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이렇게 준비하라!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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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이렇게 준비하라!

작성일2014-07-21

어느덧 2014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올해 초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아마도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반기 공채를 목표로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해 오늘 특별한 정보를 여러분들께 전해드릴까 합니다. LG 각 계열사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말해주는 하반기 공채 준비 노하우, 지금 공개합니다!

* 이 컨텐츠는 LG커리어스(http://careers.lg.com/) 포스트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LG커리어스

자소서 이렇게 준비하세요! (LG유플러스 양무열 채용팀장)

1999년 LG에 입사한 양무열 팀장은 네트워크 분야에서 투자 경제성을 분석하는 업무와 감사 업무 등을 담당하다가 대학시절부터 관심이 있던 인사 분야로 자리를 옮겨 지금은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무를 담당했던 만큼 직장 선배로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해줄 이야기도 많을 것 같은데요.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 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가 말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은 무엇일까요?

LG유플러스 양무열 팀장

Q.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인사담당자의 눈에 띌 수 있을까요?

채용 시장이 좁아지고 입사가 힘들어졌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어디든 붙고 보자’며 묻지마식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소서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분명히 뛰어난 사람인데, 가진 역량과는 전혀 다른 곳을 지원하다 보니 경쟁력이 없어 보이고 대부분 불합격 처리가 되고 말죠.

아직은 경험이 부족할 테니 막연히 이것저것 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냉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숫자 감각이 좋은지, 관계 형성을 잘하는지, 또는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 그리고 분석력이 좋은지 아닌지를 생각해 보고 이런 특질과 잘 맞는 직무를 찾아서 어필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지금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가 내가 평생 업으로 삼을 만한 일인지 고민하고 그에 대한 고민을 자기소개서에 녹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수많은 자소서 중에서도 어떤 것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평가자의 눈높이를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평가하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항목들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그래서 제 경우로 한정해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우리 회사에 또는 지원 직무에 왜 지원했는지 그 이유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회사든, 일이든 이유가 분명해서 납득이 가는 사람이 좋습니다. 이외에는 직무를 위해 준비한 경험, 대회 활동, 전문 지식 등이 얼마나 있는지를 봅니다.

Q. 스펙이 좋아도 호감이 가지 않는 지원자는 어떤 유형인가요?

음… 이런 친구들이죠. 일은 분명히 잘할 것 같은데, 이 회사에 정말 기여하고 이곳에서 자신이 성장하겠다는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 기준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우리 회사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가 첫 번째입니다. 관심이 있다면 많이 알 수밖에 없거든요.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것에 기반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하고요. 그 다음 입사 후 본인의 목표 등에 대해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지원자의 열정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면접 이렇게 준비하세요! (LG화학 신정원 인재확보팀장)

LG가 아직 금성사이던 시절인 1994년에 입사한 신정원 부장은 노사 관련 업무를 3년 정도 담당하다가 (주)LG에서 4년을 근무하고 인화원에서도 3년을 근무한 후, 2003년 LG화학으로 옮겨와 현재 인재확보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노사 업무부터 인재 육성 업무까지 두루 거친 신정원 부장이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기도 한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LG화학 신정원 팀장

Q. 이공계 전공생들과 인문, 상경 계열 전공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면접 팁이 있을까요?

2년 전 면접의 어떤 여학생이 기억나네요. B2B 영업 문화는 아주 터프합니다. 그 여학생은 석유 화학 쪽에 지원한 경영대 학생이었는데 자소서에 제품 세 가지를 언급했었죠. 마침 해당 사업부장님이 면접 위원으로 계셨고 여러 질문이 오갔습니다. 보통 면접 때 ‘홈페이지에서 카피해왔겠지’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그 여학생은 대답을 아주 구체적으로 잘했습니다. 이공계 학생들도 관련 수업을 듣지 않으면 제품에 대해 파악하기 힘든데도 정말 잘했습니다. 그 여학생은 합격했죠.

꼭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다고 다들 열정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몇 천 번씩 면접을 보게 되면 그 말만으론 믿기 힘듭니다. 전공에 상관없이 본인이 강조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팩트(fact)로 보여야 합니다. 부풀린 미사여구보다 진솔하고 소박한 팩트가 중요합니다.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는 전공 지식과 자기만의 플러스알파가 필요합니다. 영업 마케팅을 예로 들면 수출업에 필요한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나 중남미어, 러시아어 등의 역량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겠죠. 꼭 외국어가 아니더라도 업무에 필요한 또 다른 장점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경험이 없다고 해서 기업에 도전하지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편견은 버리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공계 학생들에게는 항상 채용 설명회에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전공 지식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입사하면 분명히 활용합니다. 하다못해 조직 내 상사나 동료들과 업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이용합니다.

