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팁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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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팁

작성일2012-03-05

안녕하세요? LG블로거로 처음 인사 드리는 임희수입니다.

채용 시즌을 맞아 자기 소개서 잘 쓰는 팁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취업 선배로서 전해드리는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LG is love LG 그룹 공식 블로그 - 자기 소개서 잘 쓰는 팁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서류 전형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력서에 기입하는 내용들은 간단한 정보와 숫자들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는 많은 부분에서 이력서와 다릅니다.

이력서가 답이 바로 나올 수 있는 객관식이라면 자기소개서는 빈 공간을 답안지 아래에 둔 주관식입니다. 빈 공간에 자기 인생을 채용담당자들이 관심을 가지게끔 잘 정리해 작성해야 합니다.

때문에 처음 작성하는 사람에게 있어 자기소개서 작성은 큰 어려움입니다. 솔직히 저 역시 자기소개서를 처음 작성하기 전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지 깊게 고민하고 정리해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이야기를 1,000자에서 1,500자 분량으로 작성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해야 할 내용은 어떻게 정리되어야 할까요? 저는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네이버 등 검색 사이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잘 썼다는 자기소개서 찾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본인의 자기소개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참조해 적용하는 게 아니라, 아예 전체 내용에 이름만 바꾸어서 통째로 제출하는 식으로 어리석은 방법을 선택합니다. 일단 잘 썼다고 느껴지는 자기소개서라면 서류전형을 통과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 방법이 취업에 성공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혹시라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인터뷰는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의 삶을 자기 이야기로 꾸며서 이야기할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최근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점점 더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것이 ‘Ethic’입니다. 갈수록 신뢰를 강조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trend입니다. 기업은 앞으로 더욱 이 윤리를 경영자에게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입사 지원자들에게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면접 당시부터 속이려 드는 지원자를 만났다면 당연히 인터뷰를 더 이상 진행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는 오롯이 솔직하고 진솔한 자기 삶을 담아야 합니다.
얼마 전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 올라온 어떤 분의 취업기를 보았습니다.

여름철,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자취하던 반지하 방이 침수되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살림살이며 옷가지, 컴퓨터 등이 모두 못쓰게 되어버렸는데, 집주인이 침수는 세입자의 책임이라며, 모든 잘못을 자신에게 떠 넘기더랍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알고 있는 법률지식을 총동원하고 모르는 내용은 따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집 주인을 상대로 소액 소송을 걸었고, 결국 승소해 배상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직접 겪은 이 경험을 가지고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에 자기소개서로 잘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전보다 놀라울 정도로 서류전형 통과 비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채용담당자도 사람입니다. 그 많은 자기소개서를 읽는 동안, 재미있고도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만난다면 반가운 마음이 들 겁니다. 그리고 분명 면접을 통해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 겁니다.

LG is love LG 그룹 공식 블로그 - 자기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가지고 채용담당자에게 어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자기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의 눈이 가게 만드는, 자기 삶의 이야기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발굴해 여러분의 강점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히 여러분의 간절한 소원이 이뤄지는 순간이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