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4. 면접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팁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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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4. 면접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팁

작성일2016-11-03

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4. 면접편

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4. 면접 편

“면접 때 스펙이 아무리 높은 지원자라도 OO가 없으면 탈락시킨다.”
OO은 무엇일까요?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였는데요. OO은 바로 ‘면접 매너’ 였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무려 면접관의 88% 이상이 이와 같이 답변했다고 합니다. :shock:

면접 매너가 중요한 이유는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의 면접 자세나 말투, 태도 등을 입사 후의 근무 태도와 자연스럽게 연상시키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면접 시즌인 요즘, 오늘은 면접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면접은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대기장소는 말 그대로 면접을 위해 대기하는 공간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긴장을 풀고 지나치게 편안한 행동을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면접대기실

물론 공식적인 평가 공간은 아니지만, 지원자의 특정한 행동이 인사 담당자의 눈에 우연히 띌 수도 있습니다. 종종 면접관들이 면접장에서 지원자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가적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지원자의 대기실에서의 태도가 생각지 못한 (+)요인이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기실에 도착한 순간부터 면접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면접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

지각은 금물이겠죠? 회사와 관련하여 당일에 나온 뉴스들이 면접에서 주요한 토킹 포인트가 되기도 하는데, 여유 있게 일찍 도착해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도교-면접-매너-체크리스트

대기장소에서 유의할 점

면접 장소에는 여유있게 일찍 도착
휴대폰은 진동으로 변경
대기실에 비치된 회사 브로셔나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차분히 면접을 준비
입실 전 복장을 다시 한 번 점검
복장이나 화장을 고칠 땐 가급적 화장실에서!

좋은 첫인상의 첫 관문, 면접장

면접장

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INTERVIEW ROOM

면접장은 면접자와 면접관이 처음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자의 첫인상이 이 곳에서 결정되는데요.

첫인상의 시작이 바로 면접장에 들어가는 바로 그 순간이겠죠. 면접장소의 문이 닫혀있는 경우에는 노크를 하고, 안에서 대답이 들리면 들어가 가볍게 목례한 뒤, 바른 자세의 당당한 걸음으로 입장합니다. 이때 보폭은 일정하게 하고 팔을 많이 휘두르지 않도록 하세요. (너무 긴장해서 로봇걸음이 되지 않도록 주의!) :sad:

의자 앞으로 이동한 후에는 ‘안녕하십니까’ 등의 인사말과 함께 허리를 45도 정도 굽혀 인사한 뒤 자리에 착석하면 됩니다. 만약 여러 명이 함께 면접을 보는 경우에는 모든 지원자가 입장한 뒤 인사하고 면접관의 안내에 따라 착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면접 팁!

실전면접팁!

① 목소리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면접관들에게 또렷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긴장해서 목소리가 작게 나올 수 있으니, 면접관들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뒤에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면접에서의 자신감은 보통 아이 컨택(eye contact)에서 드러납니다. 다만 면접관의 눈을 장시간 바라보는 것이 한국 문화에서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면접관의 미간, 코끝 등을 바라보면 도움이 됩니다.

③ 면접관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질문한 면접관을 먼저 바라보며 대답하고, 다른 면접관에게도 골고루 시선을 분배합니다. 자신 외에 다른 지원자가 답변할 때는 기본적으로는 정면을 응시하되 고개를 끄덕이는 등 경청하는 태도나, 가끔 한 번씩 지원자 쪽으로 자연스러운 시선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④ 면접 상황에서 긴장을 하거나, 혹은 오히려 긴장이 아예 풀리는 경우 자신의 안 좋은 평소 습관들이 나타나 감점 요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습관 등을 지인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smile:

이도교 면접 매너 제스처 순위

이도교의 비즈니스 매너

1위 다리 꼬기, 턱짓 등 교만해 보일 수 있는 태도 및 표정
2위 불쾌한 내색 등 자신의 심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표정
3위 손톱 뜯기, 다리 떨기 등 초조함을 드러내는 행동
4위 비스듬히 앉기, 쩍 벌린 다리 등 바르지 못한 자세
5위 시선 피하기 등 시선을 맞추지 않는 행동
6위 다른 지원자의 발언 기회를 빼앗는 행동

출처_ 잡코리아 2016년 5월, 인사담당자 1,1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PT 면접, 발표내용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더 추가한다면?

PT면접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많아졌는데요. 그 중 하나가 PT(Presentation) 면접입니다.

PT 면접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면접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전공에 따라 학창시절에 많은 경험을 해보지 못한 지원자들도 많고, 발표 내용에 집중하다 보면 태도나 말투 등을 신경 쓰지 못하는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자 마자 당황해서 인사도 생략하고 바로 프레젠테이션의 본론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사실 PT 면접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contents)이 가장 중요한 면접입니다. 이 때문에 내용의 준비와 전달에 가장 큰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에 덧붙여 프레젠테이션 매너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겠죠!

이도교 PT 면접 매너

PT(Presentation)면접 매너

1. 발표 시작 전 인사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한다.
2. 발표할 때 시선은 앞을 보고 진행하며, 이때 스크립트나 화면만 보면서 발표하지 않는다.
3. 발표 내용에 따라 말의 강약과 빠르기를 조절하고,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사용한다.
4. 정해진 발표 시간은 반드시 엄수한다.
5. 청자인 면접관들과 번갈아가며 아이컨택한다.
6. 몸으로 화면을 가리지 않도록 동선을 체크한다.
7. 실수를 했을 때는 침착하게 실수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한다.
8. 장표 내 텍스트는 길지 않게, 판서는 간결하게 한다.
9. 질의응답 시에는 PPT 화면을 활용해가며 설명한다.
10. 화이트보드 등의 비품을 사용한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지우고 정리한다.
11. 정중히 인사하고 퇴장한다.

토론면접, 단순한 승패보다는 경청과 배려가 중요

토론면접

토론면접은 다수의 지원자가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이상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자신의 가치관과 논리를 간결하고 탄탄하게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토론’이라는 형태로 인해 토론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역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청과 배려의 자세도 역시 중요합니다. 다른 의견을 무조건 배척하거나, 조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 아마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죠?

이도교-토론-면접-매너

토론 면접 매너

1. 면접관들에게까지 소리가 들리도록 힘 있는 목소리로 발언한다.
2. 반대 의견에 불쾌한 표정을 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밝은 표정을 유지한다.
3. 다른 지원자의 말을 자르지 말고 경청한다.
4. 자신과 다른 의견이더라도 무조건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5. 사회자 역할을 맡은 경우 ‘오프닝 멘트, 토론 주제 및 진행 방향 제시, 찬반 의견 정리, 클로징 멘트’의 역할을 수행한다.

중요한 면접 상황에서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비즈니스 매너!
멋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그간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

이도교 프로필

“桃李不言, 下自成蹊”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복숭아나무처럼 되라는 의미가 담긴 제 이름에 맞게,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