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이제는 음악과 손잡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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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 이제는 음악과 손잡다

작성일2012-03-05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어떤가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개념은 아닐 것입니다.하지만 요즘처럼 다양하고 또 넓은 의미로 사용되는 이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협력’, 마케팅 및 생산적 관점에서는 ‘합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콜라보레이션을 단순한 ‘1+1=2’로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합작하는 양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최대한 발휘되어야 하며, 또 그 강점들이 서로를 잘 부각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콜라보레이션을 하려는 대상과 어느 정도 교집합을 가지고, 양 브랜드의 사용자들이 서로 호기심을 가질만한 무언가를 만들어냅니다. 표면적인 ‘더하기’가 아닌 본질적 ‘융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마케팅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의 장점은 기존에 갖고 있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를 흡수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과도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다.”

이는 회사나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시야를 넓혀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

‘무엇과도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다.’는 대목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정말 요즘은 그 무엇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동안은 뷰티나 패션 아티스트들이 주로 해 왔다고 생각한 분야에서 ‘음악’이 여러 분야와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

# 영화 + 음악 : 영화 ‘트랜스포머’ + 린킨파크

영화와 뮤지션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사례입니다. 최근 대대적인 대개봉(!)으로 많은 기대, 또한 많은 관객을 모았던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있겠습니다.

트랜스포머하면 현란한 액션과 CG, 다양한 볼거리가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꾸준히 1편부터 3편까지 함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린킨파크(Linkin Park)입니다.

LINKIN PARK / IRIDESCENT - TRANSFORMERS 포스터

‘영화와 음악의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평을 받으며 명실공히 ‘트랜스포머’의 뛰어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는 그룹이 린킨 파크입니다. 빵빵 터지는 시각적 효과에 시원하고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린킨 파크의 노래는 ‘환상의 짝꿍’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1편에서는 린킨 파크의 ‘Minutes To Midnight’ 앨범에 수록된 ‘What I’ve Done’을 ‘트랜스포머’와 결합시켰고, 2편에서는 기존에 있던 곡이 아닌, ‘트랜스포머’를 위해 새롭게 창조한 곡 ‘New Divide’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3편에서는 린킨 파크 4집에 수록된 ‘Iridescent’를 불렀습니다. 기존에 있던 곡이기는 하지만 ‘트랜스포머’를 위해 새로운 편곡 작업도 거치고, 뮤직비디오도 따로 제작하는 등 끈끈한 인연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때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평소 영상에도 조예가 깊던 린킨 파크의 한국계 멤버 조셉 한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쯤 하면, 영화와 뮤지션이 만난 찰떡궁합 소리를 들을 만 합니다.

# 브랜드 + 음악 : 코카콜라 + 다프트 펑크

그렇다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하나의 브랜드가 음악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경우도 있을까요? 코카콜라와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례는 아니고, 프랑스에서 있었던 케이스입니다. 코카콜라 프랑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클럽 코크(매년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하는 한정판 시리즈)는 화제가 되는 뮤지션이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해 선보이는 알루미늄 패키지입니다. 코카콜라 컬렉터들에게는 눈이 휘둥그레해질 만큼의 컬렉션이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재미있는 아이템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클럽 코크는 콜라보레이션하는 뮤지션의 음악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클럽 코크의 2011년 버전은 지난 3월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클럽 코크의 주인공은 바로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입니다.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

이들은 언제나 이런 헬멧을 착용하고 다니며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지난 2009년에는 일렉트로닉 듀오 저스티스(Jusice), 2010년에는 댄스 팝 음악으로 인기를 끈 미카(Mika)와 함께 작업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올해 다프트 펑크와 함께 작업한 클럽 코크는 다프트 펑크의 특색이자 트레이드 마크인 헬멧 느낌을 충분히 살려, 기존 코카콜라의 레드 컬러를 과감히 버리고 골드와 실버 컬러의 패키지로 독특함을 주었습니다.

코카콜라 골드와 실버 컬러의 패키지

# 디지털 제품 + 뮤지션 : LG 옵티머스 3D + 제인스 어딕션

그런가 하면, 이제는 주력해서 홍보하는 제품과도 뮤지션이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있었던 ‘제인스 어딕션Jane’s Addiction’의 공연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뉴욕에서 열린 ‘제인스 어딕션’의 콘서트 현장, 여기에서 멋지게 공연중인 그들의 모습을 열심히 담아내고 있는 바로 이것은 옵티머스 3D입니다.

제인스 어딕션의 콘서트 현장

LG전자가 이날 열린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 100명에게 ‘옵티머스 3D’의 북미시장 버전인 ‘스릴(Thrill) 4G’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3D 제품에 관심이 많고 이와 관련해 활발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사전에 선정, 이 100명의 관객들에게 공연 현장을 3D로 직접 촬영해 60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라는 미션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영상은 LG 유튜브 3D 사이트가 개설된 지난 8월 4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제인스 어딕션의 콘서트 현장

이렇게 3D 영상 세례(!)를 한몸에 받은 제인스 어딕션은 누구일까요?

제인스 어딕션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HCP)’와 함께 초기 얼터너티브록를 대표하는 미국의 4인조 밴드입니다. 9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누리며 얼터너티브 록을 이끌어온, 그야말로 전설적인 밴드 중 하나이지요. 각 분야에서 자부심이 있는 사람들이, 혹은 제품이 상대와 만나면서 더욱 환상적인 조합을 탄생시킬 때의 짜릿함이란 대단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콜라보레이션 사례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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