실히 웃기거나, 이슈를 만들어야 사람들에게 확산이 된다는 공감대가 생겼어요.

처음에는 지금 온라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화는 이렇고, 왜 우리가 ‘B급’ 문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시놉시스까지 다 짜서 가지고 갔죠.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정말 이런 걸 좋아한단 말이야?” 하시던 분들도 제가 워낙 확신을 가지고 강하게 이야기하니까 “한번 해봐!” 하게 되셨고, 그래서 저예산으로 광고를 만들게 됐어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조직 내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쯤 LG유플러스의 주옥 같은 바이럴 광고들을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LG유플러스의 유연한 조직문화가 뒷받침 되었기에 인병현 과장의 다소 도발적인 시도가 가능했던 거죠. 이렇게 해서 처음 탄생한 바이럴 광고가 바로 LG유플러스의 VoLTE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전대문과 파워레인저를 모티브로 제작된 ‘광속전사 볼테레인저’였습니다.

l 바이럴 광고 초기에 저예산으로 만든 볼테레인저 영상

“완전 병맛이었죠. 하지만 반응이 나쁘진 않았어요. 이 광고를 만들고 나서 제가 회사 내부에서 오타쿠 취급을 받기도 했어요(웃음).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저보고 ‘볼테레인저, 볼테레인저’ 하면서 웃기도 했고요. 경기도 화성에 있는 비행장에서 배우들이랑 같이 짐 나르고, 세트장 페인트칠하고 무박 2일로 고생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찍었는데 퀄리티도 제법 잘 나온 것 같아요. 이걸 계기로 본격적으로 바이럴 광고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죠. 한번 보세요. 정말 싫어하실 거에요(웃음).”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과장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과장

김슬기와 함께 한 ‘가장 좋은 LTE 강좌’ 광고 제작 현장

‘병맛’, ‘B급’ 코드를 잡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모든 건 다 스터디를 기반으로 했죠. 당시 유투브가 활성화되기 이전이었는데도 유머러스하게 더빙된 영상이나 유투브에 올라온 파워레인저의 조회수, 패러디 영상물의 조회수가 거의 200만 건 이상 나왔거든요. 분명히 그런 영상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공감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마이너한 취향이나, B급 정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을 건드려서 끄집어 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의 요인이 되는 것 같아요.

l 국민욕동생 김슬기를 기용한 ‘가장 좋은 LTE 강좌’.
김슬기의 욕 애드립을 영상 앞부분에 붙여 5초 스킵을 방지했다.

“너무 마니아적인 것 아니야? 좀더 대중적인 게 필요해” 일을 하면서 인병현 과장이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우려와 조언입니다. 인병현 과장도 자신의 취향이 일반적이기보다 약간 비주류에 속하고, 특이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렇기에 온라인 세상에서 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더 잘 ‘먹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작했던 바이럴 광고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제작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던 광고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죠. 제작년에 공포영화를 하나 찍었거든요. 밤에 찍어야 해서 경기도 파주 시골에서 저녁부터 다음날 동틀 때까지 거의 3일을 밤을 새면서 찍었어요.”

바이럴 광고 영상 ‘네비’는 인터랙션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영상 중간에 선택 버튼을 눌러 유저들이 스스로 이후 이야기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투브의 ‘히든 어노테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보는 이가 영상 내에 숨겨둔 특정 부분을 찾아 클릭하면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도록 하는 시도도 했습니다. 아는 사람만 찾아서 볼 수 있는 이 영상에 프로모션에 대한 힌트를 넣어서, 프로모션 참여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 때문에 이 영상을 제작한 뒤에 유투브에서 성공 사례로 인터뷰 요청을 받기도 했어요. 바이럴을 위해 포스터도 영화랑 똑같이 만들고, 예고편도 만들어 티징했었어요. 검색포털에 영화 등록도 해서, 네이버에 제목을 치면 영화와 똑같이 나와요. 한때 영화 인기순위 20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어요.”

유저와의 인터랙션을 시도한 영화 ‘네비’.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맘카 온라인 광고엔 직접 출연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신 건가요?
“게임중독에 빠진 중학생 아들을 연기해야 하는 거였는데, 광고를 기획하신 분이 계속 ‘너 같지 않냐?’고 하는 거에요. ‘해볼래?’ 물어보시기에 ‘하죠 뭐.’ 장난으로 말이 오가다가 촬영 전에 제작 미팅을 하는데 감독님이 갑자기 저를 부르시고 이리저리 보시더니 진짜 중학생 모델은 보내도 될 것 같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출연하게 된 거죠. 재미있으니까요.”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맘카2 광고 출연 당시의 모습

예상과 달리 그의 광고 출연은 ‘연기 욕심’의 결과였습니다. 알고 보니 인병현 과장은 경력이 화려합니다. 대중 앞에 서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무대 체질’이었던 탓에 학생 때부터 가요제며 축제 때 사람들 앞에 나서길 즐겼던 그는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같은 프로그램에도 지원한 전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자연스럽게 게임중독에 빠져 아무 것도 하기 싫어하는 중학생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낼 수 있었던 거죠.

“저는 사람들 재미있게 해주는 게 좋아요. 그래서 앞에 나서서 웃기는 걸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 맥락에서 광고에 출연한 것에도 거부감이 없었어요. 오히려 정말 연기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웃음)”

l 인병현 과장이 직접 출연한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2 광고

온라인 마케터, 호기심 많고 변화에 민감해야

매번 새로운 인물들과 아이템들을 어떻게 발굴하시나요?
“대행사에서 제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스스로 찾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상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실무자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가장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도 생각하고요.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출퇴근할 때나 화장실 갈 때 같이 짬이 날 때마다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페이스북, 유투브, 커뮤니티에 뭔가 새로운 게 올라온 게 없는지 수시로 모니터링해요. 직업병처럼 계속 핸드폰을 쥐고 있는 거죠.

