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읽는 소비자 인사이트] #1.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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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읽는 소비자 인사이트] #1.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작성일2016-05-13 오전 9:43

안녕하세요. HS애드 브랜드인사이트연구소에서 소비자 행동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정혜주 차장입니다. ^^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정보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만 보더라도 초, 분 단위로 수많은 정보가 쌓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쌓이는 소셜 데이터들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생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많은 개인과 기관이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행동과 인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눠보고자 하는데요, 첫 주제는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셜미디어에는 다양한 플랫폼이 있고, 소셜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에도 역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본 분석은 다음소프트 社의 ‘소셜메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하여, 블로그와 트위터 상에 공개되어 있는 데이터를 대상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2009년 11월,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여러분은 스마트폰이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만큼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그 당시에 상상하셨나요? 새롭고 혁신적인 휴대기기임은 분명했지만, 우리 생활 속에 이렇게까지 깊숙이 파고들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한시도 스마트폰 없이 지낼 수 없을 만큼 스마트폰은 우리의 중요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실제 소셜 빅데이터에서 ‘필수품’이란 단어로 탐색한 결과, 스마트폰은 2009~2010년에는 순위권에도 없었으나 2013년 5위를 기록하고, 2015년에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합니다. 더불어 2015년부터 스마트폰의 단짝인 배터리 충전을 돕는 보조배터리도 필수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소셜 데이터 속 표현들을 볼까요?

스마트폰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언급하는 내용은 크게 ‘스펙 / 서비스 / 활용’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활용’과 관련한 언급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활용이라 하더라도 연도별 연관어 내용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만 해도 전화, 문자, 통화 등의 ‘구(舊)소통’ 수단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2013년과 2015년에는 ‘신(新)소통 채널인 카톡, 블로그, SNS 등의비율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뉴스를 보고 일상 정보를 얻는 것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2009~2010년과 달리, 2015년에는 ‘사진’을 찍고 보관하는 기기로서의 언급이 매우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일상의 소중한 추억들을 멋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에 광각 카메라, 전문가모드, 오토셀피 등의 기능이 접목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이해되시죠?

또한 2015년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결제’로,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내용입니다만 이제는 스마트폰을 금융 결제기기로도 활용하는 새로운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최근 동전 없는 사회를 선포하기도 했고, 인터넷 전문 뱅킹 등장, 핀테크 급부상 등 금융환경의 변화를 생각하면 주 결제 수단으로써의 스마트폰이 활용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활용도 증가와 함께 보조 기구들의 등장도 다채로워졌는데요, 보조 기구들도 점차 목적에 따라 세분화되며 크게 다음의 4가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셀카족의 스마트한 사진찍기 – 셀카봉, 셀카렌즈, 360 카메라, 삼각대, 휴대용 프린터기
• 이동성을 높여주기 –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키보드, 보조 배터리, 무선 충전기
• 스마트기기 모듈러 열풍 – 미니빔 프로젝터, 스마트TV,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 스마트링, 거치대, 폰케이스, 이어캡

스마트폰과 함께 활용되는 보조 기구들

스마트폰과 함께 활용되는 보조 기구들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게끔 완벽해져 가는 스마트폰을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간/공간은 무엇일까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 폰과 함께 나타나는 관계성이 높아지고, 이런 일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표현하는 일 또한 ‘일상화’ 되면서 특히, 장소와 시간대가 함께 높은 빈도를 나타내는 시공간은 ‘집-침대와 잠들기 전‘, ‘아침과 화장실‘, ‘지하철과 출근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피곤해도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한번 봐주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을 느꼈던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이 통신사와 기기 브랜드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먼저 여러분들은 스마트폰 이전의 시대에는 기기나 통신사 선택을 어떻게 하셨나요? 그 시절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폰을 구매하고 개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장에 가면 진열된 각양각색의 다양한 폰들 가운데 무엇을 사야 할지 고르는 것이 고민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반면 통신사는 별 고민 없이 늘 쓰던 통신사를 고수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하지만 스마트폰 도입 후 이러한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제조사 브랜드 별로는 대표적인 몇 개 모델로 줄어들었고, 통신사 선택에 있어서는 로열티보다는 가성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2015년 데이터를 보면 실제 통신사 선택 시 ‘할인 많고, 혜택 많은 곳이 최고’ 라는 인식이 강하게 퍼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이동통신사별 연관어 분석 결과 통신사별 뚜렷한 특징이 나타나는데, LG유플러스는 업의 본질과 관련된 ‘안정적‘, ‘빠르다‘ 등과 같은 긍정이미지가 많은 편이었고, LTE 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들 덕분에 ‘새롭다‘는 키워드도 많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LG전자 스마트폰, 특히 세계 최초 모듈형 스마트폰인 LG G5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2016년 3월 31일 출시된 LG G5는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셜 빅데이터 상으로는 약 97%의 매우 높은 긍정버즈 비율을 보이며 디자인, 기능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키워드들은 ‘기대, 혁신, 세계 최초, 예쁘다’ 등입니다.

소셜 빅데이터로 본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스마트폰을 둘러싼 소비자 인식의 큰 흐름과 여러분 개인의 생각이 어느 정도 일치하시나요? ^o^ 소셜 빅데이터로 얻을 수 있는 정보나 인사이트들이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정혜주 프로필

HS애드 브랜드인사이트연구소 정혜주 차장입니다. 그 동안 소비자, 브랜드, 미디어, 광고 분야 R&D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소비자 연구에 강점이 있어 일반 소비자 행동 외 트렌드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 관련 인사이트 있는 내용들을 쉽게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