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공채] LG 인사담당자들이 이야기하는 합격의 기술과 취업 멘토링 – LG 공식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2017 하반기 공채] LG 인사담당자들이 이야기하는 합격의 기술과 취업 멘토링

작성일2017-09-05

shutterstock_507041689

2017년도 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LG 인사담당자들로부터 합격에 필요한 조언들을 들어봤습니다.

※ LG 통합 채용포털인 ‘LG커리어스'(http://careers.lg.com) 콘텐츠를 재구성했습니다.

‘사실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담백하게’ 어필하기

인사담당자인 LG화학 인재확보팀 최은미 팀장은 지원자들에게 ‘사실의 거울‘로 스스로를 냉혹하게 비춰볼 것을 당부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핵심은 ‘진정성’과 ‘팩트(사실성)’에 있음을 명심하고, 본인만의 철학(소신)과 차별화된 역량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요.

LG화학 인재확보팀 최은미 팀장

“지원자를 한 명씩 볼 때마다 그 사람의 일생이 우리 회사에 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고민해요.” – LG화학 인재확보팀 최은미 팀장

Q.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내용을 예쁘게 포장하기 위해 인용문을 너무 많이 따오거나 반복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건 자제하면 좋겠어요. 면접위원들도 읽기 힘들고, 질문할 내용도 없게 하거든요.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한 사실 위주로 쓰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준비한 모습을, 사실에 근거해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표현하세요. 그걸로 충분해요. 억지로 혹은 꾸며서 만든 경험은 신뢰를 줄 수 없어요.

면접 때도 마찬가지에요. 면접의 기본은 회사(사업 분야)와 직무에 대한 이해이긴 한데, 준비한 멘트를 많이 한다고 할까요? 지원자들이 긴장을 하다 보니, 경직된 상태로 준비한 답변만 하는 것 같아요. 본인을 더 드러내면 좋겠는데, 좀 안타깝죠. 솔직한 이야기는 면접관 역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답니다.”

Q. 채용 과정에서 전형 단계별로 점수 비중이 있나요?

“단계별 비중은 따로 없어요. 각 전형 단계별로 점수가 있어서 나중에 합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형을 통과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제로(Zero)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단계에서 얼마나 지원자가 잘하는지 보고, 적정 수준이 넘는다고 판단되면 다음 단계로 가요.”

LG화학 채용

Q. 학사의 경우 1차 면접 전형이 매우 다양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주어진 주제를 명확히 분석해 본인의 주장을 얼마나 잘 드러내는지 보고 있어요. 곧바로 이어지는 직무역량 면접은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역량을 잘 갖췄는지 살펴보고요. 마지막으로 외국어 면접이 있는데, LG화학은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이에요. 외국어는 필수 역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면접 과정에서 두루 보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본적인 ‘태도’에 충실할 필요가 있어요. 답변하는 자세나 건실한 사고를 하는지 여부 등이 기본적인 체크 포인트에 포함될 수 있거든요.

또 앞서 말했듯 평소와 다른 본인의 생각과 소신을 과장하거나 변형해서 잘 보이려는 모습은 오히려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솔직하게 말하되, 짧은 시간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표현을 선택할 필요가 있죠.”

최은미2

‘나’에 대해 더 깊이, 더 일찍 파악하기

Q. 미래의 LG화학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강점이란 나의 타고난 ‘재능’과 결부된 ‘지식’과 ‘기술’이겠죠. 내가 나를 알아야 재미도 느끼고 남보다 더 잘할 수 있어요.

4학년 취업준비 시기에 닥쳐서 하기보다는, 2학년 후반기나 3학년 때부터 원하는 직무와 회사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갖출 필요가 있어요. 입사 및 향후 성장 가능성을 월등하게 높이는 건 단 하나, 나를 잘 아는 거예요. 나의 적성이 어떤 일에 적합한지 알고 지원할 때 문은 좀 더 많이, 활짝 열릴 거예요.”

Q. ‘일찍 준비하라’는 조언이 인상적인데요.

“제가 채용 설명회 때 이야기하는 게 있어요. 편의점에서 ‘콜라를 사먹을까, 사이다를 사먹을까?’와 같은 단순한 결정으로 회사를 선택하지 말라고요. 좀 더 일찍부터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가고 싶은 회사에 대해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신념에서 하는 말이에요.

우리 회사의 모든 신입사원은 희망 사업 부분과 직무, 근무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배치되기 때문에, 서류 지원 단계부터 하고 싶은 분야와 직무를 신중히 고민해야 해요. 그래서 스스로 뭘 좋아하는지 알고, 일찍 준비하면 좋겠어요.”