TV 프로그램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면 방송 일부분이라도 찾아보고,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수시로 들여다봐요, 주말엔 몰아서 이슈가 된 방송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영화도 일주일에 세네 편 이상은 꼭 보려고 해요. 이렇게 집착(?)하다 보면 요새 누가 뜨고 있고, 어떤 아이템이 인기 있는지 감이 와요.”

영상 제작 현장에서 인병현 과장

영상 제작 현장에서 인병현 과장

피로도가 상당할 것 같아요.
“그냥 즐기는 거죠. 재미있는 것들을 보는 거니까. 이런 것들이 쌓이면 실제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하거나 아이디어를 내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상품이나 서비스에 맞는 장면들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설득해야 할 때 레퍼런스가 되기도 해요.”

온라인 마케터는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어야 해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도 내가 모르면 공감할 수 없고, 재미도 못 느끼거든요.

그런 성향들이 온라인 마케팅 업무에 필요한 자질이라고 봐도 될까요?
“온라인 마케터는 호기심이 많아야 해요. 지금 TV에서 뭘 하고 있는지, 누가 웃긴지도 모르면 아이디어를 내거나 기획을 할 때 한계가 있어요. 외부에서 아무리 좋은 제안을 가지고 와도 내가 모르면 공감할 수 없고, 재미도 못 느끼거든요. 그럼 좋은 아이디어라도 해도 채택하지 않고 당연히 잘 안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예를 들어 같은 영화를 본 사람들은 그 영화에서 차용한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 때 ‘아, 재미있겠다’ 하지만 그 영화를 안 본 사람들은 그 아이디어가 왜 재미있는지, 뭐가 재미있는지 몰라요.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고 들여다봐야 해요. 그래서 평소에 후배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조언을 많이 해요. 취미도 많이 가져보고, 음식점에서 새로운 것도 먹어보라고요.”

새로운 세상을 기웃대는 아이디어맨

온라인 마케터가 되기 위해 따로 준비한 게 있나요? 인병현 과장님의 대학 시절은 어땠어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잡다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학생기자와 학교 홍보대사도 하고, 순수문학비평 학회도 하고, 월드컵 때 길거리에서 김밥과 닭강정을 팔기도 했어요. 당시에도 대학교 때는 나중에 내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직업을 갖기 위한 직접적인 준비는 하지 말자, 오히려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탐색의 시간을 갖자고요.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 이런 경험들이 결과적으로 제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제가 섣불리 이야기하기엔, 상황이 다를 수 있겠지만 학점이나 영어점수 같은 숫자로 보여지는 스펙에 목매달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이력서에 한 줄 넣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하기 위해 기업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전공과 상관 없는 수업도 들어보라고요. 세상에 버릴 만한 경험은 하나도 없거든요.

‘저게 궁금한데. 한번 해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바로 해보세요. 사람들은 보통 관심이 가도 바로 실행에 옮기지 않고 한번 더 생각을 하잖아요. 공부도 해야 하고, 돈도 없고…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결국 못해요. 저는 남들보다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한 편인데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도 못해 본 게 너무 많아요. 더 놀걸, 더 배울걸 아쉬워하죠.”

LG유플러스 용산 신사옥 앞에서

온라인 마케터, 그 중에서도 LG유플러스 온라인 마케터가 갖는 장점과 바람은 무엇인가요?
“온라인 분야에서는 좀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현실화 시킬 수 있어요. 온라인, 특히 바이럴 광고 쪽에서는 다른 회사들보다 LG유플러스가 좀더 선도적인 입장에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를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고 마케터로서도 재미있게 일할 수 있죠.

바람이 있다면 온라인 광고에서 나아가 마케팅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좀더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LG유플러스만의 명확한 색깔을 갖고 리딩하고 혁신하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개인적으로, 또 업무적으로 계획하고 계신 것들이 있으면 말씀 부탁 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영향력 있는 SNS 채널을 만들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이든 페이스북이든 제 개인의 이름으로요. 팀장님께서 농담처럼 “넌 아이디어가 좋긴 한데, 회사에서 쓸 수 있는 건 20%밖에 안 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거든요. 나머지 80%를 대방출해보려고요.

업무상으로는 메가히트 광고물을 만들고 싶어요. 마케터와 광고인들 사이에서 레퍼런스로 남을 만한 광고, 나중에도 회자될 만한 광고요. 지금까지 재미있는 광고도 많이 만들었고, 나름 성공적이라고 할 만한 성과들도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연극과 음악 공연부터 마라톤과 스쿠버 다이빙, 탁구, 농구, 라켓볼, 검도 같은 다양한 운동까지 두루 섭렵한 그를 두고 주변에서는 ‘할 줄 아는 건 많은데 잘하는 건 없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인병현 과장의 관심사는 세상 곳곳에, 다양하게 뻗어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실행하는 사람이 임자’라는 소신대로 관심이 가는 분야는 뭐든지 직접 해본 덕분에 그의 인생은 그가 만든 독특한 광고만큼이나 풍성하고 재미있어졌습니다.

직장인이지만 직장인이 아닌 것 같고, 가장 대중적이어야 할 위치에서 ‘B급’ 취향을 들이밀며, 광고주지만 제작자에 더 가까운 그는 어느 것 하나에 깊게 뿌리내리지 않고 아리송한 경계에 서있습니다. 그래서 더 다양하고 참신한 결과물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거겠죠. 항상 새로운 세상을 기웃거리는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그가 터트릴 ‘대박’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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