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을 위한 힐링] #85. 즐거운 상상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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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을 위한 힐링] #85. 즐거운 상상

작성일2017-01-12

하루 일과는 잠자리에 들며 비로소 마감됩니다.
어떤 날은 뿌듯함으로 넘친 하루여서
잠자리에까지 포근한 여운이 미치고,
또 어떤 날은 지리멸렬한 기억뿐이어서
잠자리마저 사나워집니다.

잠을 청하며 그렇게 오늘 하루를 반추(反芻)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기대합니다.
오늘의 좋았던 기운이 내일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오늘 언짢았던 일들은 오늘에 그치기를…

필링힐링_01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사람 일이지만 상상은 제 맘입니다.
잠자리에 든 오늘 하루가 기분 좋은 뿌듯함이었다면
스르르 잠들기 전까지
한껏 그 여운을 즐겨도 좋겠지요.

오늘 하루와 함께 그 기분 좋은 뿌듯함이
실제론 종료된 것이라 해도
잠자리에서 떠올리는 상상에선
스스로 즐겁게 더 이어볼 일입니다.

잠들기 전까지 펼쳐보는 즐거운 상상.
이때부턴 나만의 세상이 됩니다.
오늘 일어난 뿌듯함의 실재를 바탕 삼아
잠시나마 그려보는 나만의 세상.
상상일 뿐이어도 즐거움은 실제처럼 다가옵니다.
다음 날 아침이 개운해집니다.

필링힐링_02

잠자리에 든 오늘 하루가
머리 지끈거리게 하는 기억뿐이라면
스르르 잠들기조차 여의치 않기 십상입니다.
굳이 떨쳐버리려 애를 쓸수록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오늘 하루와 함께 그 불편한 일들이
어쨌거나 마침표를 찍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오늘로 그치지 않고 이어질 법하다면
잠자리는 뒤숭숭 그 자체입니다.
어느 경우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하루의 마무리가 무척 까다로워집니다.
스스로 털어버리지 못하는 한에는.

이런 날에도 즐거운 상상을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와 아무 상관없는 것에서
즐거운 상상을 끄집어내어볼 일입니다.

필링힐링_03

내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 운동, 물건, 장소…
그 어떤 것이건 좋아하는
어느 하나에서 나만의 상상을 합니다.
거기에는 분명 즐거웠던 어떤 기억이
배어 있기 마련입니다.

그 기억을 연장합니다.
나만의 상상의 세계에서 말이죠.
좋아하는 것을 두고 그려보는 상상에는
즐거운 기운이 배어듭니다.
다음 날 아침이 덜 무겁습니다.

상상은 오로지 나만의 세계입니다.
즐거운 상상은
내가 나를 인정하게, 사랑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 외부 필진 칼럼은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상상 프로필

대기업 사보편집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좋은 선배와 동료들 덕분에 이 일에 재미를 들여 커뮤니케이션 업무 분야에서 오롯이 15년을 일했다. 지금은 잡지 등에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며 그간의 경험과 이력을 반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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