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제시하는 2019년 디자인 트렌드 – Better : 조금 더 나은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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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제시하는 2019년 디자인 트렌드 – Better : 조금 더 나은

작성일2018-12-13

그동안 당연하게 누려왔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이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 문제 때문입니다.

환경 문제는 어느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관심사이자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환경에 대한 대중들의 의식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면서 친환경이라는 말 대신 필()환경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였고, 환경 문제는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표지

특히 모든 소비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가 앞으로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필환경 트렌드는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디자인(design)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2019 디자인 트렌드 – ‘Better : 조금 더 나은

LG하우시스에서는 매년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국내외 사회 이슈와 흐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미리 알아보는 자리인데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LG하우시스 2019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환경 문제가 우리의 삶과 소비,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미래를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움직임들에 주목했습니다.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현장

LG하우시스는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Better : 조금 더 나은>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냉소보다는 삶에 대한 긍정적 의지를 담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가 소비, 여가, 공간 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가치관, 소비 습관을 지닌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현장에 걸린 현수막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주제 소개 Fable, Treat, Orb

이러한 삶의 가치관과 연결되는 올해의 디자인 테마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슬기로운 생활-페이블(Fable) 즐거운 생활-트리트(Treat) 탐구 생활-오브(Orb)가 바로 그것입니다.

청정 자연을 향한 갈망 – 슬기로운 생활 <Fable>

화려한 색감과 과일 모양의 벽지와 깃털 장식으로 꾸며진 방

역대급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 일 년 내내 자욱한 미세먼지 등 심각한 환경 문제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위험한 외부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걸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의 본성‘바이오필리아(Biophilia)’는 더욱 강해지고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인 자연주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물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 꽃병 등

페이블(fable) 테마에서는 우리 삶에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강렬한 색으로 부활한 다양한 동물을 모티프로 봄날처럼 밝고 행복한 무드와 깨끗한 자연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에 대한 일종의 판타지를 담아낸 것입니다.

집안 곳곳을 장식한 페이크 퍼와 양털 같은 인테리어 소품들은 마치 신비로운 숲속에 들어온 것처럼 느끼게 하며 바다를 닮은 시원한 아쿠아 블루와 태양처럼 강렬한 써니 옐로우, 가을을 담은 갈색 계열의 컬러는 밝고 경쾌한 자연을 표현합니다.

파스텔 색의 벽과 동물 벽지와 액자로 장식

유럽풍의 화려한 벽지와 모던한 가구, 동물 모티브를 중점으로 한 인테리어는 저마다의 독창성과 개성을 드러내며 계절과 지역, 소재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믹스 매치를 이루며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을 구현합니다.

♦ Fable 디자인 포인트

Color : 깨끗하고 맑은 하늘과 물빛의 연한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라임·살먼·라벤더 등 사랑스러운 컬러

Pattern : 호랑이·뱀·곤충 등 자연을 상징하는 동물 패턴, 화려한 색감으로 섬세하게 표현된 풍성한 플라워 패턴

Material : 부드러운 촉감의 리넨·벨벳, 감각적이고 경쾌한 포인트 장식의 자수·페이크 퍼·엉켜 있는 듯한 양털, 내추럴한 프린지

휴식과 위로를 추구하는 토털 웰빙 – 즐거운 생활 <Treat>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모던하고 심플해진 인테리어로 꾸며진 실내

불안정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정신적인 안정과 휴식을 얻고자 합니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시되면서 머물고 싶은 공간, 집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최근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비움·차단·걷어냄과 같은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다면 다음 시즌에는 여기에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더해집니다. 주변의 것으로부터 좋은 기운, 위안을 얻고자 하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입니다.

아늑한 느낌을 주는 갈색 톤의 쿠션과 아로마로 꾸며진 천막

‘에너지 증진’에 초점을 맞춘 트리트(treat) 테마에서는 육체와 정신, 사회 모두 건강한 상태를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에서 나아가 선행을 통한 내적 충만감까지 충족할 수 있는 토털 웰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해 홈메디테이션, 홈트레이닝, 홈스파 등을 공간에 반영했습니다.

