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엑셀 초보 탈출] #5. 엑셀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 –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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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엑셀 초보 탈출] #5. 엑셀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 –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작성일2017-08-14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잠깐 쉬어 가는 코너로 ‘엑셀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엑셀 작업을 하다 보면 좌 ↔ 우로 열(Column)이 많은 데이터들을 다뤄야 할 때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면 키보드의 방향키를 마구 눌러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던가, 혹은 좌우 스크롤 막대를 써서 이리저리 움직여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 앞쪽에 있는 열에 뭐라고 써놨는지 까먹기 십상입니다.

위 ↔ 아래로 행(Row)이 많은 데이터들은 마우스 스크롤 휠을 휙~ 하고 돌리면 위로 아래로 이동 할 수 있어서 편한데, 왜 좌 ↔ 우 스크롤 휠이 달린 마우스는 없는 걸까요? 있으면 참 편할 거 같은데 말이죠. :cool:

요로케, 요로케 휠이 좌우로 움직이는 마우스 말이죠.

그래서 종종 펀드매니저나 외환 딜러들처럼 사무실 책상 위에 모니터를 여러 대 달아두고 작업을 하면 정말 편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현실은… 일반 사무실에서는 저런 장비를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죠. 더군다나 엑셀 작업을 편하게 하려면 하나의 엑셀 문서를 한번에 쭉 이어서 봐야 하는데 이런 모니터는 사실 별로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나니! 우리에게 엑셀 작업을 더~~ 쉽게 만들어 줄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Ultra Wide Monitor)입니다.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네이밍에서 직관적으로 느낌이 오시죠? 말 그대로 엄청 넓은 모니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모니터의 가로:세로 화면비가 16:9인데 비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21:9의 새로운 화면비로, 좌/우로 더 넓게 True Wide Angle을 구현한 모니터입니다. 즉, 기존 모니터들보다 가로로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16:9 화면비에 숨겨져 있던 공간을 더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가로로 기니까 일단 영화를 볼 때나, 여러개의 창을 띄어서 작업을 할 때는 확실히 편할 것 같은데요, 엑셀 작업을 할 때도 정말로 편리하다는 것! 일단 제가 경험으로 보증합니다. :smile: 제가 일반 16:9 모니터를 써서 엑셀 작업을 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화면이 크면 작업하는데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32인치 TV와 42인치 TV를 책상에 올려 놓고 노트북이랑 연결해서 작업도 해 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편하기는커녕 더 힘들기만 합니다. :cry:

좁은 책상 위에서 큰 화면의 TV 를 보고 있자니 눈은 아파오고 목은 점점 뻣뻣해지고 가뜩이나 좁아 터진 책상 위를 TV가 다 차지해 버려서 마우스 옮길 공간도 안 나오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어우~” 다시는 상상도 하고 싶지 않네요.

TV는 TV고 모니터는 모니터인 이유가 있다!

혹시 제 경험담만 듣고는 아직 믿을 수 없다는 분들이 있으시다고요? 그래서 말입니다, 한 화면에 엑셀의 열이 몇 개나 나오는지 제가 직접 비교를 해 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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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 필자 직접 계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Full HD 16:9 모니터에서는 한 화면에 엑셀의 열이 딱 26개 정도 밖에 보이지 않는데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서는 한 화면에 열이 35개 ~ 52개까지 보입니다. 최대 52개면 정말 이전에 쓰면 모니터 2개를 붙여 놓고 쓰는 것과 같은 효과네요.

근데 여기서 이런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그냥 모니터 2개를 붙여서 듀얼 모니터로 쓰면 되는 거 아니에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실텐데요,

이건 정작 2개의 모니터들도, 1개의 큰 모니터도 아니야....

이건 정작 2개의 모니터들도, 1개의 큰 모니터도 아니야….

이렇게 듀얼 모니터를 쓰면 화면이 2배로 커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사실!

듀얼 모니터를 켜서 엑셀을 사용할 경우

1) 두 개의 모니터 사이에 검정색 테두리 막대(베젤 및 외관)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방해가 되고, 왼쪽 ↔ 오른쪽 고개를 왔다 갔다 하느라 목이 아프다.

2) 두 개의 모니터가 똑같지 않을 때는(예를 들어 왼쪽에는 19인치 모니터, 오른쪽에는 23인치 모니터) 엑셀이 특정 모니터 기준 크기로만 표현되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넓은 화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목 건강과 정신 건강까지 생각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입니다.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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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요즘 저희 회사에서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열풍이 불어서 점점 많은 분들이 기존에 쓰던 모니터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로 바꾸고 있는데요. 어느 팀에 가면 전 팀원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쓰는 팀도 있는데(특히 엑셀작업을 많이 하는 팀들) 그 팀 옆을 지나 갈 때면 우주선 관제소(?) 와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들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혹시 엑셀 작업하는데 작은 화면에 눈이 침침하신 분들, 잦은 좌우 이동으로 불편하신 분들은 한번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고려해 보시길. 김과장이 강력추천합니다 :cool:

김택상 프로필

LG디스플레이에서 경영관리 (Business Management)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엑셀과 친해지고 싶은 분들께 그 동안 갖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익힌 엑셀 실전 기술들을 나눠드리고 있는 엑셀 공작소의 김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