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주목! 영어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 영어 프레젠테이션 오프닝, 주목도 높이기, Q&A, 기술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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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주목! 영어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 영어 프레젠테이션 오프닝, 주목도 높이기, Q&A, 기술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작성일2015-06-25 오전 10:26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조예경입니다.

셀프PR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수업에서도, 면접에서도 등장하며 두려운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업무상 매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영어로 전달하는 프리젠테이션은 평소보다 더 긴장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긴장감을 안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영어 프리젠테이션 울렁증을 극복할 소소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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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조예경 블로거

1. 오프닝이 전체를 결정한다

제가 입사하자마자 들었던 말이 ‘처음(Intro)만 잘하면 된다’ 였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잘 이끌어나가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만큼 프레젠테이션의 오프닝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청중들은 생각만큼 영어 발음이라던가, 유창한 언변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습니다. 특히, 청중들은 발표자의 소극적인 자세나 표정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게 되기 때문에 발음보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통해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청중들이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소요 시간과 주제를 미리 청중에게 전달합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을 경우 말을 장황하게 하는 것보다는 공지사항, 프레젠테이션의 주제와 목적을 정확히 나누어서 말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영어 프레젠테이션에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오프닝 멘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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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프레젠테이션에서 자주 사용되는 오프닝 멘트


인트로1: 오프닝 멘트
Good morning ladies and gentlemen. I know many of you have travelled a long way to be here with us today. Thank you for coming and welcome to our presentation session.

인트로2: 간략한 자기소개
My name is ____ and I’m an _____ of LG team.

인트로3: 프레젠테이션 주제 및 소요 시간 공개
From now, I will start the presentation about ____ for ____ minutes.

인트로4: 프레젠테이션의 목적 제시
So the overview: first ~, second ~, and third ~.

인트로5: 질문을 프레젠테이션 중간에 받을 건지, 끝나고 받을 건지 알려주기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feel free to interrupt.

제가 했던 것 중에 반응이 좋았던 문구가 있었는데, 단지 제품 소개를 넘어서 고객과 그 제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럴 경우 이런 표현을 사용하면서, 질문을 언제 받을지도 함께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Rather than just introducing a product, I want to have discussion with you. So, please feel free to interrupt during the presentation if you have any question.

2. 반복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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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산공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발표 중인 조예경 블로거

작문할 때 ‘영어는 반복을 싫어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영어 프레젠테이션에도 비슷하게 적용이 됩니다. 지속적으로 반복적인 말을 사용했을 경우 청중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래프 같은 그림을 보면서 수치가 증가했다는 표현을 자주 쓰실 텐데요 이때 ‘increase‘라는 표현을 한번 사용했다면 다음 그래프에서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할 때는 rise, grow, goes up, have gone up from X to Y 등 다양한 표현들을 번갈아 가며 써주는 게 좋습니다. ‘이 그래프를 보시면 ~’ 이라는 표현도 As you can see from this graph, This chart shows/represents 등 여러 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주목도 높이기

일반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소요 시간은 2~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더 길어지면 그만큼 집중도가 낮아지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30분을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전체적인 내용 중에서도 특히 청중이 집중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저는 특정 단어에 강세를 넣으면서 말함과 동시에 아래와 같은 표현들을 사용합니다.

말에 힘을 실어주는 단어들


Let’s focus on
This is the first time that ~
This is an important point that I’d like to emphasize
This is a very big achievement/change for us I’d like to draw your attention on this graph

4. 힘든 질문에 대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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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프레젠테이션의 가장 공포스러운 부분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Q&A’ 세션입니다. 발표자는 그 누구보다 본인이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고객이 질문을 했을 때 당황하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신뢰도를 떨어뜨리겠죠. 전문적인 영역이거나, 본인이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경우에는 I’m afraid that’s not my field. I’ll ask to Mr. ____ and let you know 라는 식의 대답으로 이후를 약속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보안 문제로 알려줄 수 없는 경우에는 I’m sorry, but that’s confidential information 이라고 정확히 말을 해줘야 합니다.

5. 마무리 하기

마무리는 프레젠테이션의 종류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 기술 자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기에 감성적으로 끝내기보다 마무리도 이와 일맥상통하게 진행하는 편입니다. 이성적이고 분석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통계자료와 수치들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감성적인 요소를 집어넣으면 전달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품 소개를 진행하는 만큼, 우리 제품의 장점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I believe that we stand a good chance of being competitive in this market. And I hope what you’ve seen today gives you a good feel for that 또는 I hope today’s presentation gives you better understand and impression about our product. 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마무리하는 것이지요.

Business people clapping at a meeting in the office
이상으로 영어 프레젠테이션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프레젠테이션의 목적과 성격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 그것도 영어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긴장하지 말고, 위의 순서대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수많은 청중 앞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발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예경 프로필

신입사원 느낌 아니까 ~ 뭐든지 발랄하게 열심히 하는 Blogger가 되고 싶은 LG전자 조예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