Q. 성공적인 면접이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소화한 내용을 자소서에 잘 녹이고 그것을 간결,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면접이 성공적인 면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회사는 절대로 말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을 받자마자 1초 만에 대답하는 것을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역량이 있으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Q.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할 이야기가 있다면요?

회사가 생각하는 인재상이 추상적이고 거창하지만은 않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거창하고 추상적으로만 너무 생각하면 ‘젊음과 패기를 보이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지? 어떻게 보여야 하지?’ 하는 고민만 늘어가거든요. 사회인으로서 지녀야 할 책임감, 기본기와 됨됨이를 갖추면 그것이 바로 인재상이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공채 이렇게 준비하세요! (LG CNS 박철현 채용팀장)

1998년 LG CNS 홍보팀으로 입사해 사내 및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하다가 2004년부터 인사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박철현 채용팀장! 조직 문화, 인사 기획 등 여러 인사 업무를 두루 거친 박 팀장이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공채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답변해 주었습니다.

LG CNS 박철현 채용팀장

Q. 요즘은 스펙보다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펙이든 경험이든 단순한 그 사실만으로는 채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러 특이한 경험을 찾아서 하는 지원자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히말라야를 갔다 왔다는 일은 그 자체로는 특이한 경험이지만 그것이 개인의 생각이나 회사에서 원하는 역량이나 태도와 결부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신념이나 목표를 위해 도전적인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히말라야를 다녀왔고 이를 통해 얻은 것들이 앞으로의 삶에 있어 어떤 변화를 주었다는 이야기를 같이 할 수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차별화나 스토리 만들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회사의 관점에 맞게 풀어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Q. 공채 과정에서 실무 면접은 ‘업무’에 대한 면접인가요?

보통 실무 면접이라고 하면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역량, 지식, 부족하나마 어떤 스킬 같은 것을 확인합니다. 이 사람이 지금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배워서 가지고 갈 수 있겠느냐’를
보는 것이 1차 면접의 핵심입니다. 2차 임원 면접은 사람됨, 그러니까 인성에 포커스를 두고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Q. 면접에서는 보통 어떤 질문들이 나오나요?

1차 실무 면접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은 전공에 관한 질문일 것입니다. 어떤 과목이 잘 맞았는지, 어떤 과목이 재미있었는지 등으로 전공과 회사와의 매칭을 확인합니다. 그다음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느냐, 어떤 노력을 했는가 등을 판단할 수 있겠죠.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질문은 자신의 한계였던 부분이나 극복했던 상황과 관련되겠네요.

2차 임원 면접으로 넘어가면 단순히 취업을 위한 것인가, 오래도록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냐를 판단하게 됩니다. 지원자의 성격이나 장단점, 비전, 꿈 같은 것을 많이 물어볼 것 같네요.

Q. 여러 번 입사 지원을 하면 공채 때 불이익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인가요?

LG CNS에는 3전 4기, 4전 5기의 합격 사례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펙만으로 서류 전형이 결정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한 번 실패한 이후 합격하는 경우는 영어 성적이 올라서, 혹은 자격증을 하나 더 따서가 아니라 회사와 함께할 준비가 되어서라고 확신합니다.

하반기 공채 준비 Tip

하반기 공채 준비 TIP

1. 자기소개서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정확하게 표현해라.
-입사 후 목표와 계획을 분명하게 전달해라.
-지원한 회사를 명확히 알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표현해라.
2. 면접
-자소서 내용을 간결 명료하게 설명해라.
-부족해도 솔직하게 말하자.
-책임감과 기본기가 돼있는 사람이란 것을 보여라.
3. 공채 관련
-실무 면접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은 전공이다.
-임원 면접은 오래도록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한다.
-여러 번 떨어졌어도 공정하게 평가한다.

LG 각 계열사의 인사담당자들이 이야기해준 하반기 공채 준비 노하우 도움이 되셨나요? LG는 입사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얻고, 더욱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 LG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오픈했습니다.

LG커리어스 홈페이지

LG커리어스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관심 채용 분야를 설정하면 관련된 채용 공고가 있을 때 SMS나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저장했던 입사지원서를 다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LG의 하반기 공채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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