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을 위한 힐링] #95. 생각 많음, 생각 키움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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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을 위한 힐링] #95. 생각 많음, 생각 키움

작성일2017-04-28

한 남성이 배낭을 매고 산의 풍경을 보고있는 뒷모습

생각 좀 하며 살라 한다.
가르침이다 싶어 좇다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생각 많다 해서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생각은 많아서만 되지 않는다.
생각을 키워야 한다.
생각이 많기만 하면 자충수를 두지만
생각을 키우면 실수를 줄인다.
많기만 한 생각은 결국은 자신을 보듬고 감싸는 데 그친다.
절제된 생각은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생각 많음은 때로 생각 없음과 같은 길을 걷는다.
생각 키울 줄 알 때 생각해야 하는 의미가 산다.

우주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남성이 옆모습을 보이며 서있고 그의 머릿속엔 여러가지 회로같은 별자리들이 보인다.

생각 많음은 무식(無識)을 업신여기고
생각 키움은 무지(無知)를 경계한다.
무식하다고 함부로 깔볼 일 아니다.
일자무식이어도 유식(有識) 넘쳐나는 것보다 더 가슴 와닿는 경우 많으니.
무지를 경계하자.
무지는, 배움은 있으나 깨달음 없는 껍데기 지식만 가득함이다.
불량 통조림 그것이다.
속은 꽉 차 있으나 정작 먹을 것도 몸에 이로운 것 하나 없다.
무식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을 뿐이다.
아는 것이 없기에, 그렇다는 걸 잘 알기에.
무지는 사방팔방 튄다.
배움만 있고 깨달음이 없기에 파편만 온 데 흩뿌린다.

무식은 부족한 것이고, 무지는 부끄러운 것이다.
생각 많음은 부족함을 따지지만 생각 키움은 부끄러움을 살핀다.

 ※ 외부 필진 칼럼은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상상 프로필

대기업 사보편집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좋은 선배와 동료들 덕분에 이 일에 재미를 들여 커뮤니케이션 업무 분야에서 오롯이 15년을 일했다. 지금은 잡지 등에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며 그간의 경험과 이력을 반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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