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수,LG블로거의 현지인처럼 여수 100배 즐기기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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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수,LG블로거의 현지인처럼 여수 100배 즐기기

작성일2012-06-13

여수로 향하는 기차역
여행을 떠난 다는 것. 때로는 가슴 설레이고 때로는 외로움의 시간.
늦은 밤 여수로 향합니다. 그 곳에 또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24시간 편의점
새벽에 도착한 여행지에서 나를 안내해 주는 곳은 의외로 24시간 편의점입니다.
그곳에서 지금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작은 정보들을 얻습니다.

우연이 만든 인연

 

평범한 한 사람이 그 동안 모아온 작품이 전시된 여수갤러리
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여수갤러리>. 평범한 한 사람이 그 동안 모아온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전시를 즐기며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취향과 세월이 만나 특별한 정서를 풍기는 공간을 경험하며 나도 나만의 특별한 갤러리를 꿈꾸어 봅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여수갤러리>. 평범한 한 사람이 그 동안 모아온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전시를 즐기며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취향과 세월이 만나 특별한 정서를 풍기는 공간을 경험하며 나도 나만의 특별한 갤러리를 꿈꾸어 봅니다.


Q. 좋은 말씀 한 말씀 해주세요. 여수에 대해서나 가게에 대해서도 좋고..
A. 저는 여수가 고향이거든요. 이번 여수 엑스포가 여수 시민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요. 또 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이 와서 이번에 여수를 알리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Q. 여수 갤러리 자랑 한 번 해주세요.
A. 제가 여태 소장하고 수집한 것을 이번에 이렇게 아마추어적인 작품으로 진열했다는 게 너무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제 자신이.
Q. 그리고 LG 화이팅 한 번만 해주세요.
A. LG화이팅!
Q. 감사합니다.

갤러리를 만든 그녀는 조금은 쑥스럽다며 인터뷰에 응해 주었습니다. 그녀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여수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옵니다. 남편도 LG에서 일했다며 반갑게 대해 주던 그녀. 그리고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갤러리. 오래된 물건만큼이나 오랜 세월이 그곳에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곳곳에서 그녀의 관심과 애정이 느껴집니다. 소소한 그녀의 설명과 함께 그 곳의 추억을 가슴에 새깁니다.

여수 사람들이 사랑하는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

여수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 오동도.
여태껏 많은 사람이 찾았고, 또 찾게 될 그 곳으로 걷습니다.

시원한 방파제

시원한 방파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오동도에 도착합니다.
멀리 한창인 여수세계박람회장도 보입니다.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오동도의 산책로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오동도의 산책로.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 오동도만의 ‘바람골’. 이름처럼 ‘바람이 부는 곳’인 그곳이 특별한 이유는 그 바람이 우리 마음의 막힌 부분까지 시원하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섬 안의 소소한 풍경들

섬 안의 소소한 풍경들. 소박한 이곳에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대나무 숲 사이의 계단바다가 훤히보이는 절경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 순간을 기록하기.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곳, 같은 시간에 함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지요. 함께한다는 것이 너무도 평범하고 당연하여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는 가끔 잊고 지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기에 지금 우리가 행복하다는 것.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사실입니다.

바다에 놓인 많은 배들
바다에 놓인 많은 배들은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도 인생이라는 큰 바다를 작은 배처럼 표류하고 있습니다.

방파제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이사진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났습니다.

여수에서 만난 꿈

 

전주에서 온 씩씩한 그녀와 여수박람회의 만원 버스
전주에서 온 씩씩한 그녀는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연극무대를 오르는 그녀. 답답한 가슴으로 찾은 여수 여행, 나름의 해답은 얻었는지 모르겠어요.
어려운 극단 사정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연기에 대한 그 마음이 10년 뒤에도 그대로라면 당신의 삶은 분명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여수는 박람회 기간이라 모든 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이러한 만원버스에 몸을 맡겨야 합니다.

여수 밤바다

 

이순신 광장에서 바라본 여수 밤바다

귓가에 맴도는 여수밤바다. 어쩌면 그 선율, 그 가사가 나를 이곳에 오게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이순신 광장 에서 바라본 여수 밤바다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이 밤 거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 나도 누군가와 함께 있었으면 합니다.

맛있는 여수

 

여수 사람들이 대표하는 게장과 장어

여수는 맛.있.다.

여수 사람들이 대표하는 게장과 장어와 같은 수많은 음식들이 대변하듯 여수는 맛있는 도시입니다.
여수는 너무도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어 2일의 여행만으로는 그 맛을 다 이야기할 수 없어요.

사람들의 작은 소리 서시장

서시장 입구

서시장의 풍경들

서시장과 수십 년을 함께 보냈다는 아저씨

서시장과 수십 년을 함께 보냈다는 아저씨.
“아저씨 요새 엑스포도 하고 경기는 어떠세요?”
“응, 이곳 시내까지는 큰 변화는 없어 사람이 조금 늘긴 했지만.”

여수세계박람회로 여수 곳곳에 활력이 도는 것은 맞지만 시장 어귀의 빵집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건 뭐죠?”
“꿀과자야. 안에 팥이 들었고 맛있어. 이건 여수 밖에 없어.”

여수밖에 없는 꿀과자

서시장에서의 작은 만남은 곧 나에게 소중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 입 속을 맴도는 달콤한 꿀과자의 맛…


가끔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나를 돌이켜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따뜻한 카페라떼 한 잔의 여유 속에 생각의 잔해들을 정리하며 여수 여행을 마무리합니다.LG

전찬훈 프로필

LG전자 Innovation Business Center에서 신사업을 개발합니다. 두 아들의 아버지이며 현재 좌우충돌 육아휴직 중입니다.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과 같은 LG를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