풍족한 느낌을 주는 골드, 카키 등 색의 호박, 밤송이, 사과, 촛대로 꾸며진 식탁

신비로움과 아늑함을 주고 치유와 명상을 돕는 베일·크리스털·향과 아로마·캔들 등과 같은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브라운·골드·로즈 계열과 테라코타 등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가을 컬러가 사계절 내내 사랑받습니다. 볏단, 갈대 등 소박한 소재들이 내추럴 무드를 더해주고 실내로 들어온 케인·위빙 소재의 가구는 계절과 용도의 경계를 허물며 편안한 휴식을 돕습니다.

플리츠 패턴 위에 나무로 만든 소품, 향초, 볏단으로 만든 빗자루

♦ Treat 디자인 포인트

Color : 땅의 기운이 느껴지는 테라코타 컬러를 중심으로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모드의 브라운, 탐스러운 열매 같은 다양한 레드, 세련미를 더한 카키와 웜 블루 컬러

Pattern : 시각적 리듬감을 주는 반복적인 플리츠 패턴, 나무와 천을 엮은 케인·위빙

Material : 아늑하고 비밀스러운 베일,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느낌이 나는 갈대·볏단, 신비로움을 더해줄 크리스털·캔들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 – 탐구 생활 <Orb>

대칭적인 벽과 소파들이 양쪽에 놓여 있다.

과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관심의 대상입니다. 기성세대들에게는 그리운 시절에 대한 추억으로, 젊은 세대에게는 잘 알지 못하기에 신선한 호기심으로 다가오는 것이지요. 또한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들을 동시에 지닌 시간이자 공간입니다.

‘옛것’에서 영감을 얻는 과거지향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북한의 건축과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같은 흐름입니다. 복고와 빈티지가 맞물려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와 낯선 디자인,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오래된 콘크리트 벽과 유리 벽으로 꾸며진 공간

오브(orb) 테마에서는 그동안 감춰졌거나 배제됐던 것에서 새로운 매력을 찾는 탐험가적 태도를 반영합니다.

1950년대 인류 최초로 우주에 인공위성을 쏜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디자인 무드가 회자되면서 라틴어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뜻의 ‘레트로’와, 미래주의를 뜻하는 영어 단어 ‘퓨처리즘’의 합성어인 ‘레트로 퓨처리즘’이 다시금 트렌드로 부상했습니다.

미지의 영역인 우주 탐험에 대한 환상은 완벽한 배열, 안정적인 대칭, 기교 없는 가구로 표현되고 행성, 로켓, 우주정거장 등 우주항공산업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에어로-인더스트리얼 무드’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추상적인 소품들과 매치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실버와 화이트로 꾸며진 내부에 노란ㄴ색 의자와 우주선 모양 소품

달 표현을 떠올리게 하는 스톤, 우주선처럼 반짝이는 크롬, 선명한 컬러를 내뿜는 식물 생장용 조명 등은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우주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다채로운 파스텔컬러와 촌스러운 복고풍 체크, 그리드 패턴 등의 요소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탐험을 더욱 신비하게 합니다.

실버와 비비드한 색감, 퓨처리즘이 느껴지는 우주적 소품 디자인

♦ Orb 디자인 포인트

Color : 미래적인 분위기를 내는 실버, 블랙에 가까운 그레이, 신비로운 울트라 바이올렛, 동화적 느낌을 주는 민트, 촌스러워 보일 정도의 비비드한 아카디아 그린·오렌지에이드

Pattern : 복제된 듯 반복적인 그리드, 복고풍 체크, 볼륨감과 비현실적인 리브드 패턴

Material : 깔끔하고 세련된 브러시드 메탈, 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이리데슨트, 향수를 자극하는 유리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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