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을 위한 힐링] #7. 마음의 주머니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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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을 위한 힐링] #7. 마음의 주머니

작성일2013-05-23

 설득을 당하고 지내는 편입니까?
주로 설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까? 

어느 쪽이 더 나은 삶이냐는 우문(愚問)이겠지요.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여러 상황과 마주하게 됩니다.
상황의 모양과 성질은 다양한 삶의 모습만큼이나 그야말로 각양각색입니다.

그럼에도 설득을 당하느냐, 설득을 시키느냐 하는 모양새는   비교적 선명한 모습으로 사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설득을 당하는 일이 많은 사람은 대체로 마음이 여립니다. 또 귀가 엷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입장이나 처해 있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열세입니다.
대개 두 가지 성향에 의해 이런 경우를 맞습니다.

갈등을 달갑지 않게 여기지 않는 성향이 그 하나입니다.
무리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다 또 다른 부딪침을 만드느니 그쯤에서 양보하는 게 더 낫다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가 그 두 번째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지는 게 이기는 거다’에 속합니다. 설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은 자기 주관이 매우 강합니다.

아울러 상대방과의 관계에 있어서 의무감이 충만합니다.이 역시두 가지 성향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짚자면 ‘지고는 못 사는’ 성품이 빚어내는 강한 도전, 의욕에 의한 자연스런 행위의 결과라는 게 그 하나입니다.

이기고 지고 하는 승부 관계를 떠나 자신의 소신과 일치되지 않는 상황이면, 그것이 맞는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면 어떻게든 그런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일깨워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가득 차 있는 경우가 그 두 번째입니다.

 

살다보면 자의반 타의반, 설득을 하게 되거나 설득을 당하게 되거나 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내가 어느 쪽에 더 치우쳐 있는가는 그다지 심각한 일이라고까진 할 수 없겠지요.

단지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만큼, 세상의 평판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지겠지요.
지금 자신이 어느 쪽에 더 가깝건 또 그리 되기까지 무슨 소신이 작용했건 어찌 보면 그 자신의 문제요,몫입니다.
혹 살아가는 방식이랄까,>이런 점에서 설득하는 입장이냐 당하는 처지냐 하는 문제로 나름 생각이 많은 분이 계시다면 이 말이 도움이 될는지요.

‘고마운 사람이 되자’

내가 누구에게 진정 고마운 사람이 된다면,그런 마음을 실천하며 베푼다면,
아주 간단하고 명료한,하나 복잡할 것 없는 평범한 덕목입니다.
하지만 그 선의의 힘은 무척이나 깊고 크다는 것을 저는 요즘 새삼 깨달으며 지냅니다.

누구에게 고마운 사람이 되면 자신은 이미 그 이상의 좋은 기운을 가진 겁니다.

다시금 되뇝니다.
‘고마운 사람이 되자.’

김상상 프로필

대기업 사보편집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좋은 선배와 동료들 덕분에 이 일에 재미를 들여 커뮤니케이션 업무 분야에서 오롯이 15년을 일했다. 지금은 잡지 등에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며 그간의 경험과 이력을 반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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