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얻은 채용면접 기회!이런 행동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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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채용면접 기회!이런 행동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작성일2012-04-10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임희수입니다.
지난번 ‘면접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팁’에 이어 이번에는 채용 인터뷰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힘든 취업 전선을 뚫고 서류전형에 합격하셨습니까?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하시기엔 아직 이릅니다. 아직 채용 면접전형이 남아있습니다. 면접전형은 취업을 위해 넘어야 할 최종 관문입니다. 또한 자기 실력을 제한된 텍스트가 아닌, 실제 모습으로 채용담당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LG is love LG 그룹 공식 블로그 - 실제모습으로 채용담당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채용 면접전형
보통 필기시험 또는 서류전형으로 지원자의 기본적인 됨됨이를 확인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그 사람의 진짜 모습과 실력을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기업들은 면접비중을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268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평가 비중’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 33:67(서류:면접)로 면접 비중이 서류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면접전형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면접전형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대표적인 최악의 지원자 사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공 사례를 통해서도 팁을 얻을 수 있겠지만, 이렇게 뼈아픈 실패 속에서도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면접전형에서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면접전형에서 만나는 진상지원자의 대표적 케이스

① 자기소개서에 점 하나만 찍은 지원자.

지난 글에서도 강조 드린 것처럼 자기소개서는 채용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서류보다 면접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서두에 꺼냈는데, 갑자기 무슨 이야기일까요? 면접전형을 진행할 때, 지원자에게 묻게 되는 질문들의 대부분이 자기소개서에 담긴 내용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채용담당자가 처음 본 입사지원자에게 질문을 던질 때 배포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말고 무엇에 바탕을 두고 질문을 던질까요? 그러니 이렇게 중요한 자기소개서에 단 세 줄만 쓰는 적어 넣는 행동, 그것도 모자라 점 하나만 찍어놓은 실수는 피해야 합니다.
요즘 대부분 기업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는 온라인을 통해 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으면 입력이 안되니 지원을 이상 없이 마무리 짓고자, 마침표 하나만 넣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자기소개서는 자기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심 성의껏 작성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류전형에서뿐 아니라 면접전형에서도 자기소개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② 채용담장자에게 이모티콘을 찍어 보낸 지원자.

채용업무를 진행하는 담당자를 통해 전해들은 또 하나의 황당한 사례입니다. 오래 전 채용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보러 오실 때, 저희 회사 위치를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으실 거에요. 혹 어려우시면 “010-****”으로 전화주세요.”
지원자가 혹시 회사 위치를 찾기 어려울까 싶어서 자기 전화번호를 유선으로 알려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돌아왔다는 황당한 답변입니다.
“저기요~ 제가 지금 밖이라서요. 회사 위치랑 전화번호, 문자로 주심 안되~욤~?”

착한 마음을 가진 그 담당자는 지원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결국 휴대폰으로 전화번호를 찍어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3초 후에 도착한 답문자 입니다.
“고마워염~ ^^;;;; ♥♥♥”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엔 유선이든 무선이든, 만나게 되는 모든 지원기업 담당자들에게 반드시 공식적 예의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이모티콘 문자, 이런 것들을 보내시면 안됩니다.

③ 채용담당자의 명함을 깜빡 두고 오는 지원자.

이번엔 어린 지원자들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명함관련 실수의 경우입니다.
타 기업의 채용담당자이지만 가깝게 친분을 가지고 있는 분께서 인턴 선발을 위해 대학 재학생의 채용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꿈 많고 열정 가득한 젊은 대학생을 만나니 어린 시절의 열정이 살아나는 듯 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만큼 지원자에 대한 호감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뷰 중반부터 계속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한가지 있었다고 합니다. 지원자가 거듭되는 압박면접에 불안하고 긴장이 되었는지, 인터뷰를 시작하며 전달한 명함을 계속 꼬깃꼬깃 주무르며 어찌할 줄을 몰라했습니다.
급기야 인터뷰를 다 마칠 때에는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어진 그 명함을 의자에 내팽개쳐 두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결국 그 지원자는 합격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직장인에게 있어 ‘명함’이 가지는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매너를 지키지 못했고 이는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결정적 문제로 평가된 것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대학생들이 흔히 저지를 수 있는 실수입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명함을 전달 받았다면, 명함의 이름과 직급은 반드시 외워두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 대화 중 잊을 수 있으니 탁자 위 보이는 곳에 공손히 놓아두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헤어질 때에는 반드시 명함지갑, 없다면 지갑에라도 소중히 넣어두는 것이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작은 것에서도 준비된 모습을 보인다면 합격의 길이 조금 더 빨리 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경우를 통해 채용 면접전형에서 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행동을 알아보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채용 면접에 관련된 대부분 정보들이 ‘~해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저는 역으로 ‘하지 마라.’ 위주의 정보로 꾸며보았습니다.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남은 일정도 열심히 준비하셔서,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빨리 얻으셨으면 합니다.

그곳이 LG라면 더욱 좋겠습니다.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