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표, 뮤직 페스티벌 100% 즐기기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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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 뮤직 페스티벌 100% 즐기기

작성일2015-07-17 오전 9:55

안녕하세요 LG블로거 4기 장재혁입니다.

시간은 흐를수록 가속도가 붙는다고 합니다. 시간의 가속도를 줄이는 법 중 하나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행을 떠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그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을 즐기기 위해 뮤직페스티벌을 찾곤 합니다. 요즘은 낭만적인 재즈 페스티벌, 열정 넘치는 락 페스티벌, 춤추고 뛰어노는 EDM 페스티벌까지 뮤직 페스티벌의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덕분에 이런 페스티벌을 쫓아다니다 보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하게 됩니다.

뮤직 페스티벌 장재혁

제 경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라인업에 있으면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하지만, 매번 같은 페스티벌에만 가는 것보다 다른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락 페스티벌에 다녀왔기 때문에 올해는 조금 더 소프트한 노래를 듣고 싶어 캠핑과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장재혁

2015 주요 뮤직페스티벌 일정보기

1. 안산 M밸리 록 페스티벌
기간 15.07.24(금)~26(일)
장소/장르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 락
LINE UP 노엘 갤러거, 푸 파이터스, 데드 마우스,
루디멘탈, 케미컬 브라더스 외

2.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기간 2015.08.07(금) ~ 09(일)
장소/장르 인천 송도국제도시 /락
LINE UP 서태지,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김창완 밴드, 더 유즈드, 소란, 쿡스 외

3.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
기간 15.10.09(금)~11(일)
장소/장르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재즈
LINE UP 파올로 프레수 , 오마르 소사, 로베르토 폰세카, 클라우스 돌딩거 외

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기간 15.10.17(토)~18(일)
장소/장르 올림핌공원 / 복합
LINE UP -라인업 미발표-
14년 라인업
인코그니토, 브랜드 뉴 헤비스, 디사운드, 조규찬, 스윈소로우, 원모어찬스,언니네 이발관, 요조 외

아직 올해 예정된 뮤직 페스티벌이 남아있기 때문에 안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일정을 참고하시고 꼭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자, 그럼 페스티벌에 가기 전 준비 방법과 신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장재혁

뮤직 페스티벌 티켓 구매와 수령 방법

먼저 뮤직 페스티벌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티켓부터 구매해야겠죠? 뮤직 페스티벌 티켓은 라인업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5~13만 원 정도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뮤직 페스티벌이 7, 8월달에 몰려서 진행되기 때문에 2, 3곳을 가게 된다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첫 번째는 ‘블라인드 티켓’입니다. 블라인드 티켓은 말 그대로 출연하는 뮤지션들에 대한 정보나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매하는 티켓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분명하다면 블라인드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뮤지션이 공개되지 않았더라도 작년 라인업을 확인해 본다면 어떤 뮤지션들이 참가하는지 알 수 있으니 선택하기 쉽겠죠?

두 번째는 ‘얼리버드 티켓’입니다. 뮤직 페스티벌은 대부분 3차로 나눠 라인업을 발표합니다. 그래서 1차 라인업을 발표한 후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는데요. 블라인드 티켓에 비해서는 비싸지만 3차까지 라인업이 공개된 후에 구매하면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보가 공개된 후 구입하는 얼리버드 티켓도 추천 드립니다.

뮤직 페스티벌 장재혁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사람들이 몰려 오랜 시간을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택배를 이용해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택배로 티켓을 수령하면 배송비가 추가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티켓을 발권 받은 후에는 소지한 물품을 검사 받은 후 입장하게 되는데요. 이 때 반드시 티켓을 입장팔찌로 바꿔서 입장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Tip. 공연장까지 어떻게 가면 될까요?

