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을 위한 힐링] #12. 내일을 위한 오늘보다 오늘을 위한 지금을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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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을 위한 힐링] #12. 내일을 위한 오늘보다 오늘을 위한 지금을

작성일2013-11-05

 

하루 해가 저무는 시각이면 문득, 불쑥하니 떠오르는 상념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뭘 했나?

매일매일이 똑같을 순 없기에 그 내용은 달라도 그 내용을 담는 그릇은 일정합니다.
대개가 그날 하루 일어난 일들을 되짚어보는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마치 일기(日記)는 일기장에 써야 일기로 인식하듯,
그렇게 하루를 돌아보며 또 생각합니다.

내일 할 일이 뭐지?
이번 주는?

 생각이 이쯤에 미치면, 오늘 내게 일어난 일은 어느새 지난 일이라는 ‘세월 묶음’ 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생각이 그쯤에 미치면, 내일 할 일이, 이번 주 닥칠 것만 같은 일들이
어느새 ‘오늘’ 같은 시간의 무게로 머릿속을 채웁니다.
많이 생각하게 되고 많이 골똘해집니다.

 오늘 하루 무얼 했었지, 하는 시작은 어느새 다가올 다음 시간과 일들에 멍석을 깔아주는 마당쇠 그것으로
변질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인식하며.

오늘이란 시간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무슨 역할을 하는가?
마찬가지 이치로 내일이란 시간은 또 어떤?

 간단하게 말해서, ‘나는 오늘에 더 비중을 두며 생활하고 있는가,
내일을 위한 것에 더 신경 쓰고 있는가’ 입니다.

 재미 삼아, 한 가지씩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에 방점을 둔 대표적인 인물로 철학자
스피노자를 꼽고 싶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했지요.

 ‘내일’에 방점을 둔 예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극중 인물, 스칼렛 오하라가 떠오릅니다.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인가는 각자 판단의 몫으로 남기는 게 ‘현명’하겠지요.
앞으로의 일이 어찌될지, 제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세상살이여서 그런지
‘오늘, 지금, 현재’를 강조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내일이라는 변수 많은 미래보다는 오늘이라는 현재에 더 끌림이 큽니다. 

해서, 몇 가지 ‘오늘’이 갖는 의미를 강조한 말(그것도 가장 최근에 나온)을 덧붙입니다.

인생은 살아가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당신을 빛나게 하기 위해선 당신 주변을 빛나는 물건들로 채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지 않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곤도 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만약, 미래에 무얼 가진다면, 혹은 무언가 나아진다면, 난 행복해질 수 있어 란 말이다. 만족이란 것은 현재에만 일어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언젠가 미래엔 행복할 거야 한다면 당신은 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오늘

인생은 살아가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당신을 빛나게 하기 위해선 당신 주변을 빛나는 물건들로 채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지 않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곤도 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만약, 미래에 무얼 가진다면, 혹은 무언가 나아진다면, 난 행복해질 수 있어 란 말이다. 만족이란 것은 현재에만 일어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언젠가 미래엔 행복할 거야 한다면 당신은 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김상상 프로필

대기업 사보편집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좋은 선배와 동료들 덕분에 이 일에 재미를 들여 커뮤니케이션 업무 분야에서 오롯이 15년을 일했다. 지금은 잡지 등에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며 그간의 경험과 이력을 반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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