최은미3

원하는 회사에 맞춰 나를 ‘각색’하기

LG CNS 채용을 담당하는 인재확보팀 고영목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있는 LG CNS의 인사담당자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성장 사업과 기술 관련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그는 면접에서 면접위원이 원할 것 같은 천편일률적인 답변, 교과서적인 답변을 피할 것을 권합니다.

LG CNS 인재확보팀 고영목 팀장

“막연히 좋은 회사보다 본인의 전문성을 오래 키워나갈 수 있는 회사를 찾아보세요.” – LG CNS 인재확보팀 고영목 팀장

Q. 지원자들을 보면서 ‘가능성 있는 인재’라는 확신을 어떻게 얻으시나요?

“채용이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에, 하나로 정의하긴 어렵겠죠.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 말투, 색깔도 분명 다르니까요.

그런데 ‘준비하고 실제로 경험을 쌓은 사람’과 ‘막연하게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면접장에서의 대답이나 표현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어요. 성숙하진 않지만 자기 비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분에게 아무래도 믿음이 더 가지요. 본인에 대한 확신이 곧 자신감으로 연결됩니다.”

Q. 자소서를 쓸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보면, 보통은 많이 유사한 편이죠. 그 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아요. 다만 회사마다 뽑고자 하는 인재의 타깃이 다르다 보니, 그것에 맞게 각색할 필요는 있겠죠. 가령 LG전자와 LG CNS 면접에서 같은 질문이 나오더라도 회사의 성격과 개인 직무에 대해 명확히 파악했다면 다른 대답이 나오겠죠.

스펙은 어떨까요? 단순히 스펙 나열로 빼곡히 채운 지원자보다, 한 가지 스펙을 쓰더라도 직무와 관련해 어떻게 역량을 발휘할지 기재한 지원자가 더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 밖에도 기본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한 후 오류가 없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자소서는 면접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면접위원은 이걸 보고 질문해요.”

고영목2

Q. 면접 시 준비된 인재라는 점을 어떻게 강조할 수 있을까요?

“사실 신입사원에게는 어떤 질문을 하든 모든 답변은 똑같아요. 이 회사와 직무에 내가 얼마나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얼마나 잘할 수 있고, 이 일을 얼마나 잘하고 싶은지, 그것을 계속 대답하면 돼요. 물론 면접위원의 의도에 맞게 각색해서요.

가령 면접위원이 “축구를 좋아해요? 잘하는 운동이 뭐예요?”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운동 이야기만 하거든요. 운동하면서 배운 리더십이 LG CNS처럼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에서 중요한 마인드라고 생각한다는 식의 연결고리를 찾는 게 중요해요. 면접위원은 지원자가 축구를 잘하는지 여부를 알고 싶은 게 아니라 회사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묻는 거죠.”

직접 회사와 직무를 경험할 인턴십 기회를 노리기

Q. 지원자의 입장에선 회사나 직무와의 연결고리를 찾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보통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해 신문기사나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텐데요. 해당 회사에서 일하는 입사선배를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겠죠. 채용 설명회에서 인사담당자와 이야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무엇보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는 방법은 그 회사에서 일해보는 겁니다.”

CNS 채용

Q. LG CNS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LG CNS는 3, 4학년 학생이 방학 기간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뒤 졸업 시즌에 지원해 입사하는 방법과 IT 리더십 아카데미의 2가지 인턴십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중 IT 리더십 아카데미는 채용 안에 교육 과정을 녹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도 직무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판단할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더 정확한 인재를 선별할 수 있죠.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해 멘토들이 직접 인턴을 챙기고, 현업 프로젝트를 실제로 지켜보고 배우게 해요. 일주일간 ‘소프트웨어 부트캠프’에서 공부하고 2~3주간 인턴십을 통해 과제를 수행한 내용을 발표하게 하고, 이때 평가를 하죠. 이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나면 전체의 80~90%는 2차 임원 면접도 통과합니다.”

Q. 미래 성장 사업에 뛰어들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직업을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취업 시즌에 닥쳐서 졸업후 뭘 할지 생각하는 건 늦은 감이 있죠. 대학교 3, 4학년 때부터 본인의 커리어를 어떻게 쌓을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게 필요해요. 또 깊게는 아니더라도 실제로 경험하고 검증할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죠.”

고영목3

LG Blog 운영진 프로필

LG 블로그는 LG의 혁신 기술, 디자인, 사회공헌활동(CSR) 등 LG의 주요 소식을 포함, LG 임직원들의 이야기, 채용 정보, 생활 속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여러분께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과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