최근에는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교통편을 제공하는 꽃가마 버스 같은 사이트들이 많아져서 선택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늘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월드 DJ 페스티벌’의 경우 춘천이라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진행되었지만, ITX나 업체 대절버스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수월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참고: 꽃가마 홈페이지 http://www.ggoggama.com/

뮤직 페스티벌을 더 즐겁게 만드는 준비물들

1. 돗자리와 캠핑 의자
뮤직 페스티벌은 따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서있다 보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관람석 뒤편에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챙겨가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작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와인과 와인잔을 가져가서 공연을 보며 즐겼는데요. 뮤직 페스티벌의 종류에 따라 유리병이나 주류가 반입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2014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챙겨간 와인과 와인잔, 돗자리

2014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챙겨간 와인과 와인잔, 돗자리

2. 햇볕, 비, 추위에 대비한 준비물들 
뮤직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7, 8월에는 햇볕이 강하고 날씨가 덥기 때문에 때문에 선크림이나 페도라 같이 챙이 있는 모자를 이용해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지난 6월에 다녀온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에서는 중간에 비가 내렸지만 많은 분들이 우비를 준비해서 문제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밤에는 추워지기도 하니 담요나 얇은 간절기 패딩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우비를 입고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

우비를 입고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

3. 물티슈와 세안도구, 간단한 간식
뮤직 페스티벌엔 사람은 많고, 상대적으로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공연장과 세면장의 거리가 먼 경우도 있고요. 이를 대비해 땀이나 흙 등을 간단히 닦을 수 있는 물티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밤새 놀기 위한 보조배터리,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면 실컷 놀다 기운이 빠졌을 때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뮤직 페스티벌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1. 위치 파악하기
처음 공연장에 들어가면 스테이지는 어디에 있는지 화장실과 푸드코너는 어디에 있는지 모든 것들이 생소합니다. 각 페스티벌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장 지도를 게재하고 있는데요. 미리 숙지하시면 공연장에서 길을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장팔찌를 받을 때 부스에서 받는 지도를 받은 후 한바퀴 돌면서 주요 시설들의 위치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4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중 하나인 카사비인 공연 모습

2014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중 하나인 카사비안 공연 모습

2. 페스티벌 속 이벤트 참여하기
뮤직 페스티벌에는 많은 브랜드들도 참여해서 이벤트를 합니다. 의류 브랜드에서부터 주류, 음료, 식품 브랜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사은품들을 많이 받게 되지요. 저도 작년에 여러 이벤트에 참여해 백팩, 키홀더, 카드지갑 등을 받았는데요. 주요 공연들이 시작하기 전인 오전 시간에 이벤트에 참가하면 대기하는 사람들이 적어 여러 번 이벤트를 응모할 수 있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뮤직 페스티벌에서 모 의류 브랜드의 이벤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뮤직 페스티벌에서 모 의류 브랜드의 이벤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3. 뮤지션 노래 미리 듣고 가사 외우기 
저는 올해 또 하나의 뮤직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예매했는데요. 바로 헤드라이너인 ‘서태지’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의 우상 서태지의 노래들을 기억하며 라인업을 보고 티켓을 구매해 8월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페스티벌에서 더 즐겁게 놀기 위해 과거 수많은 명곡들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시대유감’, ‘필승’, ‘컴백홈’, ‘테이크 5’, ‘교실 이데아’, ‘울트라맨이야’ 을 듣고 있으면 과거의 추억들도 생각나곤 합니다. 옛날 노래들이라 가사도 가물가물해서 복습 겸 듣고 있는데요. 뮤직 페스티벌은 뮤지션만의 축제가 아닌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다 보니 함께 어울려 잘 뛰놀기 위해서는 미리 노래를 듣고 가사를 외워오는 것이 좋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장재혁

비가 온 뒤 무지개가 펼쳐졌던 2014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모습입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도, 장마기의 억수 같은 호우도 이겨낼 만큼 뮤직 페스티벌은 매력적인 곳입니다. 뮤직 페스티벌을 안 가본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하죠. 그만큼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빠져 다음 뮤직 페스티벌의 기다리게 된답니다. 참여하기 전에 꼼꼼히 준비를 한다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남은 뮤직 페스티벌이 많으니, 꼭 다녀와 보세요.

장재혁 프로필

LG생활건강 청주공장에서 총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요 관심사 2가지로 절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의 중심부보다는 소외받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인생에서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